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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날 車사고 45% 급증…23일 귀성길 주의
[경제일보]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23일 귀성길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평상시보다 사고 건수가 45% 넘게 늘었다. 20일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5년간(2021~2025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전날 사고 건수는 4842건으로 평상시(3332건)보다 45.3% 증가했다. 연휴 전날에는 귀성 행렬과 퇴근 차량이 겹치면서 사고가 집중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6시 피해자 발생 비중이 20.2%로 가장 높았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사고 건수보다 사고 1건당 피해자 수에 유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사고 건수는 평상시보다 18.0% 줄었지만 사고 1건당 피해자 수는 2.3명으로 평상시(1.4명)보다 64.3% 많았다. 추석 당일 1일당 피해자 수는 6197명으로 평상시(4823명)보다 28.5% 늘었다. 가족·친지와 함께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인원이 늘어나는 구조다. 시간대별로는 추석 당일 12~14시 피해자 발생 비중이 22.7%로 가장 높았다. 18세 미만 피해자 비중도 14.2%로 평상시의 2.2배 수준이었다. 사고 형태로는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 사고 비중이 높았다. 추석 당일 추돌 사고 비중은 49.1%로 평상시(38.7%)보다 10.4%p 상승했다. 정체구간에서 졸음운전과 안전거리 미확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운전자 한정 특약별로는 추석 당일 본인한정 특약 가입 차량의 사고 비중이 34.8%로 평상시보다 3.1%p 높았다. 반면 부부·가족운전한정 특약 가입자의 사고 비중은 평상시보다 낮아졌다. 중앙선 침범과 음주운전 사고 비중도 늘었다. 추석 당일에는 중앙선 침범 사고 비중이 평상시보다 1.5배 높았고 추석 다음 날에는 음주 사고 비중이 1.6배로 증가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는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자동차보험 보장내용 확인을 당부했다. 장거리 운전 전에는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등을 점검해야 한다. 교대 운전에 대비해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이나 원데이 자동차보험도 활용할 수 있다.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은 기존 자동차보험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던 중 사고가 나도 기존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췄을 때는 2차 사고 예방도 중요하다.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이동한 뒤 삼각대나 야간 발광신호를 설치하고 탑승자는 차량 밖 가드레일 바깥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방전과 타이어 펑크, 견인 등의 서비스는 특약 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며 가입일 24시부터 보장이 시작돼 출발 전날 가입해야 한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출발 전 자동차보험 보장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운전자 범위 확대특약 등을 활용해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0 14:00:42
보험 가입·청구 때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된다
[경제일보] 보험 가입이나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요구되던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절차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동화된다. 보험업계는 가입과 유지, 지급 등 보험업무 전반에서 서류 제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신용정보원은 가족관계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보험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정보와 증명서류 등을 정보 주체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나 본인이 지정한 금융기관 등에 전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회사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등 35종의 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35종 서류에 더해 가족관계증명서도 보험업무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과 유지, 보험금 지급 신청 과정에서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경우 별도 서류 발급과 제출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서비스는 주요 보험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KB손해보험이 이달 먼저 도입하고 △삼성화재 △삼성생명 △NH농협생명 △DB손해보험 등 보험사는 오는 8~10월 중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가족관계증명서 활용 사례도 확대된다. 가족결합 할인이 가능한 상품에 가입한 가족이 추가로 같은 유형의 상품에 가입할 경우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보험료 할인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족결합 할인은 상품 조건에 따라 보험료의 5% 수준이다. 자동차보험 자녀특약 할인 신청도 간편해진다. 태아 또는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입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직접 발급·제출하지 않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녀할인 특약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보험회사와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23.2%까지 할인된다. 보험계약자나 수익자 관련 변경 업무에도 활용된다. 보험계약자가 배우자로 계약자를 변경하는 경우 가족관계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확인해 행정기관 방문이나 증명서 제출 없이 변경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가족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도 편의가 높아진다. 피보험자가 가족으로 설정된 상품에서 자녀가 일상생활 중 타인의 물건을 파손한 경우 공공 마이데이터로 가족관계를 확인하고 보험금 청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보험업계는 모든 보험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확대에 참여할 경우 연간 약 300만건의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업무의 행정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혜택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1 14:40:44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外
[경제일보]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3기 발대식 개최 KB라이프가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봉사단원 19명을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와 봉사단원 위촉장 수여, 강남구자원봉사센터 교육 안내, 주요 활동 및 운영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봉사단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포용적 성장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2기 봉사단은 아동 대상 아쿠아리움 나들이, 요양시설 방문 봉사, 손편지 답장 쓰기 등 활동을 진행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명보험사로서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손보협·교통안전공단,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2차 보급사업 본격 실시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 2차 사업의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제어하는 첨단안전장치다. 이번 2차 사업은 세 기관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1차 보급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모집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2차 보급사업은 전국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3192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759명이 최종 선정됐고 지난달 설치가 완료됐다. 앞서 시행된 1차 사업에서는 3개월간 비정상적 가속으로 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 71회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기관은 이번 2차 사업에서도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장치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예기치 못한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라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7:27:22
