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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한국 오프라인 접점 넓힌다…호요랜드 이어 지스타서 신작 첫선
[경제일보] 호요버스가 한국에서 자체 게임 축제인 '호요랜드'를 키우는 동시에 4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며 오프라인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원신·붕괴: 스타레일·젠레스 존 제로 등 기존 인기 지식재산권(IP)의 팬덤을 한 자리에 모으는 한편 신작을 국내에 처음 공개하며 장기 서비스 게임과 신규 IP를 아우르는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31일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과 후면광장에서 '호요랜드2026'을 개최하며, 올해 지스타에서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호요랜드에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 대표 게임 5종이 참여한다. 게임별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각 게임의 팬들이 한 공간에서 호요버스의 여러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게임별로는 붕괴3rd가 '환야의 숨바꼭질', 미해결사건부가 '미림 장터·사계절의 러브레터'를 테마로 콘텐츠를 선보인다. 원신은 '달빛에 전하는 세레나데', 붕괴: 스타레일은 '환락, 상상 그 이상으로', 젠레스 존 제로는 '구름 너머로 내려앉은 시'를 주제로 각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요버스가 여러 IP를 하나의 행사에 묶는 것은 개별 게임 단위로 형성된 팬덤을 회사 전체의 오프라인 접점으로 확장하기 위한 방식으로 풀이된다.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 등 장기 서비스 게임과 젠레스 존 제로 등 비교적 새로운 IP가 함께 참여하면서 이용자가 자신이 즐기는 게임뿐 아니라 다른 호요버스 IP를 접할 수 있는 구조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확대한다. 행사장에는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 2차 창작 작품 전시존이 마련된다. 이용자가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행사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호요버스는 게임별 체험 콘텐츠뿐 아니라 공연과 전시, 팬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게임 IP를 오프라인 문화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등 온라인 중심의 이용자 접점에 더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들이 직접 만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다. 호요버스의 한국 오프라인 행보는 호요랜드에 그치지 않는다. 호요버스는 올해 4년 만에 지스타에도 복귀한다.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 부스 이벤트를 비롯해 '붕괴: 넥서스 아니마'와 '쁘띠플래닛'의 한국 첫 오프라인 시연이 진행된다.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을 활용한 무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호요랜드가 기존 5개 IP의 팬덤을 한 자리에 모으는 행사라면 지스타에서는 기존 인기 IP와 함께 신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행사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를 연이어 활용해 기존 팬덤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IP를 알리는 전략이다. 특히 4년 만의 지스타 복귀는 호요버스의 한국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호요버스는 그동안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주요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해왔으며, 올해는 자체 행사와 지스타를 통해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한다. 호요버스는 '호요랜드2026'과 '지스타 2026'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8-31 13: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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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중화권까지…안랩, 중화권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
[경제일보] 안랩이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 전략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는 흐름이다. 4일 안랩은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EPP'에 중국어 번체 지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대만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에서 보안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지 고객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지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국어 번체 지원은 EPPM(통합 관리 콘솔), EPM(패치 관리), EPrM(개인정보 보호), EDC(장치 제어), V3 제품군(macOS·리눅스 서버용) 등 주요 솔루션 전반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중화권 고객은 보안 패치 관리부터 악성코드 대응, 데이터 보호까지 엔드포인트 보안 전 과정을 자국어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랩 EPP는 단일 에이전트와 통합 관리 콘솔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연동하는 구조로, 기업 내 여러 보안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통합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안랩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중화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안랩은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며 지역별 수요에 맞춰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윈도우 PC 및 서버용 V3 제품군에도 중국어 번체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안랩은 지난 2002년 일본 지사 설립과 함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사업 기반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일본에서는 보안 관제 서비스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금융·공공·제조 분야 고객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시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 수준과 규제 환경에 대응하며 제품 고도화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이후 글로벌 확장의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화권 시장 공략 역시 해당 경험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단순 제품 수출이 아닌 언어 지원, 운영 환경, 산업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이다. 최근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는 제조업과 인프라 산업을 중심으로 사이버 보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안랩은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영역에서도 중화권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CPS 통합 보안 플랫폼에도 중국어 번체를 적용하며 산업 제어 시스템과 IT 환경을 통합 보호하는 솔루션을 현지에 공급하고 있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도 병행된다. 안랩은 대만에서 열리는 보안 전시회 '사이버섹(CYBERSEC) 2026'에 참가해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전략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안랩은 일본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부문장은 "대만에서 다양한 보안 수요가 증가 중인 가운데, 안랩 EPP가 중화권 고객에게 최적화된 언어 환경과 사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화 전략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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