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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차이나조이 2026' 참가…아이온2·아이온 클래식 2종 출품
[경제일보] 엔씨가 중국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26'에 아이온 지식재산권(IP) 게임 두 종을 출품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永恒之塔2)'와 모바일 게임 '아이온 클래식(永恒之塔: 经典)'이다. 두 게임 모두 중국 이용자에게 처음 공개된다. 전시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엔씨는 중국 파트너사 셩취게임즈와 대규모 공동 전시관을 마련했다. 게임 시연을 중심에 두고 초대형 스크린으로 트레일러를 상영하며 가상과 현실을 섞은 몰입형 콘텐츠를 함께 운영한다. 아이온2 부스는 단일 게임 기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PC 시연존을 가운데 두고 e스포츠 쇼에 가까운 관람 환경을 짰다. 방문객은 아이온2의 대표 던전 콘텐츠인 '불의 신전'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시연 밖에도 참여 요소를 붙였다. 게임 안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주는 돔 형태 스크린, 코스플레이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존, 티셔츠 같은 굿즈를 아이온2 테마로 꾸미는 DIY존이다. 아이온 클래식 부스에는 모바일 기기 시연존을 뒀다. '하라멜'과 '노흐시나', '불의 신전' 등 주요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온의 게임 속 공간을 실제로 옮긴 포토존을 운영하고 게임 내 직업별 코스튬 공연도 진행한다. 아이온 클래식은 8월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에 들어간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7월 발표한 외자판호 발급 명단에 아이온 IP 모바일 게임이 포함되면서 일정을 잡았다. 엔씨와 셩취게임즈가 함께 개발해 온 게임이다. 아이온2는 지난 30일 상하이에서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 발표됐다. 김택진 엔씨 대표와 펑청 셩취게임즈 대표가 참석했고 셩취게임즈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현지 서비스명 '永恒之塔2'와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공개됐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안내한다. 엔씨와 셩취게임즈는 2009년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7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지난 30일 아이온2 중국 출시에 관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고 현지 서비스명을 ‘永恒之塔2(영원의탑2)’로 확정했다. 한편 이번 출품은 아이온 클래식의 현지 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아이온2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무대다. 다만 아이온2의 중국 출시 일정과 서비스 방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6-07-31 17:54:34
엔씨, 아이온2 중국 서비스 셩취게임즈과 전략적 협력
[경제일보] 엔씨가 중국 게임사 셩취게임즈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중국 출시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합의에 따라 셩취게임즈가 중국 퍼블리싱을 맡는다. 체결식은 7월 30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김택진 엔씨 대표와 펑청 셩취게임즈 대표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2009년 아이온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17년간 협력해 왔다. 셩취게임즈는 7월 30일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중국 서비스명 '永恒之塔2(영원의 탑 2)'를 공개했다. 서비스 일정은 순차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7월 31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에 아이온2를 출품한다. 셩취게임즈 부스에 시연 공간을 마련하고 대형 스크린으로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한다. 김택진 대표는 "아이온2는 원작이 그리고자 했던 이상을 한층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냈다"며 "아이온2가 중국 MMORPG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오랫동안 기억될 작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펑청 대표는 "아이온2는 단순한 IP 후속작이 아니라 엔씨가 오랜 기간 쌓아온 MMO 개발 철학과 노하우에 최신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신작"이라며 "엔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출시부터 운영까지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1:08:58
엔씨, '아이온'으로 중국·북미 동시 공략…실적 반등 글로벌로 잇는다
[경제일보] 엔씨(NC)가 ‘아이온’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중국과 북미·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중국에서는 현지 공동개발 방식의 모바일게임을, 서구권에서는 PC 중심의 ‘아이온2’를 각각 투입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29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에 따르면 ‘아이온 클래식’을 뜻하는 ‘영원의 탑: 클래식(永恒之塔:经典)’이 7월 외자판호를 받았다. 승인 플랫폼은 모바일이며 셩취게임즈 계열사가 출판·운영 주체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게임을 상용 서비스하려면 판호가 필요하다. 이 게임은 엔씨가 셩취게임즈와 준비해 온 아이온 IP 기반 모바일 타이틀이다. 셩취게임즈는 2009년부터 중국에서 PC 원작 ‘아이온’을 서비스해 현지 이용자 성향과 운영 데이터를 축적했다. 출시 전에 판호를 확보하면서 완성된 국내 게임을 중국 규정에 맞춰 뒤늦게 수정하는 부담도 줄었다. 중국은 2025년 게임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시장이다. 다만 판호 획득이 흥행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텐센트·넷이즈를 비롯한 현지 업체의 MMORPG 경쟁력이 높아졌고 모바일게임 이용자 확보 비용도 상승했다. 미성년자 이용시간과 결제 규제, 현지 파트너와의 수익 배분도 실적을 좌우한다. 엔씨로서는 17년간 이어진 아이온 인지도와 셩취게임즈의 운영 역량을 실제 매출로 연결해야 한다. 북미·유럽 공략은 ‘아이온2’가 맡는다. 아이온2는 2025년 11월 한국과 대만에 출시된 뒤 46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에도 136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엔씨의 주력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버전은 오는 9월 북미·남미·유럽·일본 등에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 등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된다. 엔씨는 글로벌 버전에 단일 월 15달러 멤버십과 외형 중심 상품 구성을 제시했다. 국내 출시 당시 제기된 과금 논란을 의식해 서구권 이용자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페이투윈’ 요소를 줄이고 사업모델을 사전에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거래소 이용과 일부 경제 기능이 멤버십에 연계된 만큼 출시 이후 이용자 평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이온의 해외 확장은 엔씨의 실적 회복과도 맞물린다. 엔씨는 2024년 109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뒤 2025년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 반등을 이끌었다. 중국판 아이온 클래식이 로열티 수익을 보태고 아이온2 글로벌 버전이 북미·유럽에 안착하면 엔씨는 국내와 리니지 의존도를 함께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출시 초반 반짝 매출에 그치거나 과금 정책에 대한 불신이 되살아나면 성장 지속성은 약해진다. 이번 글로벌 공략은 오래된 IP의 재활용이 아니라 엔씨가 지역별 이용 방식에 맞춰 사업모델을 바꿀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대다.
2026-07-29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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