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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커피 마시고 배달시키고…생활 혜택 품은 예·적금
[경제일보]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은행 예·적금이 단순히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 상품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결합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달·주유·커피 소비부터 걷기까지 고객의 생활 방식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잇따라 등장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배달의민족 △GS칼텍스 △에버랜드 △CJ제일제당 △교보문고 △한국투자증권 등 6개 브랜드와 제휴한 '26주적금with브랜드페스타'를 출시했다. 26주적금은 가입할 때 정한 금액을 시작으로 매주 납입액을 늘려가는 26주 만기 적금이다. 1000원과 2000원 등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고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가는 구조다.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개설 계좌는 3300만좌를 넘어섰다. 이번 상품은 기존 26주적금에 생활 브랜드 혜택을 묶은 것이 특징이다. 26주적금이 여러 브랜드와 동시에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입 고객은 매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26주 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1주차에는 배민클럽 4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2주차에는 배달의민족에서 BBQ 치킨을 1만6000원 이상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주유와 레저 혜택도 포함됐다. 3주차와 10주차에는 GS칼텍스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할 때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이 각각 제공된다. 4주차에는 에버랜드 정기권 2만6000원 할인과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서 사용 가능한 2만6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이 밖에 △CJ더마켓 할인쿠폰 △교보문고·핫트랙스 혜택 △한국투자증권 개인연금 △주식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설에 따른 투자지원 혜택 등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상품 가입 기간은 다음 달 27일까지다. KB국민은행은 커피 소비와 입출금통장을 연결했다. 다음 달 1일 스타벅스 제휴 입출금통장인 'KB 별별통장2'를 출시한다. 지난해 4월 20만좌 한정으로 판매한 'KB 별별통장'의 후속 상품으로 판매 규모는 30만좌다. KB 별별통장2는 최초 1년간 3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1.9%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KB 별별통장2를 등록한 뒤 제조 음료를 포함해 3000원 이상 계좌 간편결제를 하면 매월 최대 15개의 스타벅스 '별'을 받는다. 입금과 카드 결제대금 출금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도 월 2매씩 최대 24매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계좌는 스타벅스 앱에서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하다. 출시 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앱에서 룰렛 이벤트를 열고 멀티패딩백과 최대 60개의 별 등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걷기 활동을 적금 우대금리와 연계했다. 최근 출시한 '하나 만보기 적금 시즌2'는 토스 앱의 만보기 기능과 연동해 걸음 수에 따라 금리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10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매일 납입할 수 있다. 토스 만보기에 기록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달라지며 최고 연 4.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선보인 시즌1은 판매 한도 1만좌가 출시 13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하나은행은 시즌2 판매 한도를 2만좌로 늘렸다. 가입은 하나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나 토스 앱에서 가능하다.
2026-08-29 11:00:00
하나은행, 기준금리·시장금리 상승 반영…예·적금 금리 올린다
[경제일보] 하나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예·적금 기본금리를 인상한다. 주요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0.25%포인트(p), 적금 금리는 최대 0.30%p 오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인상한다. '내맘적금'은 다음달 3일부터 변경 금리를 적용한다. 대표 정기예금인 '하나의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별로 0.25%p씩 오른다. 1개월 이상 상품은 연 1.80%에서 2.05%로, 3개월 이상은 1.90%에서 2.15%로 인상된다. 6개월 이상은 2.00%에서 2.25%, 12개월 이상은 2.05%에서 2.30%로 각각 조정된다. 48개월 이상과 60개월 만기 상품은 연 2.15%에서 2.40%로 오른다. '369정기예금'의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2.20%에서 2.45%로 0.25%p 인상된다. '행복Knowhow 연금예금' 금리도 오른다. 1년 만기 상품은 연 2.20%에서 2.45%로, 2년과 3년 만기 상품은 각각 연 2.30%에서 2.55%로 상향된다. '고단위플러스'와 일반 정기예금 기본금리도 가입 기간과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 각각 0.25%p 오른다. 시장성 예금인 표지어음 금리도 0.25%p씩 인상된다. 90일 미만 상품은 연 1.80%에서 2.05%로, 365일 상품은 2.10%에서 2.35%로 조정된다. 적립식 예금 금리는 상품별로 0.20~0.30%p 오른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 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2.75%에서 2.95%, 2년은 2.80%에서 3.00%로 인상된다. 3년 만기는 2.85%에서 3.10%로 0.25%p 오른다. '내맘적금'은 가입 기간에 따라 0.20~0.30%p 인상된다. 7개월 이상 13개월 미만 상품은 연 1.50%에서 1.80%로, 13개월 이상 25개월 미만 상품은 1.60%에서 1.90%로 조정된다.
