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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M&S 지분 19% 공개매수…사재 1285억원 투입
[경제일보]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사재 1285억원을 투입해 회사 지분 약 19%를 공개매수한다. 최근 주가 하락과 성장성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지분을 직접 확대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12일 한화M&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2일간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8000원으로 지난 8일 종가 6080원보다 약 32% 높은 수준이다. 전체 보통주의 약 19%가 매수 대상이며 목표 물량을 모두 확보할 경우 투입되는 자금은 약 1285억원이다. 공개매수는 특정 기간 주주들에게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해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모든 주주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주 이익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열린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제기된 만큼 김 사장이 직접 지분 확대에 나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한화M&S의 테크·라이프 부문 미래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 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해당 사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한화M&S는 향후에도 주주 이익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가 시장과 주주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M&S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의 지주사로 지난 8월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돼 같은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이 속해 있으며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포함돼 있다. 해외법인을 포함한 손자회사까지 합하면 소속 회사는 총 56곳이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조원, 총자산은 11조3000억원 규모다. 한화M&S는 앞으로 계열사별 사업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춘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테크·라이프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2026-10-12 10:51:10
한화M&S 출범…테크·라이프 통합 지주사 닻 올렸다
[경제일보]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솔루션 사업을 아우르는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지배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추진한다. 한화M&S는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과 첫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과 위원회 설치, 내부 규정 제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김형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독립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한화M&S는 ㈜한화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테크 솔루션과 라이프 솔루션 두 축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이 편입됐으며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포함됐다. 손자회사를 포함한 계열사는 총 57개사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은 약 6조원, 총자산은 약 11조3000억원 규모다. 한화는 이번 지주사 출범을 통해 사업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복합기업 구조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디스카운트)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특성에 맞는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해 투자와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를 맡은 김형조 대표는 1994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사업전략과 생산 현장 등을 두루 경험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지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사장은 한화M&S 미래전략총괄을 맡는다. 김 사장은 최근 HBM용 TC본더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신시장 개척 성과 등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형조 대표는 "사업별 전문성을 극대화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M&S는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26-08-03 15:54:31
한화 김동관 수석부회장 승진…김동원 부회장·김동선 사장
[경제일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나란히 승진했다.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그룹 핵심 사업이 방산·금융·테크·라이프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형제별 책임경영 체제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30일 한화그룹은 주요 경영진 승진과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다음 달 1일자로 시행한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및 신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방산·조선·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며 해외 수주 확대와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2022년 부회장 승진 이후 약 4년 만의 추가 승진으로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다. 김동원 부회장은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로 금융 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사업 확대를 이끌어 왔다. 보험·증권·자산운용을 아우르는 금융 계열의 독자 성장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동선 사장은 유통·레저·식음료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을 중심으로 반도체 장비 등 첨단 산업 진출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음 달 1일 ㈜한화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를 중심으로 기계·로봇·반도체 장비·유통 사업을 맡게 된다. 이번 인사는 ㈜한화 인적분할과 맞물려 단행됐다. 존속법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솔루션 등 방산·조선·에너지 계열이 남고, 신설법인에는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편입된다. 이에 따라 김동관 수석부회장이 전략사업을, 김동원 부회장이 금융을, 김동선 사장이 테크·라이프 부문을 각각 맡는 구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단순한 사업 분할을 넘어 성과와 투자 책임까지 형제별로 명확히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화그룹은 이와 함께 계열사 5곳의 대표이사 내정 인사도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대표에는 이부환 PGM사업부장, 한화시스템 대표에는 양기원 한화임팩트 대표,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에는 강정훈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장이 각각 내정됐다.
2026-07-30 15: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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