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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부터 10대까지"…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접점 넓힌다
[경제일보] 네이버페이(Npay)가 온라인 중심의 간편결제를 넘어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와 이용자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축제 현장에 자체 통합 결제 단말기를 공급하는 동시에 얼굴인식 결제와 10대 전용 선불카드 등을 앞세워 결제가 이뤄지는 장소와 이용 연령층을 동시에 넓혀 일상생활 전반에서 Npay 사용 경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네이버페이는 이달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시작으로 내달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주요 문화행사 현장에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기반 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페이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을 활용하면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가 가능하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티켓부스와 공식 굿즈샵에 Npay 커넥트가 설치된다. Npay QR이나 페이스사인으로 Npay 포인트·머니를 결제하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굿즈샵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포인트, 티켓부스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00 포인트를 각각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주최 측이 운영하는 공식 굿즈샵에 Npay 커넥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향후 개별 가맹점뿐 아니라 축제와 공연 등 다중이용 행사를 중심으로 Npay 커넥트와 페이스사인 결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행사장으로 결제 인프라를 넓히는 것은 온라인에 집중됐던 결제 경험을 실제 소비 현장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화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가 결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결제 수단의 사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얼굴 인식 결제 역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스마트폰이나 실물 카드 없이 얼굴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결제와 차별화된다. 네이버페이는 결제가 이뤄지는 장소뿐 아니라 이용자 연령층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만 12~18세를 대상으로 한 'Npay 머니카드Y'다. 머니카드Y는 은행 계좌 없이도 Npay 가상 계좌를 통해 Npay 머니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10대 전용 선불카드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30일까지 머니카드Y 이용자를 대상으로 '황금알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0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최대 1000원의 Npay 포인트가 담긴 알밤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발급 후 첫 결제 고객에게는 GS25 편의점 5000원 쿠폰도 제공한다. Npay는 일반 이용자에게도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Npay 앱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추석 포인트달 프로모션'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최대 5000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친구 초대와 현장 결제 등 추가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Npay 관계자는 "'Npay 커넥트'는 방문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며, 특히 '페이스사인 결제'로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도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어 대규모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도 수요가 높다"며 "개별 가맹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서도 'Npay 커넥트'와 '페이스사인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4 11:04:34
LG유플러스, 알뜰폰에 '페이스페이' 결합…2030 가입자 인기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요금제에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를 결합하며 통신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제휴 상품 확대에 나섰다. 데이터와 통화량 중심으로 경쟁하던 알뜰폰 시장에서 결제와 유통 등 생활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에서 토스모바일과 함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혜택을 결합한 제휴 요금제 5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일 출시된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나타났다. 모바일 금융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통신과 결제 혜택을 결합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7GB+, 10GB+, 71GB+, 100분·15GB+, 100GB+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후 7개월 동안 월 8000원부터 1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상품별 정상 요금이 적용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개통한 달의 2개월 뒤부터 매월 2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개통 후 4개월이 지나면 1만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 지급해 최대 5만8000원 상당의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한 뒤 지원 매장에서 스마트폰이나 실물카드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가입을 계기로 새로운 결제 방식을 경험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LG유플러스가 알뜰폰의 가격 경쟁력에 생활 혜택을 더하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알뜰폰 시장이 데이터 제공량과 월 요금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플랫폼과 제휴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실제 알닷에서는 토스모바일의 ‘토스 X CU’ 요금제도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CU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월 최대 5000원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CU 멤버십을 포함해 최대 5%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제휴 혜택은 가입 후 최대 24개월간 적용된다. LG유플러스는 페이스페이와 CU 등 결제·유통 서비스를 통신과 결합한 특화 요금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여러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비교하는 플랫폼에서 나아가 제휴사의 서비스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알닷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도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해 통신 서비스를 넘어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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