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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스위치2로 영토 확장…TGS서 세계 최초 시연
[경제일보] 시프트업의 대표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닌텐도 스위치2로 플랫폼을 넓힌다. 오는 9월 일본 도쿄게임쇼(TGS)에서 스위치2 버전의 세계 최초 공개 시연에 나서며, 콘솔 시장에서 쌓은 흥행을 닌텐도 이용자층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 버전을 오는 9월 17~2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 세가·아틀러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 시연한다고 밝혔다. TGS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5일간 개최된다. 스위치2 버전은 세가가 일본 내 패키지 유통을 맡는 ‘세가 파트너스’ 영역에서 선보인다. 총 6개의 플레이 스테이션이 마련돼 일반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 영상 공개가 아니라 실제 하드웨어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만큼 시프트업 입장에서는 스위치2 최적화 수준과 조작성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다. ◆ 스위치2서 ‘스텔라 블레이드’ 어디까지 구현할까 이번 버전은 본편과 추가 콘텐츠를 묶은 ‘컴플리트 에디션’ 형태로 출시된다. 스위치2 하드웨어에 맞춘 최적화가 적용되며 조이콘2의 모션 컨트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전 포인트는 휴대형 콘솔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특유의 고품질 그래픽과 빠른 액션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하느냐다. 기존 PS5와 PC 버전에서 강점으로 평가받은 비주얼과 전투 시스템을 상대적으로 전력·성능 제약이 있는 휴대형 하드웨어에 맞춰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TGS 시연은 이 같은 최적화가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시프트업은 스위치2를 단순 신규 플랫폼 하나로 보기보다 글로벌 이용자 저변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4년 4월 PS5로 출시한 뒤 지난해 PC 버전으로 확장했고, PC 버전은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 작품성도 여러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 디자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프트업이 글로벌 AAA IP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 김형태 대표 직접 등장…TGS를 글로벌 IP 확장 무대로 TGS 현장에서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크리에이터도 직접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9월 20일 세가·아틀러스 부스에서 특별 무대에 출연하며, 행사는 한국어 진행과 일본어 통역으로 마련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세가 재팬 공식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도 예정됐다. 이번 출전은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일본은 콘솔 게임 이용자층이 두텁고 닌텐도 플랫폼의 영향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세가가 일본 내 패키지 유통을 맡으면서 시프트업은 현지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가 역시 올해 TGS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을 파트너 타이틀로 공식 라인업에 포함했다. 한편 스위치2 진출의 성패는 ‘PS5·PC에서 성공한 게임을 휴대형 콘솔에서도 같은 재미로 구현할 수 있느냐’와 ‘새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이용자와 매출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시프트업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과 콘솔 시장에서 각각 IP를 키워왔다. 여기에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위치2 진출이 성공하면 하나의 게임을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월 TGS에서 스위치2 버전을 직접 경험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향후 출시 전 마케팅에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이 첫 콘솔 히트작을 닌텐도 생태계에서도 글로벌 IP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이번 TGS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26-08-28 09:43:38
네오위즈·시프트업 대표작 스위치2 진출…닌텐도 팬넘 노린다
[경제일보] 네오위즈와 시프트업이 대표 콘솔 게임 IP를 닌텐도 스위치2로 확대하며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모바일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콘솔 플랫폼 다변화와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에 본격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인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을 오는 8월 6일 정식 출시한다. 시프트업 역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의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소식은 지난 9일 공개된 닌텐도의 온라인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 2026'을 통해 발표됐다.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산 AAA급 게임들이 잇달아 닌텐도 플랫폼에 진출하면서 업계 관심도 커지고 있다. 네오위즈가 선보이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본편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을 함께 담은 디지털 합본 패키지로 현재 닌텐도 e숍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닌텐도 플랫폼 진출을 통해 'P의 거짓' IP의 플랫폼 확장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버전과 함께 글로벌 머천다이징 기업 아이엠8비트와 협력해 실물 패키지와 스페셜 굿즈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2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을 닌텐도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떨리고 기쁘다"며 "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팬분들이 'P의 거짓'만의 아름답고도 잔혹한 피노키오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P의 거짓'은 지난 2023년 9월 출시 이후 독창적인 세계관과 액션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포함해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 시프트업 역시 대표 IP인 '스텔라 블레이드'의 플랫폼 확대에 나선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PC 플랫폼에서 흥행을 거둔 이후 닌텐도 스위치 2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과 비주얼이 공개됐다. 시프트업은 휴대성과 콘솔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닌텐도 스위치 2 이용자층을 겨냥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태 '스텔라 블레이드' 총괄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닌텐도 스위치 2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특유의 액션과 몰입감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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