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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탄소중립 실천 'HANA Green Mate' 캠페인 실시 外
[경제일보] 하나금융그룹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HANA Green Mate' 캠페인을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에게 개인 맞춤형 친환경 미션을 제공하고 손님에게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은 QR코드를 통해 캠페인에 접속한 뒤 직장이나 일상 등 현재 장소를 선택하면 상황에 맞는 미션을 추천받을 수 있다. 미션은 △에너지 절약 △냉난방 효율 △자원 절약 및 디지털 전환 △일회용품 절감 및 자원순환 △친환경 이동 △친환경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 총 70가지로 구성됐다. 하나금융은 캠페인 종료 후 미션별 참여 건수와 수행량을 집계해 예상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산출할 예정이다. 고객은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에너지 절약 방법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를 기부하는 산림 회복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HANA Green Mate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남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IBK기업은행이 최근 경남 거제·통영 등 남부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상가 침수와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이재민 지원과 피해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성금 기부와 함께 피해 지역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IBK 사랑의 밥차’를 통한 무료급식 등 현장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토지' 영문 번역 후원 우리은행이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토지문화재단과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경리 선생은 등단 전인 지난 1954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 용산지점에서 근무했다. 당시 상업은행 사보 '천일'에 본명인 '박금이'로 장편시 '바다와 하늘'을 발표했으며 퇴사 이후에도 단편소설 '전생록'을 사보에 기고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인 대하소설 '토지'의 영문 번역과 출판 사업을 후원한다. 올해 박경리문학상에서는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사업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에서는 박경리 선생과 우리은행의 인연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박경리 선생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이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사회에 더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7:09:44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빨간밥차' 10년…무료급식에 디지털 교육 더했다
[경제일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임종택)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해 빨간밥차’ 후원 10주년을 맞아 무료급식과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동식 급식 지원을 넘어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까지 돕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넓히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노숙인 급식소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재단 임직원 봉사단과 ‘빨간밥차’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된 배우 이기영 씨가 참여했다. 재단은 총 4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빨간밥차’는 전국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지역을 찾아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이동식 급식 차량이다. 재단은 2016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9만5000여명에게 식사를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활동은 후원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KT그룹의 통신·디지털 역량을 접목했다. 재단은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와 협업해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교육은 사회공헌의 중요한 축으로 커지고 있다. 고령층과 노숙인 등 정보 소외계층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모바일 인증, AI 서비스 이용에서 어려움을 겪기 쉽다. 공공서비스와 금융, 교통, 의료 예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는 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무료급식 현장에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끼 지원은 당장의 생활을 돕는다. 디지털 교육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있다. 통신기업 계열 재단으로서 그룹 역량을 사회공헌에 연결하려는 시도다. 배우 이기영 씨도 첫 공식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그는 “단순히 이름만 알리는 홍보대사가 아닌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행동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빨간밥차’는 10년 넘게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왔다”며 “KT그룹의 역량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 사회공헌은 이제 기부 규모만으로 평가받기 어렵다. 취약계층의 생활 현장을 얼마나 꾸준히 찾는지 기업이 가진 역량을 사회문제 해결에 어떻게 연결하는지가 중요해졌다. 빨간밥차 10년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현장형 사회공헌이 쌓아온 시간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무료급식의 지속성과 디지털 교육의 실효성을 함께 높이는 일이다.
2026-06-26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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