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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수號 기아 첫 시험대…실적 훈풍 속 노사 협상 '분수령'
[경제일보] 기아 노동조합이 쟁의권 확보에 나서면서 송민수 대표가 취임 후 첫 노사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노사 갈등이 본격화한 가운데 이번 협상에서는 임금 인상뿐 아니라 국내 생산물량 확보와 미래차 전환 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판매 호조에도 관세 부담과 전동화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노사가 생산 안정과 고용 보장을 함께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요 쟁점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주 4.5일제 시행,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국내 생산물량 유지와 미래차 물량의 국내 우선 배정도 주요 요구안이다. 이번 협상은 송민수 기아 대표가 노무 부문을 맡은 이후 처음 맞는 대규모 노사 현안이다. 기아는 올해부터 송호성 대표가 경영 전반을, 송민수 대표가 생산과 노무를 각각 담당하는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노무 전략과 별개로 기아 사업장 교섭과 생산 현안은 송 대표가 조율해야 한다. 노조가 지난해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배경에는 기아의 역대 최대 실적이 있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 107조4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매출 10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2조6671억원으로 9.1%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1.8%를 기록했다. 노조는 판매 확대와 역대 최대 실적에 걸맞은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올해 경영 환경이 지난해와 달라졌다고 보고 있다. 미국 관세 부담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목적기반모빌리티(PBV) 투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인건비를 큰 폭으로 늘리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송 대표는 생산 경쟁력 유지와 미래차 전환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하이브리드차(HEV)를 앞세워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 파업이 장기화될 시 기아가 하반기 준비한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도 차질을 피하기 어렵다. 기아는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HMGMA에서 생산하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EV2·EV4 현지 생산과 EV5, PV5 판매 확대를 통해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생산 차질이 길어질 경우 해외 시장 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하반기 판매 확대 전략 전반을 다시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교섭은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협상을 넘어 국내 생산체계와 미래차 생산 전략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라며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생산 차질보다 미래차 전환 일정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2026-07-27 17:04:44
현대차그룹, 노무총괄에 최준영 기아 사장 선임…노란봉투법 대응 강화
[경제일보] 현대차그룹이 노무 총괄 조직을 사장급으로 격상하고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노무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청 사용자 책임 범위가 확대되고 계열사 공동 교섭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그룹 차원의 노사 대응 체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준영 기아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담당으로 선임하는 등 일부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정책개발담당은 현대차그룹의 노무 정책과 대관, 계열사 노사 현안 등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기존 그룹 정책개발실장이었던 정상빈 부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현대모비스 노사정책담당으로 이동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전동화 핵심 부품과 모듈 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노사 안정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 국내생산담당에는 송민수 부사장이 보임됐다. 송 부사장은 기존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역할과 함께 국내 생산 운영을 담당한다. 생산 효율과 안전 관리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그룹 차원의 노사 대응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완성차 산업은 생산 차질이 글로벌 공급 일정과 수출 물량, 수익성 전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최근 전동화 전환과 생산 체계 재편,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시스템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노무 이슈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난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이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으로 거론된다. 개정 노조법은 원청 기업의 사용자 책임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청 노동조합이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여지가 넓어지면서 완성차 업계에서도 노사 전략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최근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상대로 공동 교섭 요구 수위를 높이고 있다. 원청 교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는 7월부터 세 차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도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부품 계열사까지 노사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최 사장은 기아 국내생산담당 시절 생산 현장 운영과 노사 조율 업무를 맡아왔다. 국내 공장 생산 체계 운영과 품질 관리, 노사 협상 등을 동시에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왔고 기아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해왔다. 다만 올해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노사 간 해석 차이가 커지고 있는 데다 금속노조 차원의 공동 대응 움직임도 확대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2026-05-08 14: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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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 부문장 ▲ 경영부문(수석) 조성용 ▲ 운영부문 박정율 ◇ 본부장 ▲ 소비자보호 류창우 ▲ 리스크관리 권홍열 ▲ 인천경원 손명룡 ▲ 서울강남 김영일 ▲ 서울강북 송성영 ▲ 정보보호 조기준 ▲ 글로벌사업 한상선 ▲ 준법지원 조지영 ▲ 대전충청 천상묵 ▲ 국내영업 강민두 ▲ 마케팅 전윤건 ▲ 심사 박인규 ▲ 보상 김치룡 ▲ 상품 김세광 ▲ 인사·총무 강창규 ▲ 광주호남 이준호 ▲ 부산경남 안철우 ▲ 대구울산경북 정현호 ▲ 자산운용 김기열 ◇ 부서장 ▲ 송무지원단 최혁재 ▲ 안산지점 박유홍 ▲ 송도지점 조재현 ▲ 안양지점 이창호 ▲ 의정부지점 박종선 ▲ 구리지점 이상철 ▲ 경원신용지원단 최근호 ▲ 전주지점 이주용 ▲ 강남지점 김영록 ▲ 서초지점 전형욱 ▲ 심사1부 김종우 ▲ 서울보상1센터 인규환 ▲ 재보험부 이창훈 ▲ 영등포지점 안치원 ▲ 자산운용부 이재민 ▲ 광화문지점 안병준 ▲ 강북신용지원단 장원일 ▲ 대구수성지점 신준규 ▲ 세종지점 오세호 ▲ 마포지점 김성국 ▲ 영남보상센터 배진석 ▲ 명동지점 허석용 ▲ 대구지점 이재훈 ▲ 대구울산경북본부 수석 김희정 ▲ 선릉지점 박진용 ▲ 소비자정책실 심우명 ▲ 천안지점 김윤희 ▲ 서면지점 한나라 ▲ 마산지점 김미현 ▲ 구미지점 김순주 ▲ 포항지점 박수용 ▲ 일산지점 송민수 ▲ 군산지점 박종진 ▲ 소비자보호부 김성우 ▲ 인천경원본부 수석 홍영표 ▲ IT영업지원부 류철우 ▲ 인사부 전영선 ▲ 종로지점 한지선 ▲ 울산지점 김현보 ▲ 대구신용지원단 김선우 ▲ 부산경남본부 수석 노성진 ▲ 광주호남본부 수석 서동현 ▲ 심사2부 석성희 ▲ 매출채권보험부 조홍채 ▲ 데이터분석부 김학준 ▲ 정보보호실 김상호 ▲ 법인영업부 황순영 ▲ 재무관리부 박노훈 ▲ 리테일센터 이동우 ▲ IT운영지원부 이진수 ▲ 인재개발부 조재혁 ▲ 전략영업부 최필경 ▲ 상품지원부 조원석 ▲ 서울강남본부 수석 최현재 ▲ 인천경원본부 수석 송창현 ▲ 대전충청본부 수석 양승철 ▲ 대전충청본부 수석 조민기 ▲ 부산경남본부 수석 윤중근 ▲ 서울강남본부 수석 최태명 ▲ 서울강북본부 수석 원석 ▲ 광주호남본부 수석 김재형 ▲ 대구울산경북본부 수석 유재철 ▲ 서울강북본부 수석 곽은주 ◇ 출장소장 ▲구미지점 안동출장소 김진경 ▲군산지점 익산출장소 문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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