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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라인업 확대로 건강한 한 끼 제안
[경제일보] 그래놀라는 통곡물을 뭉쳐 구워 만든 시리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우유는 물론 요거트나 과일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최근에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그래놀라 시장 역시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함유한 시리얼을 선보이며 국내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는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표 그래놀라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저당 설계로 완성한 풍부한 풍미,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피칸’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당 함량을 낮춘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와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을 출시하며 저당 그래놀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 제품 모두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그래놀라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는 통곡물 그래놀라에 새콤한 살구와 고소한 아몬드를 더해 산뜻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은 다섯 번 구운 귀리 그래놀라와 피칸을 조화롭게 담아냈으며, 시나몬 향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고려한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 올해 4월에는 저당 그래놀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를 선보였다. 당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담아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만을 사용해 당 함량을 낮췄으며, 귀리와 통보리, 렌틸콩을 담아 고소한 곡물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쥐눈이콩과 백태를 더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했다. 또한 100g 기준 단백질 11g과 식이섬유 9g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이는 각각 삶은 달걀 2개, 바나나 3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 제로슈거로 확장한 건강한 선택,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 동서식품은 지난 7월 말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를 출시하며 저당 제품을 넘어 제로슈거 그래놀라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강한 식습관과 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다.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0.5g 미만으로 낮췄다. 고대곡물 파로와 메밀, 통보리를 사용해 곡물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100g당 단백질 21g과 식이섬유 5g을 함유해 영양 균형까지 고려했다. 이는 삶은 달걀 약 3.5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약 2개 분량의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TV 및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제로도 역시, 포스트다!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공개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포스트 크리치오 앰배서더로 활동해온 모델 오해원을 그래놀라 광고 모델로 발탁했으며, ‘ZEROOOOOOOO’라는 인상적인 카피를 통해 제품의 차별화된 강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건강과 맛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그래놀라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 ‘포스트 그래놀라 피칸’,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 오트’,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까지 폭넓은 당 저감 그래놀라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는 통곡물의 풍성한 매력 ‘포스트 그래놀라’는 저당 제품 외에도 콘플레이크와 귀리 등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운 그래놀라에 건과일과 견과류를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현미 △통보리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운영 중이다. 제품마다 크랜베리와 블루베리의 상큼함, 카카오와 호두의 진한 고소함 등 서로 다른 풍미를 담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에는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고려한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와 차별화된 맛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리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28 1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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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부터 다이닝까지…디에이치 방배가 보여준 하이엔드 주거
[경제일보] “디에이치 현장으로는 일곱 번째, 대형 현장으로는 개포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이번 단지는 조경과 커뮤니티, 주거 서비스 특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현장에서 만난 김기만 현대건설 방배5구역 현장소장은 단지의 차별화 요소를 이렇게 설명했다. 통상 건설사들은 준공 직전 완성된 단지를 공개하지만 디에이치 방배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앞두고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남아 있음에도 조경과 커뮤니티, 주거 서비스는 먼저 공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읽혔다. 디에이치 방배는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세대 남측향 배치와 동 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방배동 정비사업지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33층으로 계획됐다. 준공은 내달 말, 입주는 오는 9월 1일 예정이다. 단지가 내세운 차별화 지점은 단순한 고급 마감보다 입주 이후의 생활 경험에 가까웠다. 현대건설은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문화·식음·생활지원 서비스를 묶어 하이엔드 주거의 운영 방식을 선보였다. 하이엔드 아파트 경쟁이 외관과 마감재 중심에서 입주 이후 서비스 운영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관람은 단지 내 프라이빗 영화관인 ‘디에이치 시네마’에서 시작됐다. 40석 규모의 이 공간은 리클라이너 시트와 대형 스크린, 레이저 프로젝터, 7.1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갖췄다. 연간 120일 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으며 강연회나 소규모 공연도 가능한 입주민 전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커뮤니티 시설이라기보다 정기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단지 내 문화공간에 가깝다. 시네마를 나서자 단지 중앙부로 이어지는 조경 가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디에이치 방배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조경 개념에 왕실 정원의 이미지를 더한 ‘로열 보타닉’ 콘셉트로 조성됐다. 관람 동선은 클럽하우스에서 워터게이트까지 이어지는 ‘H 아트밸리’를 따라 이어졌다. 양쪽 커뮤니티 시설 사이에는 계곡 경관과 벽천, 미디어 파사드가 배치돼 있었다. 조경 규모도 눈에 띄었다. 조경 규모도 눈에 띄었다. 단지에는 수백년 수령의 팽나무가 자리했고 함양 살구나무와 강릉 소나무도 곳곳에 식재돼 있었다. 진입도로 양쪽에는 340m 길이의 석가산과 특화 수형 소나무가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이를 국내 공동주택 최장 규모 석가산으로 설명했다. 단순히 나무와 수경시설을 배치한 수준이 아니라 단지 진입부터 커뮤니티 공간까지 이어지는 장면을 설계한 셈이다. 이어 이동한 웰니스 라운지는 휴식과 건강 관리를 결합한 공간이었다.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와 휴식형 케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며 입주자 사전점검 기간에는 현대백화점과 협업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입주민이 이용할 프로그램 일부가 시연됐다. 상층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올라가자 세대 내부 상품성이 강조됐다. 천장고는 2700㎜로 설계됐고 현관문을 두 곳에 둬 세대 분리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히든도어, 유럽산 세라믹 타일, 수입 주방가구 등도 적용됐다. 거실과 복도, 주방에는 벽지 대신 세라믹 타일을 사용해 마감 수준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의 보이스 홈 시스템 시연도 이뤄졌다. 호출어를 말하면 조명과 에어컨, 환기, 가스 차단, 보일러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외출 시 조명과 전자기기를 끄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기능도 소개됐다. 각 침실의 스피커가 위치를 인식해 해당 공간의 조명과 냉난방만 제어하는 점도 특징이다. 다시 저층부로 내려와 이동한 클럽하우스 ‘큐브 아틀리에’는 라운지와 갤러리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와 박선기 작가의 작품, 아트 퍼니처가 배치됐다. 이후 33층 스카이라운지 ‘클라우드 33’으로 올라서자 단지의 또 다른 강점인 조망이 드러났다. 옥상정원에서는 관악산과 여의도 스카이라인이 보였고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에서는 남산과 롯데월드타워 방향 조망이 가능했다. 북카페는 아크앤북과 협업해 운영된다. 약 60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2주마다 110~120권가량의 신간과 큐레이션 도서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찾은 다이닝 라운지에서는 현대그린푸드와 정호영 셰프가 협업한 입주민 식음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디에이치 방배의 핵심은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이다. 입주민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문화강좌, 인문·예술 콘텐츠, 피트니스 프로그램,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 취미 클래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현대건설 직원이 세대를 방문해 가구·제품 설치와 세대 점검 등을 지원하는 ‘H 헬퍼’도 운영된다. 김 소장은 “아파트 생활에서 입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20가지 이상 주거 서비스로 연결했다”며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반포1·2·4주구와 한남3구역, 압구정 등 디에이치 단지에도 이 같은 문화와 서비스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