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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파트너스, 브랜드 호스텔 '스테이 아리재' 론칭…컨설팅 사업 확대
[경제일보] 야놀자그룹의 호텔 개발 컨설팅 전문기업 야놀자파트너스가 브랜드 호스텔 ‘스테이 아리재’를 선보이고 호스텔 사업자 대상 컨설팅을 확대한다.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방식 대신 설계와 공간 기획, 운영 방향을 지원하는 모델로 사업자 확보에 나선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여행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호스텔과 같은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방한 외래객은 약 476만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 개별 여행객과 장기 체류 수요가 늘면서 객실뿐 아니라 공용 공간과 교류 프로그램을 갖춘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야놀자파트너스는 신규 창업이나 기존 숙박시설의 호스텔 전환을 검토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지 분석부터 브랜드 기획, 공간 설계, 객실 구성, 고객 경험 설계까지 지원한다. 지금까지 약 680개 브랜드호텔의 신규 개발과 리모델링 컨설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스텔 사업에 맞는 개발 체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 아리재는 한국적인 공간의 분위기와 여행자 간 교류를 핵심 콘셉트로 내세웠다. 브랜드 로고에는 돌과 기와, 나이테에서 착안한 이미지를 담았고, 목재와 따뜻한 질감의 소재를 활용해 편안한 공간을 구성했다. 상징색으로는 파란색을 적용해 전통적 이미지를 무겁지 않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야놀자파트너스는 스테이 아리재를 일반적인 가맹사업과 구분하고 있다. 사업자에게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지 않고 브랜드 설계와 공간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공사 선정과 운영 방식, 비품 공급망 등은 각 사업자가 입지와 사업 여건에 맞게 결정할 수 있다. 호텔 운영 솔루션이 필요한 사업자는 야놀자그룹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계열사 산하정보기술과 연계할 수 있다. 숙박시설 개발 단계부터 예약·객실 관리 등 운영 시스템 도입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스테이 아리재는 서울잠실, 서울성수, 서울황학, 익산역 등 4개 지점이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야놀자파트너스는 각 지점의 상권과 건물 특성을 반영해 공간 기획과 디자인, 운영 방향을 개별적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야놀자파트너스가 호텔 개발 자문을 넘어 자체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사업 모델로 확장하는 시도다. 호스텔 시장에서는 객실 수보다 공용 공간의 구성, 외국인 고객 응대, 온라인 예약 채널 운영, 지역 콘텐츠 연계가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컨설팅의 실효성이 사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야놀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여행 형태의 다양화로 호스텔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숙박시설 개발 컨설팅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자의 호스텔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7 0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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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정보기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인증…숙박 체크인 문턱 낮춘다
[경제일보] 야놀자 클라우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산하정보기술(공동대표 손학기·천경훈)이 숙박업소용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무인 체크인 확산 속에서 장애인과 고령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환경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산하정보기술은 자체 개발한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지능정보제품 정보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무인정보단말기 분야다.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는 인증 검증 과정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의 40개 세부 계측 지표를 모두 충족했다. 휠체어 이용자와 시각·청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문가 계측 평가와 실제 사용자 임상 테스트도 통과했다. 주요 기능은 배리어프리 전용 조작부와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명도 대비 기능이다. 오디오 보안 통제 시스템과 개인정보 화면 마스킹, 조작 시간 연장 기능도 적용했다. 접근성과 보안성을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증은 숙박업계의 무인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 호텔과 중소형 숙박업소에서는 비대면 체크인과 키오스크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야간 체크인 수요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오스크가 늘어날수록 장애인과 고령자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제도 변화도 수요 확대 배경이다. 산하정보기술에 따르면 개정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시행령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와 운영 의무가 확대됐다. 숙박업계도 무인정보단말기를 도입할 때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산하정보기술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배리어프리 기반 스마트 숙박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형 숙박업주의 기기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 방안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천경훈 산하정보기술 대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 의무화로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기기 도입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과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제약 없이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장벽 없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는 산하정보기술의 ‘윙스 이지 PMS·CMS’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객실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국내외 40여 개 주요 온라인 여행사 채널의 예약 현황과 객실 재고, 요금 정보도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오버부킹 등 운영 오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 기능도 담았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스캔 기능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비대면으로 체크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6-26 10: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