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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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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 울산 조선소 찾았다…한국 '선박 생산 시스템' 주목
[경제일보] 미국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HD현대 연구개발 거점과 조선소를 방문하면서 한미 조선 산업 교류 확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국 해군 장교 후보생들이 세계 최대 수준의 상선 건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한국 조선업의 생산 기술과 건조 역량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협력 가능성에도 주목이 쏠린다. HD현대는 최근 미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4명과 교수 1명 등 일행이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양측 간 교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HD현대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미국 해군사관학교의 'LREC(Language, Regional Expertise, Culture)' 프로그램을 통해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방문을 제안하며 교류 확대를 추진해왔다. LREC 프로그램은 장교 후보생들이 특정 국가나 지역의 언어와 문화, 산업 환경 등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지역 전문성과 국제적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도들은 해당 지역의 산업 현장과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제·산업 구조를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HD현대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한국 조선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방문을 제안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측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일정에서 생도 일행은 성남 GRC에서 HD현대 디지털융합센터와 디지털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조선 산업의 연구개발 및 스마트 조선 기술을 살폈다. 이어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찾아 자동 용접 공정과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건조 현장 등 실제 선박 건조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은 생도들에게 "미국의 군함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조 공정은 상업 조선과 공통된 부분이 많다"며 "강재 가공과 조립, 용접 등 공통 영역에서는 한국의 상선 건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생도 일행은 울산 조선소에서 미 군수지원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의 유지·보수·정비(MRO) 작업도 참관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해당 함정의 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군함 유지보수 분야에서도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조선 산업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 조선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대규모로 건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 용접과 블록 조립, 모듈식 건조 방식 등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구축해왔다. 특히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와 같은 대형 조선소는 선박 블록을 동시에 제작·조립하는 대규모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세계 최대 수준의 건조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생산 방식은 선박 건조 기간 단축과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방문에서 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자동 용접 공정과 LNG 화물창 건조 현장 등 실제 선박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본 것도 한국 조선업의 대형 선박 건조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최강 해군을 보유한 미국 해군사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6 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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