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5˚C
흐림
부산 13˚C
흐림
대구 12˚C
구름
인천 20˚C
흐림
광주 11˚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3˚C
흐림
강릉 15˚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연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5배 많다…후두암 알리는 첫 신호는 '쉰 목소리'
[경제일보] 말하고 숨 쉬고 음식을 삼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후두. 목 앞쪽에 위치한 후두는 소리를 만들 뿐 아니라 기도를 보호해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이곳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후두암은 발성·호흡·삼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23일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후두암 남성 환자는 여성보다 약 15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60대가 40.3%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9.8%로 뒤를 이었다. 중·고령 남성 가운데 흡연력이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지속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후두암은 후두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대부분 편평세포암이며 암이 생긴 위치에 따라 성문암, 성문상부암, 성문하부암으로 구분한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발암물질에 후두 점막이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흡연량과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커지며 과도한 음주가 함께 이뤄질 경우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일부 직업성·환경성 유해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후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초기 증상이 다르다. 성대에 생기는 성문암은 비교적 작은 종양에서도 목소리가 쉬거나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성문상부암은 목의 이물감이나 삼킬 때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성문 아래쪽에 발생하는 성문하부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암이 진행하면 목소리 변화와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목에 단단한 혹이 만져지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감기 등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쉰 목소리가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후두암이 의심되면 후두내시경으로 성대와 주변 조직을 확인한다. 이상 병변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진하고 CT·MRI·PET 등을 이용해 암의 범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한다. 흡연과 관련된 폐질환이나 다른 암의 동반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치료 방법은 암의 위치와 크기, 병기, 림프절 전이 여부,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초기 후두암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를 주로 시행하며 진행된 경우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초기 암의 수술적 치료에는 ‘경구강 레이저 미세수술’이 활용된다. 목을 절개하지 않고 입을 통해 후두 병변에 접근한 뒤 현미경으로 암 조직을 확인하면서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을 제거할 수 있어 후두 기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재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는 “경구강 레이저 미세수술은 개방형 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고 입원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종양의 위치나 범위 때문에 레이저 수술만으로 충분한 절제가 어려우면 ‘보존적 부분후두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암이 있는 부위를 제거하면서 정상 후두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에는 목소리와 삼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음성치료나 연하 재활이 필요할 수 있다. 암이 후두 연골이나 주변 조직까지 광범위하게 침범해 기능 보존이 어려운 경우에는 후두 전체를 제거하는 후두전적출술을 고려한다. 이 경우 기존 성대를 통한 발성은 어렵지만 식도발성, 전기후두기, 기관식도 발성 등의 재활 방법을 이용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후두암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이다. 흡연 중이라면 금연을 시작하고 오랜 기간 흡연한 사람은 평소 목소리 변화를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분진이나 석면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작업 환경에서는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 교수는 “후두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범위를 줄이고 후두 기능을 보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흡연력이 있거나 쉰 목소리 등 평소와 다른 변화가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8-23 07:00:00
"연골세포라더니 신장세포"…인보사 결함 인정
[경제일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를 둘러싼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코오롱 측의 일부 책임을 인정했다. 환자들에게 투여된 의약품이 허가 당시 알려진 성분과 달랐고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는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 15명과 사망 환자 3명의 유가족 등 총 18명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이우석 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공동으로 약 6억64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생존 환자에게는 1인당 3000만원, 사망 환자에 대해서는 500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명령했다. 또한 해당 환자를 진료한 의사와 의료재단에도 일부 책임을 인정해 사망 환자에 대해 14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인보사가 허가 당시 설명된 ‘연골세포 치료제’가 아니라 종양 유발 위험이 있는 신장유래세포(GP2-293)를 포함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통상 기대되는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제조물로 판단했다. 특히 제조사가 당시 기술 수준으로 성분 차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 내용과 다른 세포를 사용한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행위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하며 연골세포 치료제인 것처럼 표시·광고한 행위 역시 허위·기만적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은 인보사의 결함을 알 수 있었음에도 제조 및 판매를 지속했다”며 “환자들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제를 투여받은 데 따른 정신적 손해를 인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자 측이 주장한 암 발생이나 사망과 인보사 투여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 당시 회사 측은 해당 치료제가 연골세포를 기반으로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혁신 신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인보사의 주요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태가 급반전됐다. 해당 세포는 종양 발생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어 안전성 논란이 커졌고 결국 제품 유통과 판매는 전면 중단됐다. 식약처 조사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이 허가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허위로 작성·제출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형사 수사와 함께 다수의 민사 소송이 이어지며 ‘인보사 사태’는 국내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대됐다. 한편 이웅열 명예회장은 인보사 성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기소됐지만 1심과 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고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사 책임은 최종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2026-07-30 09:54:43
