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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TGS서 신작 3종 현지 성공적 검증…본격 일본 공략 한다
[경제일보] 넷마블이 일본 인기 지식재산권(IP)과 한국발 글로벌 IP, 오리지널 서브컬처 신작을 앞세워 일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서로 다른 팬층을 겨냥한 신작 3종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출시 전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넷마블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6’ 참가 일정을 마쳤다. 올해 TGS는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닷새간 진행됐다. 출품작은 태그 배틀 역할수행게임(RPG)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수집형 RPG ‘펄인블루’ 등 3종이다. 넷마블은 시연 공간과 무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작품별 전투 방식과 캐릭터, 세계관을 소개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 웹소설·만화·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진 현지 IP를 게임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원작은 누적 조회수 10억회, 단행본 누적 발행 1800만부를 넘어섰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공식 게임화 버전을 처음 시연하며 원작의 전투와 캐릭터를 게임 안에 구현한 방식을 점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성진우가 ‘윤회의 잔’을 사용한 뒤 27년간 이어진 군주 전쟁을 다룬다. TGS 시연판에는 200여종의 강화 효과와 8명의 플레이 가능 캐릭터가 담겼다. 한국과 일본 앱 마켓에서는 사전등록도 시작해 전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이용자층을 신작으로 잇는 작업에 들어갔다. 일본 배우 혼고 카나타는 현장 무대에서 스토리·서바이벌 모드를 직접 플레이했다. 성진우와 차해인을 재현한 코스프레 프로그램도 운영해 게임 시연과 원작 팬 행사를 결합했다. 오리지널 IP ‘펄인블루’는 애니메이션풍 캐릭터와 연애 시뮬레이션 감성, 수집형 RPG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넷마블은 TGS에서 첫 시연판을 공개하고 일본 서브컬처 이용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표현과 이야기 전개, 플레이 방식에 대한 반응을 살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도 지난 18일 부스를 방문해 세 작품의 시연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방 의장은 개발·사업 담당자들에게 “일본 이용자들이 직접 플레이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자 의견을 완성도 개선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출품은 일본 IP 기반 작품과 글로벌 흥행 IP의 후속작, 자체 서브컬처 IP를 함께 시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TGS 현장의 관심을 실제 사전등록과 출시 초기 이용자, 장기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넷마블 일본 전략의 다음 과제다.
2026-09-21 17:33:07
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CBT 종료…성능 최적화·콘텐츠 개선 예고
[경제일보] 넥슨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마무리하며 출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캐릭터 수집과 생활형 콘텐츠, 탐험 요소를 결합한 판타지 오픈월드 구조가 이용자 호평을 얻은 가운데 넥슨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전방위 개선 작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26일 넥슨은 만주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약 4일간 진행됐으며 테스트 종료 이후 이용자 플레이 데이터를 담은 인포그래픽과 향후 개선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넥슨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지속 개선한 뒤 정식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판타지 세계관 기반 오픈월드 RPG로, 캐릭터 수집과 태그 액션 전투, 생활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생명체 '키보'와 교감하고 전투와 생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CBT에서는 캐릭터 디자인과 생동감 있는 월드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넥슨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월드 곳곳에 배치된 퍼즐과 미니게임, 상호작용 요소 등을 통해 탐험 재미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키보'들이 서로 어울리거나 천적을 피해 이동하는 등 유기적인 생태계 연출이 몰입감을 강화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전투 시스템 역시 주요 호평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를 교체하며 전투를 이어가는 태그 액션 구조와 패링·회피 중심 전투 시스템이 빠른 액션성과 전략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키보' 시스템 역시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았다. 단순 수집형 요소를 넘어 전투와 탐험을 보조하고 하우징 시설 자동화에도 활용되는 구조로 설계돼 게임 전반의 핵심 콘텐츠 역할을 수행했다. 이용자들은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키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이 공개한 CBT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총 13만9158회 키보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희귀 개체로 분류되는 이색 키보도 2374마리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캐릭터는 '샬레'였으며, 보스 몬스터 '라자킹'은 총 2만2787회 처치됐다. 짧은 테스트 기간에도 탐험 참여도는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가운데 약 14%는 '새싹 골짜기' 지역 탐험도를 80% 이상 달성했으며, 퍼즐 해결과 생활 콘텐츠 참여 역시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CBT 종료 이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 기반 개선 방향도 공개했다. 우선 전반적인 성능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고 맵과 캐릭터 그래픽, 사운드 품질 등을 추가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토벌'과 '키보 대전' 등 주요 콘텐츠의 재미 요소를 강화하고 스토리 전개 템포와 연출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게임패드 조작 호환성과 하우징 건축 가이드 개선 등 편의성 관련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오픈월드 구조와 생활형 콘텐츠, 수집 요소를 결합한 애니메이션풍 RPG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넥슨 역시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통해 신규 팬층 확보와 장기 서비스형 RPG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성림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면밀히 살펴 '아주르 프로밀리아'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판타지 월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7:43:18
5민랩, '템빨용사' 글로벌 출시…크래프톤표 모바일 전략 RPG 나온다
[경제일보]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신작 모바일 게임 '템빨용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캐주얼 전략 RPG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략성과 짧은 플레이 타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5민랩은 최근 게임 업계에서 획기적이라고 평가받는 아이템 배치 중심 전투 시스템을 모바일 게임에 도입해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크래프톤은 자회사 5민랩이 모바일 신작 '템빨용사'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글로벌 시장이다. '템빨용사'는 로그라이크 요소와 수집형 RPG 시스템을 결합한 모바일 전략 RPG다. 이용자는 다양한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하고 조합하며 자신만의 전투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전투 결과가 단순 캐릭터 성장뿐 아니라 아이템 배치 전략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한된 가방 공간 안에서 아이템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효율이 달라지는 '가방 기반 전투 시스템'이 게임 핵심 콘텐츠로 설계됐다. 아이템마다 크기와 형태, 희귀도가 다르게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장비를 배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는 아이템 배치 이후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전투 전 전략 구성에 집중하고 결과에 따라 장비와 빌드를 다시 조정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한 판당 평균 플레이 타임은 약 5분 내외로 구성돼 짧은 시간 안에도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인벤토리 관리와 전략 배치를 결합한 이른바 '백팩 배틀' 스타일 게임 장르가 호평받고 있다. '템빨용사'는 이 같은 전략 요소를 모바일 수집형 RPG 구조와 결합해 보다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수집 요소도 강화했다. 이용자는 장비와 펫, 직업별 캐릭터 등을 수집하며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경험할 수 있다. 직업별로 치명타와 지속 피해, 버프·디버프 등 전투 운영 방식도 달라 다양한 전략 조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출시 전 이용자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다. 앞서 '템빨용사'는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5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5민랩은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대형 게임뿐 아니라 산하 독립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실험적인 장르와 신규 IP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5민랩 역시 전략·캐주얼 장르를 결합한 게임 개발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템빨용사는 아이템 조합과 배치 전략을 중심으로 누구나 직관적으로 즐기면서도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재미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5: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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