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22˚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24˚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디지털 정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LG CNS, 초기 혼란 넘은 '코어택스'…인도네시아 국세청 감사패 수상
[경제일보] LG CNS가 인도네시아 국가 조세행정시스템 ‘코어택스(Coretax)’의 구축과 운영 안정화를 지원한 공로로 현지 국세청의 감사패를 받았다. 도입 초기 접속 장애와 데이터 오류로 혼선을 겪었던 대형 전자정부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후속 유지보수까지 맡으면서 인도네시아 공공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LG CNS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세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과 비모 위자얀토 인도네시아 국세청장, 이완 드주니아르디 재무부 장관 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코어택스는 납세자 등록과 신고·납부·환급, 세무조사, 체납 징수 등 여러 시스템에 나뉘어 있던 조세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국가 핵심 사업이다. 약 1조2000억루피아(당시 약 7300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통해 납세자 정보를 통합하고 세무행정 효율과 납세 순응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LG CNS는 오스트리아 IT기업 퀄리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4년 12월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2025년 1월 서비스를 개시한 뒤 현지 국세청과 오류 수정과 운영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3월까지 지원을 이어갔다. 국세청이 운영을 맡기 시작한 4월부터는 데이터베이스(DB) 등 핵심 인프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서비스 출발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개통 직후 로그인 실패와 시스템 중단, 납세자 정보 불일치, 세금계산서 발행 오류 등이 발생해 기업과 납세자의 불편이 이어졌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공식 사과하고 시스템 용량 확대와 오류 수정을 진행했다. 현지 의회는 정상화 계획 수립을 요구했고 당국은 일부 업무에서 기존 시스템을 병행하고 장애로 신고가 늦어진 납세자에게 과태료를 면제했다. 감사패는 이런 초기 혼란 이후 LG CNS가 현지 당국과 안정화 작업을 계속해 온 점을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의 올해 상반기 조세 수입은 1035조7000억루피아로 전년 동기보다 24.6% 늘었다. 현지 국세청은 경제활동 회복과 징수 강화, 납세 순응도 개선 등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다만 세수에는 경기와 원자재 가격, 세제 및 징수 정책 등 여러 변수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가분을 코어택스의 성과로만 보기는 어렵다. LG CNS는 코어택스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후속 고도화 사업도 인도네시아 국세청과 논의하고 있다. 반복 업무 자동화와 세무 데이터 분석, 납세자 상담 지원 등이 검토 대상이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발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LG CNS는 지난 20여년간 인도네시아 경찰청·재무부 등에서 전자정부 사업을 수행했다. 현재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카르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도 진행하며 사업 범위를 공공 시스템에서 클라우드·AI 인프라로 넓히고 있다. 비모 위자얀토 국세청장은 “코어택스 구축 과정에서 보여준 LG CNS의 기술 전문성과 헌신에 감사한다”며 “상호 존중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홍근 부사장은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세청과 긴밀하게 협력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지털 전환 역량과 AI 기술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정부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4 10:01:00
베트남, 10% 성장 향해 질주…AI·반도체로 체질 바꾼다
[경제일보] 베트남이 고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산업과 행정, 외교 전반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18%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연간 10% 이상 성장을 목표로 공공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8월 베트남의 수출입 총액은 약 7700억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에 올라섰고 FDI 유입도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자·컴퓨터·기계류가 수출 증가를 이끌면서 글로벌 공급망 내 생산거점으로서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외형 성장만큼 구조적 과제도 뚜렷하다. 전체 수출에서 FDI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에 달하고 생산 확대에 필요한 원자재와 중간재의 해외 의존도도 높다. 앞으로는 외국기업의 투자와 기술이 현지 기업의 부품조달·연구개발·고부가가치 생산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산업정책의 무게중심도 바뀌고 있다. 과거 섬유·의류와 단순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관광 역시 2030년 외국인 관광객 4500만~5000만명 유치와 GDP 기여도 10~12%를 목표로 국가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성과 중심 행정’이 강화되고 있다. 지방행정체계를 간소화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투자와 개발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소극적 행정을 줄이고 공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외교에서는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실리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ASEAN을 축으로 한국·일본·인도·호주·유럽과 협력 범위를 넓히면서 공급망과 시장을 다변화하는 전략이다. 한국과의 협력도 제조업 중심에서 반도체·AI·배터리·에너지·디지털정부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베트남의 다음 과제는 성장의 ‘속도’보다 ‘질’이다. 10% 성장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국내기업 경쟁력과 인재·전력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성장이 외국기업 중심의 생산 확대에 머물 수 있다. 저임금 생산기지에서 첨단산업 국가로 넘어갈 수 있느냐가 베트남 경제의 다음 시험대다.