삼성화재, '온통보장' 출시…간·폐·신장까지 보장 확대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온통보장' 출시…간·폐·신장까지 보장 확대 삼성화재가 암과 뇌혈관·심장질환은 물론 간·폐·신장 및 근골격계 질환까지 보장하는 건강보험 신상품 '온(ON)통보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온통보장은 암·뇌·심장질환 보장을 기반으로 간·폐·신장과 근골격계 질환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상품이다. 6개 질병 영역별로 보장금액을 관리하는 통합보장 구조를 적용해 치료비를 지급한 뒤 남은 보장금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간·폐·신장 치료비 담보는 △이식수술 △절제수술 △다빈도 수술 △중환자실 입원을 보장한다. 근골격계 치료비 담보는 관절경 수술과 관절경 이외 수술,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 등을 새롭게 보장한다. 고객은 가입금액 내에서 치료비를 보장받은 뒤 남은 보장금액의 일정 비율을 상해 사망보험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보장금액은 가입 후 10년마다 최초 가입금액 수준으로 복원되며 남은 보장금액은 모니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병원동행 서비스와 치매유전자검사 서비스에 더해 방문요양과 가사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고객은 가입 시 건강고지형과 간편고지형,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적용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요 질병 치료비를 폭넓게 보장하면서 치료 이후 회복과 돌봄까지 함께 고려한 상품"이라며 "변화하는 의료환경과 고객의 생애주기별 위험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지역사회 릴레이 양파 나눔 캠페인 전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3일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릴레이 양파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가의 양파를 대량 구매해 판로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량은 무안 양파 총 6000망 규모다. 기부된 양파는 △서울 서대문구 푸드뱅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구세군 두리홈·두리마을 △성북구 굿윌스토어 밀알성북점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 '첫돌 페스타' 진행 동양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 '첫돌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총 2가지로 실시된다. 먼저 동양생명 온라인 보험 홈페이지에서 '(무)우리WON하는온라인더좋은저축보험'을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으로 가입 후 3회차 보험료까지 납입 시 네이버 포인트 3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보험빈틈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양생명 공식 홈페이지·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내 첫돌 페스타 안내 배너에서 보험가입 상담, 보장점검을 마치면 네이버포인트 1만원이 제공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설계, 상품 소개에 동의해야 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맞이하여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우리금융그룹 일원으로 앞으로도 그룹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6 09:20:35
코오롱티슈진, 'TG-C'로 재도전…신뢰 회복 시험대 오른 유전자 치료제
[경제일보] 한때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코오롱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TG-C(옛 인보사)’를 앞세워 재기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의 TG-C가 미국 임상 3상 재개 이후 글로벌 시장의 시선이 다시 쏠리면서 해당 치료제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신뢰 회복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TG-C는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와 달리 단순 통증 완화가 아닌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한다. 환자의 무릎 관절에 한 번 주사하면 수년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반복 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는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인공관절 수술 등 단계적 접근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는 증상 완화에 그칠 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TG-C는 유전자 치료 방식을 통해 이러한 패러다임을 뒤흔들 가능성을 지닌다. 그러나 TG-C의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2019년 ‘인보사 사태’로 불리는 성분 논란은 회사에 치명타를 입혔다. 당시 허가 취소와 주식 거래 정지 등으로 코오롱그룹 전체가 위기를 겪었다. 이후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재개 승인을 받아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상이 단순한 신약 개발을 넘어 ‘신뢰 회복 시험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데이터 투명성과 안전성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과거 논란을 완전히 씻어낼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다.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시장 규모가 수년 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TG-C가 상용화될 경우 단순한 신약 하나의 성공을 넘어 한국 바이오 산업 전체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시장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투자자들은 과거 실패 경험을 이유로 신중론을 제기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고위험·고수익 구조의 바이오 산업 특성상 장기적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 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과 기업 투명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TG-C의 향후 임상 결과는 단순한 신약 성공 여부를 넘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신뢰 자산’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한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TG-C가 성공하면 국내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 유치와 기술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7:11:4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7
[단독] 유안타증권, 채권영업 위반 과태료 8억8560만원 납부…자진납부로 20% 감경
8
[경제일보] SKT, 통신요금 다음은 AI요금…'토큰 게이트웨이'의 진짜 계산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반도체 호황에 취한 정부, 민생은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