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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 美에 8조원 철강 전진기지…50% 관세 넘어 모빌리티 공급망 완성
현대차·포스코, 美에 8조원 '철강 전진기지'…50% 관세 넘어 모빌리티 공급망 완성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에 총 58억 달러(한화 약 8조원)을 투입하는 대형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들어갔다. 미국의 수입 철강 50% 관세 장벽을 현지 생산으로 넘고, 자동차강판부터 로봇·로켓 등 첨단산업용 특수강까지 공급하는 북미 생산거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 현대차·기아, 포스코는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기공식을 열었다. HPLS 부지는 약 223만평, 737만㎡ 규모다. 과거 사탕수수밭이었던 이곳에는 2029년까지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기반 일관제철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HPLS를 통해 북미에

원화 강세에도 달러 쌓는 기업들…달러예금 633억 달러 사상 최대
원화 강세에도 달러 쌓는 기업들…달러예금 633억 달러 '사상 최대'

[경제일보]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급락했지만 기업들의 달러 보유액은 오히려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들은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시점을 늦추고 있고, 수입기업들은 향후 환율 반등 가능성에 대비해 달러를 미리 확보하고 있으며, 개인 역시 저렴해진 달러를 사들이면서 은행권 외화예금이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345.0원까지 내려갔다. 지난 2024년 10월 8일 장중 1344.6원을 기록한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7월 1일 기록한 연고점 1599.2원 대비 254원 이상 하락했다. 환율이 빠르게 떨어지는 가운데 5대 시중은

적자성 채무 1300조원 시대 온다…2030년 국가채무 이자 53.3조원
적자성 채무 1300조원 시대 온다…2030년 국가채무 이자 53.3조원

[경제일보] 국민이 사실상 상환 부담을 떠안는 적자성 국가채무가 오는 2030년 13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도 75%를 웃돌면서 국가채무의 질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나랏빚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 역시 오는 2030년에는 연간 53조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분석된다. 6일 기획예산처가 공개한 '2026~2030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적자성 채무는 내년 1117조1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1312조3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기준 적자성 채무가 1025조200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4년 만에 287조1000억원 증가하는 것이다. 적자성 채무가 전체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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