2026-09-05 12:01:03
네이버 디지털트윈, 사우디 '국가 표준' 됐다…3년 만에 전국 확산 기반
[경제일보] 팀네이버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지자체용 공식 플랫폼으로 승인되면서 사실상 국가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단일 도시의 스마트시티 사업 수주에 그치지 않고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우선 도입을 권고하는 단계까지 올라섰다는 점에서 국내 IT 기업의 중동 공공 디지털 전환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팀네이버는 20일 사우디 디지털정부청(DGA)이 자사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지자체용 플랫폼으로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는 각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시 팀네이버 플랫폼을 우선 검토하도록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정부 차원에서 기술과 방법론을 통일하고 지자체별 중복 투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성과의 기반은 2023년 10월 수주한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이다. 팀네이버는 지난해 메카·메디나·제다 3개 도시의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 세 도시를 합친 대상 면적은 약 6800㎢로 서울의 11배가 넘으며 92만동 이상의 건물을 3차원으로 구현했다. 단순히 도시를 3D 지도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은 것도 이번 승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플랫폼에는 지형·경사 분석과 일조량·조망 분석, 건축물 규정 검증뿐 아니라 홍수 위험 분석과 재난 시뮬레이션 등 도시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사우디가 디지털트윈을 국가 차원의 도시 운영 인프라로 확대하는 배경에는 ‘비전 2030’이 있다. 사우디 정부는 도시 경쟁력과 주거·인프라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정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정부청 역시 정부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표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각 기관의 도입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네이버가 현지 사업을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사우디 국영 주택공사(NHC) 산하 NHC 이노베이션과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디지털트윈뿐 아니라 지도 기반 슈퍼앱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현지 거점을 확보한 것이다. 사우디 정부도 이미 2단계 사업 논의에 들어갔다. 올해 6월 마제드 알 호가일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은 서울에서 네이버 경영진과 만나 발라디 디지털트윈 프로젝트 2단계 개발과 사우디 도시 전반의 스마트 기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확장 가능성은 디지털트윈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네이버는 현지에서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AI와 클라우드, 로봇, 공간정보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 신도시 개발사 뉴 무라바와 로보틱스·자율주행·공간지능·스마트시티 플랫폼 협력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트윈을 다른 기술의 기반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승인의 의미는 ‘디지털 지도를 수출했다’는 데 있지 않다. 정부가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하면서 향후 사우디 각 도시의 도시계획·인프라·재난관리 데이터가 팀네이버 플랫폼을 중심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데 있다. 이를 실제 전국 단위 수주와 반복 매출로 연결하고, 현지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느냐가 네이버의 중동 사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2026-08-20 17:48:06
네이버, 남미 AI 인프라 시장 문 두드린다
[경제일보] 네이버가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 기간 현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기업과 잇따라 만나 남미 AI 인프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수연 대표와 구동현 전략기획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경영진이 이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현지 AI 기업과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고 네이버는 4일 밝혔다. ◆ 브라질서 스칼라·텍토와 회동…GPU 직접 운영 모델 논의 팀네이버 경영진은 첫 방문지 브라질에서 스칼라 데이터센터즈(SDC), 텍토 데이터센터즈(TDC) 경영진과 각각 만났다. SDC는 브라질 남부 엘도라두두술에 최종 4.75기가와트(GW)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AIDC) 단지를 조성하는 '스칼라 AI 시티' 프로젝트를, TDC는 상파울루 광역권 산타나지파르나이바에 최대 200메가와트(㎿) 규모 고밀도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TGRU1'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양측은 이들 AIDC에서 팀네이버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클라우드를 직접 운영하고 브라질과 인근 국가 기업·AI 스타트업에 컴퓨팅 자원을 판매하는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춘천·세종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운영 경험과 고효율 액체냉각 기술, GW급 AIDC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 교류와 운영 협력 방안도 다뤘다. SDC와 TDC 경영진은 네이버의 풀스택 AI 역량을 평가하고 후속 실무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브라질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 생산의 약 9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데다 인구 기반이 커 라틴아메리카 AI 인프라의 요충지로 꼽힌다. 현재 18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남미 지역 AI·데이터센터 투자 약정의 75%가 브라질에 몰려 있다.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도 2000억 헤알을 들여 최종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 칠레선 엔텔·정부와 접촉…공공 AI 전환 겨냥 칠레에서는 현지 최대 통신사 엔텔 경영진과 만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유통, 스마트시티 사업, GPU 클러스터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엔텔은 칠레 모바일 시장 1위, 페루 2위 사업자로 기업용 보안·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사업도 한다. 정부 접촉도 이어졌다. 카롤리나 로시 과학기술혁신부 차관과 로드리고 두란 국립인공지능센터 사무총장, 에두아르도 문트 재무부 차관 비서실장 등을 만나 칠레 정부·공공기관의 AI 전환과 국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자리에서 팀네이버는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네이버웍스'와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등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 현장에서 운영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칠레 측은 '디지털정부전략 2030'에 따라 공공 AI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이번 남미 접촉은 네이버가 이어온 소버린 AI 수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네이버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1억달러 규모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태국에서는 시암AI클라우드와 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 협약을 맺었다. 필리핀과도 소버린 AI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수연 대표는 "남미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인프라의 새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후속 실무 논의로 남미 지역의 AI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7:10:3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5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6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7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8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흔들리는 증시와 AI 대전환, 금융의 기본과 상식부터 바로 세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