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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포드 머스탱 리콜…추진축·연료펌프·후방카메라 결함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경제일보] BMW와 포드 머스탱에서 주행 안전과 관련한 문제로 리콜이 진행된다. BMW는 추진축과 차동장치 연결부에서 마찰 부식과 마모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포드 머스탱은 저압 연료펌프와 후방카메라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비엠더블유코리아에 따르면 BMW 730d xDrive, 750e xDrive, 840d xDrive 등 7개 차종 4583대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대상 차량의 제작기간은 2020년 6월 22일부터 2026년 5월 26일까지다. 결함은 동력전달장치인 추진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축과 차동장치를 연결하는 스플라인 연결부의 부적절한 체결 방식으로 미세한 움직임이 발생하면서 마찰 부식과 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추진축과 차동장치 연결부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뒷차축으로의 동력 전달이 중단돼 차량의 구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 정차 상태에서 변속기 위치가 'P'로 표시되더라도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시정조치는 추진축과 차동장치 사이의 스플라인 연결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찰 부식이나 마모가 없으면 연결부에 록타이트를 도포해 재조립하고, 손상이 확인되면 해당 부품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후 록타이트를 도포한다. 포드 머스탱에서는 저압 연료펌프와 후방카메라 관련 리콜이 각각 진행된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2021~2022년식 머스탱 5.0 가운데 2021년 7월 26일부터 2022년 7월 29일까지 제작된 차량 148대를 대상으로 저압 연료펌프를 점검한다. 저압 연료펌프는 연료 잔량이 낮거나 고온의 날씨, 연료탱크 내 고온 연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이 반복될 경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제트 펌프 내부 오염과 내부 마찰 증가, 연료펌프 내부 간극 감소 등이 원인으로 제시됐다. 이 같은 문제로 엔진 성능 저하, 엔진 경고등 점등, 엔진 출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도 있다. 시정조치는 저압 연료펌프 관련 고장 코드 발생 여부를 점검한 뒤 차량에 따라 파워컨트롤모듈(PCM)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거나 저압 연료펌프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0년식 머스탱에서는 후방카메라 관련 문제로 808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2019년 8월 6일부터 2020년 7월 28일까지 제작된 차량이다. 후방카메라 부품의 내구성 문제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지 않거나 블루 스크린 또는 왜곡된 이미지가 표시될 수 있다. 이 경우 운전자의 후방 시야가 제한돼 충돌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시정조치는 후방카메라 시스템을 점검한 뒤 결과에 따라 카메라 부품을 교체하거나 배선을 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사 안내문을 받기 전에도 서비스센터 예약 후 무상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6-09-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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