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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담대 금리 연 4.31%로 하락…가계대출 금리 0.08%p 내려
[경제일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월보다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낮아졌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1%로 전월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1월 연 4.29%, 2월 4.32%, 3월 4.34%로 상승세를 보이다 4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말 연 4.23%와 비교하면 0.08%p 높은 수준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낮아졌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연 4.01%로 전월보다 0.06%p 하락했다. 집단대출 금리는 연 4.12%로 0.03%p 낮아졌고 보증대출 금리는 연 4.10%로 0.11%p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43%로 전월보다 0.08%p 내렸다. 반면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연 5.63%로 0.06%p 상승했고 소액대출 금리도 연 6.18%로 0.15%p 올랐다. 예금은행 전체 대출금리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20%로 전월과 같았다. 기업대출 금리도 연 4.14%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연 4.09%로 전월보다 0.02%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연 4.18%로 0.01%p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상승했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92%로 전월보다 0.10%p 올랐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2.87%로 0.08%p 상승했고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는 연 3.07%로 0.09%p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축소됐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28%p로 전월보다 0.10%p 줄었다. 잔액 기준으로는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 말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2%로 전월보다 0.02%p 올랐고 총대출금리는 연 4.30%로 0.03%p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28%p로 전월보다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34%로 전월보다 0.12%p 상승했고 일반대출 금리는 연 9.62%로 0.57%p 올랐다. 신용협동조합과 상호금융, 새마을금고의 주요 예금금리도 상승했다.
2026-05-29 14:08:56
보험사 대출채권 264조1000억원…기업대출 줄며 1조1000억원 ↓
[경제일보]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올해 1분기 1조원 넘게 줄었다. 가계대출은 보험계약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늘었으나 기업대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대출채권 규모가 축소됐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4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1000억원 감소했다. 감소율은 0.4%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이 71조4000억원으로 6000억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은 51조7000억원, 신용대출은 8조원으로 전분기와 같았다. 기업대출 잔액은 12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7000억원 감소했다. 대기업대출은 42조6000억원으로 1조원 줄었고 중소기업대출은 86조9000억원으로 7000억원 감소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소폭 낮아졌다. 지난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2%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7%로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1%로 0.01%p 올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2.91%로 0.04%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0%로 전분기보다 0.03%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0.06%p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0%로 0.07%p 낮아졌다. 부실채권비율은 상승했다. 지난 3월 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1.13%로 전분기보다 0.10%p 올랐다. 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 여신을 총여신으로 나눈 지표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8%로 전분기보다 0.01%p 상승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35%로 0.14%p 올랐으며 중소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1.36%로 0.18%p 상승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대외 불안요인 지속에 따른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회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도 함께 유도할 방침이다.
2026-05-27 08:36:02
3월 국내은행 연체율 0.56%…분기말 채권 정리에 소폭 하락
[경제일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 3월 말 기준 전월보다 하락했다. 다만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 큰 데다 전년 동기 대비 연체율은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 0.62%보다 0.06%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동기 (0.53%)보다는 0.03%p 올랐다. 지난 3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월(3조원)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전월(1조3000억원) 대비 3조원 늘었다. 신규연체율도 소폭 낮아졌다. 지난 3월 중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0.12%)보다 0.0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0.12%)과 비교해도 0.01%p 낮아졌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68%로 전월 말 (0.76%) 대비 0.08%p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기(0.62%)와 비교 시 0.06%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보다 0.03%p 올랐다. 전년 동월 말 0.11%와 비교하면 0.11%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월 말보다 0.11%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88%로 0.14%p 낮아졌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1%로 0.07%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낮아졌다. 지난 3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말(0.45%)보다 0.05%p 하락했다. 전년 동기(0.41%)보다는 0.01%p 낮았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 말보다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 말(0.90%)보다 0.14%p 내렸다. 금감원은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늘어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하락한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이번 연체율 하락은 분기말 상매각 효과의 영향으로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통상 은행은 분기 말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해 연체율이 하락하고 다음달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은행이 부실채권 상각·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 우려 취약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부실 전이를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26 08:34:51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2%…전월보다 0.06%p ↑
[경제일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상승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2%로 전월 말(0.56%)보다 0.06%p 올랐다. 전년 동월 말(0.58%)과 비교해도 0.04%p 상승했다. 지난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원으로 전월(2조8000억원)보다 2000억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0.11%)보다 0.01%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 말(0.67%)보다 0.09%p 높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9%로 0.06%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2%로 0.10%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중소법인 연체율은 1.02%로 전월 말(0.89%)보다 0.13%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도 0.78%로 전월 말(0.71%)보다 0.07%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 말(0.42%) 대비 0.03%p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1%로 0.02%p,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90%로 0.06%p 각각 상승했다. 금감원은 신규 발생 연체채권 증가 등의 영향으로 2월 말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연체율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내외 불안 요인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채권 발생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적극적인 상매각 등 연체채권정리를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55:20
국내은행 연체율 다시 상승…기업·신용대출 중심 건전성 부담 확대
[경제일보]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신규 연체가 늘어난 반면 부실채권 정리는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0.50%) 대비 0.06%p 상승한 수치이며, 전년 동월(0.53%)과 비교해도 0.03%p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의 주요 배경은 신규 연체 증가와 연체채권 정리 감소다. 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2조4000억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월(5조1000억원) 대비 3조8000억원 급감했다. 이에 따라 연체채권 순증 규모는 확대되며 전체 연체율을 끌어올렸다. 신규 연체율 역시 0.11%로 전월(0.10%)보다 0.01%p 상승하며 악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년 동월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 1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0.59%) 대비 0.08%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0.06%p 오른 수치다. 특히 중소기업 부문의 부담이 두드러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2%로 전월(0.72%) 대비 0.10%p 상승했으며, 중소법인은 0.89%로 0.11%p 급등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역시 0.71%로 0.08%p 상승했다. 반면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3%로 상승폭이 0.01%p에 그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가계대출 역시 연체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1월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0.38%) 대비 0.04%p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월(0.43%) 대비로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0.02%p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신용대출 등 비주택담보대출은 0.84%로 전월(0.75%) 대비 0.09%p 급등했다. 이는 금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취약 차주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당국은 현재 연체율 상승이 분기 말 효과에 따른 일시적 흐름과 구조적 요인이 혼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은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를 확대하면서 연체율이 하락했다가, 다음 달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인다. 다만 최근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변수까지 겹치면서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금감원 관계자는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은행권 자산건전성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부실채권 매각과 손실흡수능력 확충 등 은행권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체율 상승은 단순한 계절적 요인을 넘어 기업·가계 전반에서 상환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신용대출 부문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 확대가 향후 금융시스템 안정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3-20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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