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8.27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29˚C
흐림
인천 27˚C
흐림
광주 30˚C
흐림
대전 28˚C
흐림
울산 30˚C
흐림
강릉 28˚C
맑음
제주 3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수력발전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네팔 대홍수에 한국인 9명 연락두절…수력발전소 현장 덮쳐 구조 총력
[경제일보] 네팔 중북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끊기면서 정부와 기업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지에는 별도로 한국인 10명이 고립돼 있지만 안전은 확인된 상태다. 산악지대 특성상 도로와 교량, 통신망 등이 함께 훼손되면서 구조와 소재 파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어퍼 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됐다. 당초 8명으로 파악됐지만 주네팔 한국대사관이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현지 체류 한국인 1명을 추가 확인하면서 9명으로 늘었다. 이와 별도로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은 현장에서 고립됐지만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들이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약 200명과 함께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장에 급파된 우리 영사와 함께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헬기를 투입해 이들의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사고 현장은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 떨어진 라수와 지역의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다. 발전용량 216㎿ 규모의 수력발전 사업으로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약 4000억원 규모의 EPC 계약을 체결하고 터빈·발전기 등 주요 설비 공급과 발전소 건설을 담당해왔다. 올해 5월에는 현장에서 취수보 수문 설치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당시 주네팔 한국대사관은 사업이 내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 기업과 네팔 간 에너지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사고는 공사 막바지로 향하던 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발전소 건설 일정과 현장 시설 피해 여부도 향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현장은 히말라야 산악지대의 좁은 계곡에 자리해 평소에도 접근성이 높지 않다. 이번 홍수로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고 통신과 전력 공급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구조대가 현장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난제가 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도 각각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직원 소재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단순 폭우 아닌 ‘빙하·암석 붕괴’ 가능성 이번 재난의 규모도 이례적이다. 로이터는 위성영상 분석 결과 약 5200m 고도의 빙하 일부가 붕괴해 120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지면서 얼음과 암석, 토사가 한꺼번에 하천을 덮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네팔 당국은 직전 발생한 지진이 빙하 또는 암석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다만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빙하 붕괴로 발생한 대규모 토석류가 레헨데강을 막은 뒤 자연댐처럼 일시적으로 물을 가뒀다가 한꺼번에 무너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물과 토사가 보테코시강과 트리슐리강으로 쏟아지면서 하류 수위가 단시간에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하류 일부 지역에서는 30분 만에 수위가 약 9m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네팔 전역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현지 당국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도로·교량·주택은 물론 전력시설과 수력발전 인프라도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었다. 구조 작업 역시 훼손된 도로와 통신망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7일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우리 국민의 수색·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연락이 두절된 9명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다. 특히 현장 접근 자체가 어려운 만큼 헬기 등 항공 구조 수단의 투입과 네팔 당국과의 공조가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고립된 10명의 안전한 철수를 추진하고, 이후 발전소 시설과 공사 일정에 미친 영향까지 점검할 전망이다.
2026-08-27 07:46:46
효성중공업, 브라질 수력발전소에 500kV 변압기 공급 체결
[경제일보] 효성중공업이 브라질 대형 수력발전소 증설 사업에 초고압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지 발전설비 기업과 전력망 안정화 장치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중남미 전력기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수력·발전설비 전문기업 안드리츠 하이드로로부터 500킬로볼트(kV)급 초고압변압기 6대를 수주했다.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발전설비 기업 안드리츠의 브라질 현지법인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변압기는 브라질 파라나주에 있는 ‘포즈 두 아레이아’ 수력발전소 증설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초고압변압기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의 전압을 장거리 송전에 적합한 수준으로 높이는 핵심 전력기기다. 발전설비의 대형화와 송전 거리 확대에 따라 변압기의 효율과 안정성이 전력 공급의 신뢰성을 좌우하게 된다. 그동안 브라질은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수력발전을 주요 전원으로 활용해 왔다. 브라질은 수력발전 설비용량 세계 2위 국가로,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수력발전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산업 성장과 전력 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와 송전망 확충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 계약을 체결한 안드리츠 하이드로는 브라질 수력발전 설비용량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사업에 참여한 현지 수력발전 설비·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이다. 지난 30년 동안 브라질 주요 발전사와 수력발전소 건설 및 설비 공급 사업을 수행해 왔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현지 공급 실적을 쌓는 계기로 보고 있다. 초고압변압기는 고장 발생 시 발전소 가동과 전력 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큰 설비인 만큼 기술력뿐 아니라 장기간의 운전 신뢰성과 유지보수 능력이 공급사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양사는 초고압변압기 공급과 함께 ‘하이브리드 스태콤’ 공동 개발에도 나설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자사의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스태콤)와 안드리츠 하이드로의 동기조상기를 결합하기 위한 업무협약 또한 체결했다. 두 설비를 결합하면 풍력과 태양광처럼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지는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 대규모로 연결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전압과 주파수 변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늘어날수록 변압기뿐 아니라 전력망 안정화 설비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 등 안드리츠 하이드로와의 협업 과정에서 원활한 소통과 신뢰를 쌓아 온 점이 공급사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스태콤의 신속한 전압 변동 대응 능력과 동기조상기의 계통 안정성을 장시간 유지하는 강점을 결합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스태콤의 개발 취지”라고 했다. 이어 “효성중공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현재는 수주 규모 자체보다 브라질에서 공급 실적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2026-07-29 16:52: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씨 신규 IP 첫 글로벌 시험대…'타임 테이커즈' 스팀서 72시간 글로벌 테스트
2
'수교 34주년' 한중 청소년, 풋살로 우정 다진다
3
삼성전자, 100조원대 주주환원 나오나…특별배당·자사주 매입 주목
4
삼성전자, 올해 추가 주주환원 90조~110조원…3분기 30조원 현금배당
5
[김아령의 오토세이프] 아우디·브롱코 리콜…실내장치·구동계 안전 우려
6
개명·주민번호 변경, 금융사 한 곳만 방문하면 일괄 반영
7
중국산 배추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논란…식약처 검사선 모두 '불검출'
8
'中 자동차'와 맞붙는 KGM, 미얀마 시장 공략 차별점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K-뷰티 수출 70억 달러 시대…'무대 뒤 주연'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