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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2구역 재개발·중곡아파트 재건축 본궤도…서울시 통합심의 문턱 넘어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성북구 동소문2구역 주택재개발과 광진구 중곡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다. 서울시는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동소문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중곡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2건을 심의해 각각 ‘수정가결·조건부 의결’과 ‘조건부 의결’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동소문2구역은 성북구 동소문동2가 일대에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61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지난 2002년 재개발구역 지정 이후 주민 갈등과 사업성 문제로 장기간 정체돼 왔으나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소방 분야 심의를 한 번에 마쳤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성북천변과 연계한 공개공지와 상가 배치가 계획됐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에서 세부적인 공개공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인근 성북천과 연계할 것을 주문했다.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1976년 준공된 노후 단지를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348세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분양 가능 물량을 늘린 점이 반영됐다. 중곡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중곡역과 중랑천 사이에 위치해 교통과 수변 접근성이 모두 양호하다. 통합심의에서는 단지 내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과 보행 안전 중심의 교통 체계 조성도 조건으로 제시됐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중곡아파트 재건축은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을 통해 강북권소규모단지의 사업성을 개선한 모델이자 공공과 민간 협력의 성공 사례다”라며“노후주거지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2-06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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