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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명 사전예약"…스마일게이트, 카제나로 중국 흥행 도전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가 텐센트와 손잡고 서브컬처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최대 게임 플랫폼 사업자인 텐센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도전하는 것이다. 28일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카제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제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그라이크 RPG다. 이용자는 매 전투마다 달라지는 전장과 변수 속에서 캐릭터 조합과 스킬 빌드를 전략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 새로운 능력과 장비를 획득하며 전투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카제나는 애니메이션풍 연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실시간 전투 기반 액션성을 앞세워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층을 공략해 왔다. 전투원별 개성이 뚜렷한 스킬 연출과 덱 조합 요소가 강점으로 꼽히며, 반복 도전 중심 콘텐츠 구조를 통해 장기 플레이 재미를 강화했다. 최근 중국 게임 시장 내 서브컬처 장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판호가 다시 배급되며 한국 게임사 IP의 영향력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텐센트가 직접 퍼블리싱을 맡아 현지 흥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일게이트와 텐센트는 정식 출시 전부터 현지 이용자 확보에 노력했고 이에 사전예약 참여자는 정식 출시 직전 기준 5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중국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서비스에서는 신규 전투원 '페이'가 현지에 먼저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현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는 향후 여름 시즌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도 순차 적용된다. 카제나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174개국에 출시된 이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했다.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11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에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에서 '2025 최고의 신규 서브컬처 게임'으로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중국 서비스 안정화와 장기 흥행 기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텐센트 역시 중국 내 대규모 플랫폼 운영 경험과 현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카제나의 이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CBO는 "이미 검증된 최고의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텐센트와 함께하는 만큼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쌓인 신뢰와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카제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7:18:18
"키보와 모험 시작"…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CBT 연다
[경제일보]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벽람항로’ 개발사 만쥬게임즈의 신작을 앞세워 국내 서브컬처 RP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넥슨은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CBT를 오는 15일 낮12시부터 18일 오후11시59분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플랫폼은 PC 윈도우와 모바일 안드로이드다. 테스터 선정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13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테스트 시작 전인 8일에는 캐릭터와 키보 인게임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고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 숏폼 영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는 RPG다. 이용자는 모험과 전투 건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도 이 게임을 ‘생물 동행’ 요소를 갖춘 판타지 월드 RPG로 소개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12월 만쥬게임즈와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만쥬게임즈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이용자층을 확보한 개발사다. 넥슨 입장에서는 이미 국내외 팬덤을 보유한 개발사의 신작을 확보해 서브컬처 라인업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 CBT 기간에는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넥슨은 15일부터 ‘마이 스티커’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얻은 ‘유니’로 키보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다. 완성한 스티커북을 SNS에 올리고 공식 커뮤니티 댓글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카드와 아크릴 스탠드를 받을 수 있다. ‘최애의 순간’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플레이 중 인상 깊은 장면을 캡처해 공유하면 아크릴 스탠드를 받을 수 있다. 테스트 단계부터 캐릭터와 키보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끌어내고 팬덤 형성을 유도하려는 장치다. 이번 CBT는 게임성 검증과 국내 이용자 반응 확인이 핵심이다. 서브컬처 RPG 시장은 캐릭터 매력과 세계관 몰입도뿐 아니라 전투 손맛 성장 구조 과금 설계 운영 안정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넥슨이 테스트 과정에서 콘텐츠 완성도와 플랫폼별 최적화 이용자 피드백을 얼마나 정교하게 반영하느냐가 향후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기존 인기 서브컬처 게임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차별화하려면 캐릭터 수집형 재미에 그치지 않고 키보와의 유대 탐험 건설 등 월드 기반 콘텐츠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CBT는 해당 요소가 실제 플레이 경험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CBT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테스트인 만큼 게임 전반을 소개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테스트 과정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도 여러 방향으로 검토해 향후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5: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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