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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선 하루 만에 반납…반면 코스닥 3% 가까이 급등
[경제일보] 코스피가 6일 하락 마감하며 지난 2일 회복한 7000선을 다시 내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0.93포인트(0.58%) 오른 7044.67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이 줄며 7000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장중 한때 6980.39까지 내려 7000선을 밑돌기다 하락 전환해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74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491억원, 기관은 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5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0.09%) △삼성전기(5.95%) △LG에너지솔루션(5.12%) △현대차(0.43%)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39%) △삼성바이오로직스(-3.25%) △KB금융(-0.30%) △삼성생명(-1.38%)은 하락했다. 이날 지수 하락은 미국 국채 금리 부담이 반도체 대형주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가 개천절 대체휴일로 쉰 5일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7%까지 올라 지난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5.702%로 지난 2002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기업이 지불하는 가격 지수가 지난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던 점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닥이 9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월 1일(929.35)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93억원, 기관은 10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0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0.19%) △주성엔지니어링(17.51%) △에코프로(7.31%) △에코프로비엠(11.41%) △레인보우로보틱스(3.67%) △원익IPS(2.24%) △이오테크닉스(2.26%) △심텍(4.67%) △리노공업(3.08%) △HLB(17.18%)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내린 1343.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06 17:45:27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 매물에 급락…코스피 1%대 하락 출발
[경제일보] 삼성전자 주주환원안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6%대 급락했다. 해당 여파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31.88포인트(0.46%) 내린 6881.07로 하락 출발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강세를 이어가고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는 등 국내 증시는 종목·시장별로 온도차가 뚜렷한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1.88포인트(0.46%) 내린 6881.07로 개장했다. 지수는 개장 이후 하락폭을 확대해 오전 9시 26분 전장보다 134.21포인트(1.94%) 내린 6778.74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오전 9시 53분 전장보다 63.98포인트(0.93%) 내린 6848.97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개인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오전 9시 53분 개인은 1조11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639억원, 기관은 271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만6000원(5.68%) 급락한 26만5500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만원(1.73%) 상승한 176만원을 기록했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고 있다.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3.49%) △삼성전기(0.91%) △현대차(0.12%) △삼성바이오로직스(0.26%)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7.54%) △삼성생명(-8.22%) △삼성물산(-7.33%) △SK스퀘어(-1.16%)는 하락했다. 코스피 하락은 지난주 발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시장 반응이 엇갈린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주 40조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기로 하고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환원하는 새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1일 장 마감 뒤 90조~11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올해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 규모 현금배당을 계획하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한다고 밝혀 즉각적인 움직임을 기대했던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실망감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주 5.339%까지 오르며 19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 재무부가 중장기물 바이백 확대 조치를 내놨지만 국채 금리는 급락 후 거의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고 증시에 대한 하방 압력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9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3%) △나스닥종합지수(0.44%)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비즈니스 활동 지수 예비치가 전달보다 2.2포인트 상승한 56.8을 기록하며 서비스업 경기가 견조하다는 안도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마이크론(-0.77%) △샌디스크(-0.28%) △웨스턴디지털(-2.05%) 등 주요 반도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3포인트(0.29%) 오른 804.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9시 53분 전장보다 13.78포인트(1.72%) 오른 815.7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82억원, 기관은 25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내린 1385.4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2026-08-24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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