2026-07-31 11:04:36
KB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수신금리 경쟁 확산
[경제일보]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주요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중금리 상승분을 반영한 것으로 은행권 수신금리 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 인상한다. 이번 조정으로 정기예금은 이날부터, 정기적금은 오는 24일부터 기본금리가 연 0.2~0.3%포인트 오른다. 국민은행의 대표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세금공제 전 기준 연 2.9%에서 연 3.2%로 0.3%포인트 인상됐다. '일반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도 연 2.2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 상향됐다.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골든라이프연금예금'도 금리가 높아졌다. 해당 상품의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에서 연 3.4%로 조정됐다. 적금 상품 금리는 오는 24일부터 인상된다. 대표 비대면 적금상품인 'KB맑은하늘적금'의 1년 만기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5%에서 연 3.45%로 오른다. 최저금리는 연 2.65%다. 사회취약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 금리도 상향된다. 국민은행은 해당 상품의 기본금리를 0.3%포인트 올려 최고 연 5.7% 금리를 제공한다. 최저금리는 연 3.7%다. 앞서 신한은행도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만기 1년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2.9%에서 연 3.2%로 높이고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 기본금리를 순차적으로 올렸다. 우리은행도 지난 2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은행들이 수신상품 금리를 잇달아 조정하면서 예금금리 경쟁도 다시 확대되고 있다. 은행권 수신금리 조정은 정기예금 자금 유입과도 맞물렸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이달 중순 기준 보름 만에 16조원 가까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간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고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2 09:50:36
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경제일보] 신한은행이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한 조치로 은행권 수신금리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만기 1년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연 2.9%에서 3.2%로 0.3%포인트 인상했다. 오는 22일부터는 신한S드림 정기예금 등 거치식 예금 13종의 기본금리도 0.2~0.4%포인트씩 올린다. 이에 따라 만기 1년 신한S드림 정기예금 금리는 연 2.05%에서 2.30%로 높아진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함께 조정된다. 신한은행은 신한S드림 적금 등 적립식 예금 17종의 기본금리를 0.1~0.3%포인트 상향한다. 만기 1년 신한S드림 적금 금리는 연 2.00%에서 2.25%로 오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판 상품도 3%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창립 44주년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조원 한도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최고 연 3.3%에 판매하고 있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오는 23일까지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만 50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만기 1년 기준 최고 연 3.4%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지난 2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30%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주요 은행들이 수신상품 금리를 순차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신금리 인상과 함께 정기예금으로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65조2949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5조895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잔액은 130조6649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7조7879억원 감소했다. 이는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기성 자금 일부가 정기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6-07-21 10:27:35
하나카드, 산림조합 손잡고 특판 예·적금 상품 출시…최고 연 10% 제공
[경제일보] 하나카드가 산림조합중앙회와 손잡고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적금과 예금 상품을 내놓았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양사가 지난 1월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한 첫 상생 금융 상품이다. 장기화하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임업인과 지역 주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특판은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두 종류로 나뉜다.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이다. 납입 기간은 두 상품 모두 10개월로 같다. 하나더 정기적금은 매월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영업점별 산림조합 기본금리에 하나카드 우대금리 6.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0%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더 정기예금 가입 한도는 1000만원이다. 이 상품 역시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1.07%포인트를 얹어 최고 연 4.44%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금리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2월 출시된 원더카드 2.0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카드의 주요 특징은 △57개 서비스 영역 중 맞춤형 혜택 선택 및 변경 △해외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기능 △가족 결합 혜택인 온가족 플러스 등이다. 가입자는 전국 산림조합 지점에서 대상 조건을 확인하고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예적금 가입월을 기준으로 8개월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씩 6회 이상 결제하거나 총 8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이자 지급 시점까지 마케팅 활용 동의도 전면 유지해야 한다. 결제 계좌를 산림조합으로 지정하면 현금 인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판 가입에 대한 세부 조건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상호금융 고객의 소비 패턴과 특성을 완벽히 반영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원더카드 2.0 산림조합 제휴카드에 이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재테크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첫 특판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조합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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