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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명 사전예약"…스마일게이트, 카제나로 중국 흥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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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만명 사전예약"…스마일게이트, 카제나로 중국 흥행 도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5-28 17:18:18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 기록

텐센트 퍼블리싱 기반 현지 서비스·마케팅 본격화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중국 정식 출시 포스터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중국 정식 출시 포스터 [사진=스마일게이트]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가 텐센트와 손잡고 서브컬처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최대 게임 플랫폼 사업자인 텐센트의 퍼블리싱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도전하는 것이다.

28일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가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텐센트가 맡는다.

카제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직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제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그라이크 RPG다. 이용자는 매 전투마다 달라지는 전장과 변수 속에서 캐릭터 조합과 스킬 빌드를 전략적으로 구성해야 하며, 반복 플레이 과정에서 새로운 능력과 장비를 획득하며 전투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카제나는 애니메이션풍 연출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실시간 전투 기반 액션성을 앞세워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층을 공략해 왔다. 전투원별 개성이 뚜렷한 스킬 연출과 덱 조합 요소가 강점으로 꼽히며, 반복 도전 중심 콘텐츠 구조를 통해 장기 플레이 재미를 강화했다.

최근 중국 게임 시장 내 서브컬처 장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판호가 다시 배급되며 한국 게임사 IP의 영향력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텐센트가 직접 퍼블리싱을 맡아 현지 흥행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일게이트와 텐센트는 정식 출시 전부터 현지 이용자 확보에 노력했고 이에 사전예약 참여자는 정식 출시 직전 기준 5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중국 현지에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서비스에서는 신규 전투원 '페이'가 현지에 먼저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현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는 향후 여름 시즌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도 순차 적용된다.

카제나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174개국에 출시된 이후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했다.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 111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에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에서 '2025 최고의 신규 서브컬처 게임'으로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중국 서비스 안정화와 장기 흥행 기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텐센트 역시 중국 내 대규모 플랫폼 운영 경험과 현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카제나의 이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CBO는 "이미 검증된 최고의 퍼블리싱 역량을 갖춘 텐센트와 함께하는 만큼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쌓인 신뢰와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카제나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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