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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日 SBI홀딩스와 디지털 금융 협력 外
[경제일보] KB국민카드가 일본 △SBI홀딩스 △SBI에버스핀 △에버스핀과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사들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디지털 결제를 활용한 한·일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사들은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을 확인하는 'KYA(Know Your Agent) Trust Gateway'를 활용해 기술 실증에 나선다. 초기에는 일본 측 AI 에이전트가 국내 서비스에 접근할 때 신원을 확인한다. 이후 서비스별 권한 관리와 KB Pay 연계 가능성을 살펴본다. 후속 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일 간 디지털 결제 협력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라며 ''양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카드, '같이페이 시즌2'…땡겨요 결제로 지역상생 신한카드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 시즌2'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같이페이는 신한카드 결제를 시니어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은 별도의 기부 신청이나 비용 부담 없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결제가 이뤄질 때마다 참여 스탬프가 하나씩 쌓인다.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10개 지역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위 3개 지역에는 시니어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머지 7개 지역에서는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시니어 돌봄 일자리와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 돌봄을 지원했다. 지역 어르신 3000여명에게는 소상공인이 준비한 식사를 제공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기부를 일상 소비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이페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카드·E1,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공동 캠페인 NH농협카드가 E1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E1 충전소에서 열린 '오렌지카드 패밀리데이'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체결한 카드 결제 서비스 고도화와 친환경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에너지 절약을 알리기 위해 충전소 방문 고객에게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과 다회용 장바구니 등이 담긴 친환경 굿즈를 제공했다. 양사는 앞으로 결제 플랫폼 연계와 공동 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촌 상생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고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E1과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5:44:42
대출 넘어 경영까지…금융권, 소상공인 지원 넓힌다
[경제일보] 금융권의 소상공인 지원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저금리 대출과 보증 공급을 넘어 매출·상권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와 디지털 전환, 경영컨설팅, 보험 등 사업 운영 전반으로 지원 영역을 확대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과 보험사는 올해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사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이달 고금리·고물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조8000억원 규모의 'IBK소상공인 경영안정대출'을 출시했다. 기업당 최대 20억원의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5%포인트의 금리 감면을 적용한다. 지방 소상공인은 최대 30억원까지 한도를 우대한다. 하나은행도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687억5000만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야간상권 사업자와 업력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 Npay 커넥트 설치 사업자에는 보증한도를 우대한다. 대출 심사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매출 △업종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반영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를 도입하고 연간 1500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의 △주문 △매출 △쿠폰 이용정보 등 1700여개 항목을 신용평가에 활용해 우수 가맹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지원은 사업 운영 단계로도 확대됐다. 하나은행은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5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기기 △온라인 판로 △사업장 환경 개선 △AI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했다. 디지털 전환 사업에는 △AI CCTV △키오스크 △IoT 매장관리 솔루션 △QR오더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설비 도입 비용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은 이달 네이버페이·한국정보통신·이지샵과 협약을 맺고 결제와 사업관리, 금융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매출·정산 등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발굴해 소상공인의 자금관리와 매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은행권 공동 경영지원도 늘었다. 은행연합회는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300명에게 총 1300회의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9월 기준 12개 은행이 전국 83개 소상공인 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권에서는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KB손해보험은 경북 소상공인 약 20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해 실제 휴업한 경우 하루 최대 5만원, 총 50만원까지 보장하는 상생보험을 운영한다.
2026-10-09 14:00:00
하나금융, 폭염 취약계층에 행복상자 1300박스 전달 外
[경제일보] 하나금융그룹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혹서기 필수품을 담은 '혹서기 행복상자' 1300여 박스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매년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행복상자에는 △냉감침구 △스탠드 선풍기 △삼계탕 △즉석밥 등 혹서기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담았다. 하나금융은 인천 쪽방촌 상담소를 시작으로 전국 폭염 취약계층에게 행복상자를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어르신들과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행복상자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하나의 진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생성형 AI 결합 상담봇 재구축…멀티모달 상담 도입 우리은행이 고객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챗봇 및 상담봇 재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절차형 상담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I상담봇' 구축이다. 계좌 조회나 서류 발급처럼 정확성이 중요한 상담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안내하고 복합적인 질문은 생성형 AI가 고객 의도를 파악해 답변하도록 한다. 전화 상담과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모달 상담'도 도입한다. 고객은 전화로 안내를 들으면서 스마트폰 화면에서 약관 동의와 서류 확인, 제증명서 발급 등을 처리할 수 있다. AI상담봇 이용 채널도 확대한다. 현재 고객센터 대표번호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영업점 대표번호와 퇴직연금 전용번호에서도 AI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WON뱅킹의 AI챗봇도 개편한다. 고객이 예·적금과 대출, 청약 등 상담 분야를 직접 선택하지 않아도 AI가 질문 내용을 분석해 관련 분야로 연결한다. 분야별로 분리된 AI뱅커 화면도 하나로 통합해 상담 도중 다른 분야로 넘어가도 이전 대화 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초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1단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멀티모달 기술을 적용한 신규 상담 업무 10종을 도입하고 내년 5월 2단계에서 AI챗봇과 AI뱅커 화면 통합 등 나머지 기능을 적용할 방침이다. 김선우 우리은행 AI데이터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검증된 상담체계와 생성형 AI를 결합해 고객 상담의 자율성과 완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AI를 활용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 슈퍼SOL, 출시 40여일 만에 MAU 1113만명 신한금융그룹이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100만명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신한 슈퍼SOL의 MAU는 출시 직전 약 1030만명에서 지난달 30일 약 1113만명으로 증가했다. 출시 이후 40여일 만에 약 83만명 늘어난 규모다. 신규회원 유입도 이어졌다. 신한 슈퍼SOL 출시 이후 약 40만명이 새로 가입하면서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누적 신규회원은 10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 슈퍼SOL은 은행과 증권, 카드, 보험 등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통합 플랫폼이다. 은행·증권 연계 서비스 이용도 늘었다. 지난달 1일 출시한 'SOL LINK'는 한 달 만에 약 31만좌가 신규 개설됐다. 출시 10일 만에 10만좌를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30만좌를 돌파했다. SOL LINK는 신한 슈퍼SOL에서 개설할 수 있는 은행·증권 연계 통합계좌다. 고객은 별도의 자금 이체 없이 입출금 계좌의 자금을 활용해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음달 30일까지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고 100만원 이상의 잔고를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진행해 총 14명에게 테슬라 모델Y를 제공한다. SOL LINK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나 공공배달앱 '땡겨요' 쿠폰을 제공한다. 증권 신규·휴면 고객은 각각 2만원과 1만5000원의 국내주식 투자쿠폰과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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