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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DNA 분석] KCC, 모멘티브 인수 7년…몸집 키운 실리콘, 수익성은 시험대
재계 DNA 분석 KCC, 모멘티브 인수 7년…몸집 키운 실리콘, 수익성은 시험대

[경제일보] KCC가 미국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 인수를 마무리한 지 7년이 지났다. 건자재와 도료로 성장한 회사에서 실리콘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재기업으로 사업구조가 바뀐지 오래다. 다만 외형 확대와 투자 성과는 구분해야 한다. 인수 이후 잔여 지분 매입과 추가 출자가 이어진 만큼, 기술과 판매망 확보가 투입 자금에 걸맞은 수익으로 연결됐는지가 평가의 기준이다. 19일 KCC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리콘 외부매출은 1조6914억원으로 연결 매출의 49.5%를 차지했다. 그러나 부문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615억원보다 35.2% 줄었다. 매출의 중심축을 옮겼어도 이익의 무게중심까지 옮기지는 못했다. 건자

[증시 포커스] 코스피의 역설…이달 17% 급락 세계증시 꼴찌, 사상 최대 실적에도 PER 8배
증시 포커스 코스피의 역설…이달 17% 급락 세계증시 '꼴찌', 사상 최대 실적에도 PER 8배

[경제일보] 코스피가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17.11% 하락해 주요국 증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였지만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와 외국인 매도가 겹치며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은 8배 수준까지 낮아졌다. JP모건은 코스피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을 짚은 반면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매수 공백이 풀려야 반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코스피에 이어 △인도네시아 IDX 종합지수(-14.59%) △중국 심천종합지수(-7.40%) △코스닥 지수(-7.14%)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반면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같은 기

[AI 스마트홈 격전] 가전 넘어 집 전체로…삼성·LG, 플랫폼 주도권 다툼
AI 스마트홈 격전 가전 넘어 집 전체로…삼성·LG, 플랫폼 주도권 다툼

[경제일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공지능(AI) 경쟁이 개별 가전 성능을 넘어 집 전체를 관리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러 기기를 연결해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관리와 가족 돌봄까지 제공하는 서비스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면서다. 양사는 스마트싱스와 씽큐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넓히고 있으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 삼성은 통합 생태계·LG는 맞춤형 서비스…AI홈 공략 차별화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싱스의 전 세계 등록 이용자는 올해 6월 기준 4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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