삼성화재, 글로벌 ESG 평가 'DJSI'서 최고 등급 '월드 지수' 2년 연속 선정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글로벌 ESG 평가 'DJSI'서 최고 등급 '월드 지수' 2년 연속 선정 삼성화재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윤리적인 경영 방식과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인정받은 결과다. DJSI는 세계 주요 금융 지수 산출 기관인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 평가사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조직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평가 지표다.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 분석해 평가한다. 월드 지수에는 평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250여개 기업만 들어갈 수 있다. 삼성화재는 환경 부문에서 △친환경 투자 확대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안전망 네트워크 '더 링크(The LINK)'를 출범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예방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직무 인큐베이팅 모델을 공동 기획해 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 청소년의 자립도 돕고 있다. 동시에 삼성화재는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투명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운영해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Protecting today, Inspiring tomorrow’라는 기업 아이덴티티 아래 보험업 본연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다 하는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휴대폰보험 가입자 대폭 증가…5월 '첫 달 보험료 100원' 행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대폭 증가한 휴대폰보험 가입에 보답하고자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첫 달 보험료 100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가입시 통신사나 단말기 종류에 따른 제한은 없다. 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 기종과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 알뜰폰이나 자급제 기기 이용자도 마찬가지다.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휴대폰보험 누적 가입자는 지난 2024년 대비 올해 1148% 늘었다. 지난해 대비 올해 가입자도 165% 증가했다. 보험 보장 구조도 강화됐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최근 휴대폰보험 보상 한도액을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제조원가 증가로 스마트폰 출고가가 높아진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액정 △카메라 △메인보드가 동시에 파손되는 복합 파손 사고 사례가 증가하면서 높은 수리비를 보전할 수 있도록 보상 한도를 선제적으로 확대했다. 상품 구조는 소비자가 직접 설계하는 방식이다. 가입자는 휴대폰 수리 횟수와 자기부담금 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설정한 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게 매겨진다. 선택한 한도 내에서는 사고가 날 때마다 계속 보상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전체 가입자의 98%가 자기부담금 비율을 10%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보 관계자는 "스마트폰 가격과 수리비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 휴대폰보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사용자 증가 흐름에 맞춰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생명·손해보험업계, 쪽방촌 주민에 에너지 비용 1억원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에게 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등유와 전기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가 함께했다. 전달 방식은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지역 10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등유 현물, 전기요금 보전, 냉난방용품 지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와 협의회는 공동 재원으로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철주 생명보헙협회장은 "최근 고유가로 인해 쪽방촌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보험업계에서 마련한 작은 도움이 일상에 여유와 온기를 더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번 지원이 에너지 위기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8:05:07
손해보험협회, 소비자보호 협의체 출범…과실비율·AI 광고심의 개선 논의
[경제일보] 손해보험협회가 '손해보험 소비자보호 협의체'를 출범해 손보업계의 소비자 보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손해보험 소비자보호 협의체' 출범식·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소비자 권익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 손해보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손보산업의 신뢰 제고를 목표로 업계 공통 소비자 친화적 개선 과제·추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수정요소 개선', '인공지능(AI) 광고심의 시스템 도입' 등 소비자 보호 관련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수정요소 재정비가 검토됐다. 현재 협회에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 기준 가이드라인을 운영 중이나 수정요소가 주관적이고 모호해 비슷한 사고에도 과실비율 차이가 나타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세분화된 수정요소를 핵심 항목 중심으로 재편하고 항목의 객관성·명확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AI 광고심의 시스템 도입도 논의됐다. 최근 온라인 채널 영업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영상 광고 심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AI 자동심의·실시간 탐지 체계를 구축해 대응 속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협회는 이번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업계 차원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한 진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개정·정책 지원이 필요할 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특정 이슈가 발생한 뒤 사후적·수동적으로 대응해오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소비자 관점에서 업계가 스스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의체가 손보업권의 신뢰를 회복하고 업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적인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8 15: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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