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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네팔 홍수 피해 수습에 500만 달러 긴급 지원
[경제일보] 두산그룹이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 라수와 지역의 재해 수습을 위해 500만달러를 긴급 지원한다.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두산에너빌리티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대응팀을 급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7일 두산그룹이 갑작스러운 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 라수와 지역에 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피해지역의 수색과 구조 등 재해 수습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수습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네팔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일부 직원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사고 직후 사태 파악과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현장 대응도 강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대표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이날 네팔로 급파했다. 현장대응팀은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수색·구조 등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현지 피해 상황과 구조 진행 경과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8-27 17:09:36
현대해상, 거제 수해복구 긴급지원…침수차량 견인·보상상담 外
[경제일보] 현대해상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일대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마련하고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거제 등 남해안 일대에는 지난 광복절 연휴 기간 9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현대해상은 피해 현장에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하이카프라자 임직원을 포함한 60여명 규모의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2대를 투입했다. 긴급지원단은 침수차량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침수 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근 통영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로 배치해 침수차량 견인과 피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지훈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는 "예기치 못한 침수 피해로 실의에 빠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신속한 사고 처리와 보험금 지급을 통해 지역 사회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B손해보험, 'KB다이렉트 24365' 캠페인 실시…정승제 모델 발탁 KB손해보험이 KB다이렉트의 비대면 가입 편의성을 알리기 위한 'KB다이렉트 24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4365'는 24시간 365일을 의미한다. 영업점 방문이나 상담 예약 없이 새벽이나 주말에도 고객이 직접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의 특징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 모델로는 수학강사 정승제가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정승제가 칠판 앞에서 강의하듯 보험 개념과 다이렉트 채널의 특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KB손해보험은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KB다이렉트 24365' 편을 시작으로 자동차보험과 주택화재보험, 건강보험 등 주요 상품을 주제로 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KB다이렉트의 편의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연결되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BL생명, 취약계층 아동에 '따뜻한 온기 한끼' 봉사활동 ABL생명이 20일 서울 양천구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치킨 푸드트럭 봉사활동 '따뜻한 온기 한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FC영업본부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했다. 말복을 맞아 양천구 내 취약계층 아동 50명에게 치킨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오전에 아동들에게 전할 응원의 손편지를 작성하고 직접 꾸민 DIY 에코백과 여름나기 물품을 담은 키트를 제작했다. 오후에는 푸드트럭을 운영해 아동들에게 치킨을 직접 배식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나눔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1 15:24:49
폭우 나자 물류망이 구호망으로…유통·식품업계, 피해 현장에 '본업형 지원'
[경제일보]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 지역에 피해가 잇따르자 유통·식품업계가 자사 상품과 물류·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의류 플랫폼은 기존 주문 배송망에 생필품을 실어 보내고 편의점은 권역별 물류센터를 재난 대응에 활용하는 한편 식품기업은 라면과 생수로 구성한 상시 구호체계를 가동하는 등 각자의 본업 역량을 피해 복구 자원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편의점 물류 인프라와 기존 민관 재해구호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폭우 피해를 입은 통영 지역에 물·음료·간식 등 구호물품 5000여개를 전달했다. 이는 약 1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지원은 이마트24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체결한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재난이 발생하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피해 지역의 구호물품 수요를 파악한 뒤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는 구조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평상시부터 물류망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24는 권역별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구호에 필요한 상품을 사전에 확보하고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필요한 지역으로 곧바로 보낼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피해 주민뿐 아니라 가맹점의 영업 정상화도 지원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점포의 POS와 냉장고 등 주요 영업 장비는 보험 처리에 앞서 본사가 필요한 조치를 우선 진행해 영업 재개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자연재해로 7일 이상 전면 영업이 중단된 가맹점에는 상생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피해 점포별 상황을 확인해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점포에 상생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긴급 구호물품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내용을 확인한 뒤 권역별 물류센터에 사전 확보해 둔 물품을 즉시 준비한다"며 "통상 당일 또는 늦어도 다음 날 오전에는 출고해 재난 발생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농심은 식품기업의 주력 상품을 활용한 상시 긴급구호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경남지역 피해 현장에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12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별도 조리가 간단하거나 곧바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묶은 긴급 구호품이다. 이번 지원 물량은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을 비롯해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농심은 재난 발생 때마다 일회성으로 물품을 마련하는 대신 이머전시 푸드팩을 상시 사회공헌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재해·재난이 발생하거나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생기면 라면과 생수 등 식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2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고 연간 총 3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이머전시 푸드팩 총 1만8000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재해·재난 피해 규모와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지역과 물량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번 경남 지역에는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 신속하게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00세트를 지원했다"고 했다. 무신사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무신사의 기존 온라인 주문·배송 체계를 활용한다. 거제·통영 지역에서 무신사 스토어와 29CM 등 팀무신사 서비스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과 미니 선풍기, 세정티슈, 이구어퍼스트로피 타월 등을 함께 배송한다. 별도의 신청 과정도 두지 않았다. 주문 상품의 배송지가 거제·통영이면 구호물품을 자동으로 동봉해 피해 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평소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던 플랫폼의 배송망을 긴급지원 창구로 활용한 셈이다.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무신사는 거제·통영 등 피해 지역 취약계층에 2500만원 상당의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신속히 전달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8-19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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