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8 토요일
맑음
서울 17˚C
흐림
부산 17˚C
안개
대구 14˚C
맑음
인천 14˚C
흐림
광주 20˚C
흐림
대전 19˚C
흐림
울산 20˚C
맑음
강릉 22˚C
안개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멀티모달 모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네이버, AI 모델서 중국산 뺀다…한국어 특화 멀티모달로 승부수
[경제일보]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자사 인공지능 모델에 적용했던 중국산 비전 인코더를 완전히 배제하고 자체 개발한 독자 기술을 전면 적용한다. 이로써 국가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당시 불거졌던 기술 종속 논란을 잠재우고 한국 문화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17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초 독자적인 비전 인코더 개발을 마무리 짓고 향후 개발하는 멀티모달 모델 전반에 이를 적용하기 위한 내재화 작업에 돌입했다. 비전 인코더는 이미지와 영상 정보를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핵심 모듈로 텍스트와 음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멀티모달 모델에서 시신경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새롭게 개발된 비전 인코더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존 자체 기술인 브이유클립(VUClip)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최신 모델이다. 현재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활용성이 검증된 중국 알리바바의 큐웬 등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의 인코더와 대등한 수준의 정보 처리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정부가 주도한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자사 옴니모달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에 큐웬 2.5 모델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일부 차용했다는 사실이 외부 검증을 통해 알려지면서다. 당시 정부는 모델 학습 초기 단계부터 자체 기술로 구축하는 이른바 프롬 스크래치 원칙을 강력하게 내세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전 인코더가 단순한 시각 정보 변환 모듈이며 언제든 자체 기술로 교체 가능한 부품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해당 논란의 여파로 지난 1월 국책 사업 1차 심사에서 고배를 마시는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자체 인코더 개발과 전면 적용을 통해 당시의 약속을 기술력으로 증명함과 동시에 외산 모듈 의존도를 완벽히 끊어내게 됐다. 다만 이미 오픈소스로 외부에 배포된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 모델의 인코더 교체 여부와 적용 시점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비전 인코더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인공지능을 학습 단계부터 한국어 중심으로 훈련시켜 이미지와 한국어를 중간 번역 과정 없이 직접 연결하는 구조에 있다. 기존 글로벌 인코더들이 제주 하르방 이미지를 인식할 때 먼저 영어 단어인 석상으로 치환해 처리하는 한계를 보였다면 네이버 모델은 이미지를 보는 즉시 하르방이라는 한글 고유명사를 직관적으로 도출해 낸다. 이러한 다이렉트 데이터 처리 방식은 정보 왜곡 현상을 원천 차단해 한국의 지리와 문화 특유의 복잡한 맥락을 완벽하게 읽어낼 수 있게 만든다. 국내 공공기관이나 금융권처럼 데이터 주권 확보와 문화적 정확성이 생명인 산업군에서는 외산 모델이 범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고도화된 시각 데이터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핵심 비전인 소버린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더욱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분석한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패권 경쟁 속에서 핵심 기술 자립은 정보기술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단순한 부품 교체를 벗어나 설계부터 데이터 융합까지 완전한 내재화를 이룬 네이버가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서 독자적인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17 16:53:49
NC AI, 산업 특화 모델 '배키' 오픈소스 공개... "비용 83% 절감"
[이코노믹데일리] NC AI(대표 이연수)가 산업 현장에 특화된 독자 인공지능(AI) 모델 '배키(VAETKI)'를 전격 공개했다. 31일 NC AI 컨소시엄은 글로벌 AI 커뮤니티 허깅페이스를 통해 배키를 오픈소스로 배포하고 제조와 국방 및 콘텐츠 등 핵심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키는 '핵심 산업의 혁신을 위한 수직적 AI 엔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모델은 1000억(100B)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보유한 대형 모델이지만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적용해 실제 추론 시에는 110억(11B) 개 매개변수만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특히 독자적인 '멀티 헤드 잠재 어텐션(MLA)'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83% 줄였다. 이는 고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제조 현장이나 폐쇄적인 보안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AI를 구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NC AI는 롯데이노베이트와 포스코DX 및 MBC 등 14개 산학연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육군본부와는 보안이 필수적인 폐쇄망 환경 회의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는 방송 아카이브를 학습한 'AI 프로듀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비전문가도 웹상에서 AI 모델을 미세조정하고 배포할 수 있는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기획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컨소시엄은 이번 1단계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200B급 모델과 텍스트 및 영상과 사운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거대 멀티모달 모델(LMM)'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단순히 성능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을 넘어 한국의 제조와 국방 산업이 AI라는 날개를 달고 글로벌 톱으로 비상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에서 축적한 AI 기술이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31 10:34:12
韓 기업, CES 2026 혁신상 59% 싹쓸이…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이코노믹데일리]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이 혁신상 수상 명단을 휩쓸며 기술 리더십을 과시했다. 전체 수상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 달성이 확실시된다. 28일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공개된 370여 개 CES 혁신상 가운데 한국 기업 제품은 218개로 전체 59%를 점유했다. 이는 지난 CES 2025에서 세운 역대 최다 기록인 208개를 뛰어넘는 성과다. 경쟁국인 미국은 52개 중국은 39개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에 머물렀으며 한국과의 격차가 커 순위 변동 가능성은 낮다. CES 혁신상은 매년 행사 개막 전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부문별 가장 뛰어난 제품에 주어지는 최고 혁신상 30개 중 15개를 한국 기업이 석권하며 질적 성장도 입증했다. 이번 CES 36개 분야 중 핵심 트렌드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혁신상 3개를 모두 한국 기업이 독차지한 점이 고무적이다. CT5가 개발한 대규모 멀티모달 모델 지원 웨어러블 AI 인터페이스 ‘존 HSS1’과 딥퓨전AI의 소프트웨어 정의 360도 인식 솔루션 ‘RAPA’가 AI 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메이플어드밴스드로보틱스와 합작해 만든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 시스템 ‘스캔&고’ 또한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리며 K-로봇 기술력을 알렸다. 대기업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의 양자보안칩 ‘S3SSE2A’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삼성SDI의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 ‘SDI 25U-파워’는 건설 및 산업기술 분야에서 각각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의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OLED T’는 이미징 분야 최고 혁신상을 차지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우위를 확인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CES 2026에는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기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대규모 전시관을 꾸리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윈 호텔에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초개인화된 ‘Home AI’ 비전을 공개한다. LG전자와 LG이노텍 및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가전과 센싱 솔루션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역시 LVCC 웨스트홀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12-28 12:07: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류할증료 '6단계→18단계' 한 달 만에 폭등…전쟁발 유가 급등에 항공·여행시장 직격탄
2
면세점서 성수동으로…외국인 관광객 지갑 여는 서울의 새 공식
3
'미다스의 손' 곽재선, KGM 흑자 이어 케이카도 살릴까…유통 확장 시험대
4
"딸 지키려던 엄마의 비극"… 12시간 폭행 끝 숨지게 한 사위, 시신 유기까지
5
'아크로 드 서초' 이름 바뀐다…DL이앤씨, '아크로 서초' 상표 출원
6
[현장] 낙상·호흡 이상까지 감지…동탄시티병원, AI 병상 시스템 '씽크' 공개
7
GLP-1 격전지 된 한국…JW중외제약 가세에 경쟁 '재점화'
8
유가·환율 동반 상승에 항공권 '출렁'…유류할증료 한 달 새 최대 3배 급등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막걸리 회동'이 던진 질문…노정객의 도리와 정치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