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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견본주택 개관 外
[경제일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543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204세대, 102㎡ 226세대, 116㎡ 113세대로 이뤄진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8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112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302세대, 102㎡ 309세대, 116㎡ 517세대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는 청주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와 대형 타입으로 들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청주1·2·3순환로, 서부로 등이 인근에 지나 인접한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약 2km 내에는 시외버스터미널도 있어 외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청약 접수는 10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단지가 27일, 7단지게 28일에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두 단지 모두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11월 경이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 내달 분양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은 서울 중랑구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지하 8층~지상 49층, 1개 동, 총 308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 실이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앞서 일반분양을 마친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로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봉역에는 향후 GTX-B 노선이 예정돼 있어 개통 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도로망으로는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은 앞서 공급한 아파트를 통해 이미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를 검증했다”며 “펜타역세권 입지와 실거주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희소성 높은 서울 신축 주거 단지로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노인의 날 맞아 종로구에서 봉사활동 진행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인의 날을 맞아 종로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찬종 종로구청장, 오성택 종로종합사회복지관장, 장지원 IPARK현대산업개발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의 후원금을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측에 전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봉골공원 일대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회사는 부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먹거리를 나누며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대를 통합할 수 있는 퀴즈, 틀린그림찾기를 비롯해 다트와 탁구공 옮기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알아가고 모든 세대가 즐기며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뜻깊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력을 되새기고 모든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6 14: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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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임대 2만 가구…청년·신혼부부 87.5% 배정
[경제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후 3년간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임대주택 2만여 가구를 공급한다.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 개선 이후 수도권 신축매입 약정 체결 물량이 크게 늘고, 관련 업무 인력도 확충하면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LH에 따르면 서울 전역에서 향후 3년간 매입임대주택 총 2만528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연평균 약 6800 가구 규모다. 유형별로는 청년 1만4558 가구(70.9%), 신혼부부 3398 가구(16.6%), 기타 2572 가구(12.5%)다. 청년과 신혼부부 물량을 합하면 1만7956 가구로 전체의 87.5%에 달한다. 자치구별 공급 물량은 동대문구가 1920 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구로구 1900 가구, 강동구 1861 가구, 강서구 1638 가구 순이다. LH는 서울 25개 자치구에 물량을 분산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도심 내 실수요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 사업자가 새로 지은 주택을 준공 후 매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사들여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신규 택지 조성이나 대규모 아파트 건설과 달리 도심 내 기존 주택과 민간 신축주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빠른 공급 수단으로 꼽힌다. 신축매입 방식은 착공 이후 입주까지 통상 1~2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사업자의 참여 여건도 개선하고 있다. 지난 7월 민간 사업자의 초기 사업비 지원을 강화하고 공사 진행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제도 개선을 시행했다. 민간 사업자가 사업 초기에 부담해야 하는 자금 부담을 줄이고, 주택 건설 과정에서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신축매입 사업 참여를 유도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제도 개선 이후 사업 추진 단계별 물량도 증가했다. 지난 8월 이후 수도권의 월평균 신축매입 약정 접수 물량은 개선 전인 지난 4~7월보다 63% 늘었다. 서류심사 통과 물량은 49%, 심의 통과 물량은 162% 증가했으며, 약정 체결 물량은 482% 확대됐다. 서울 지역의 약정 체결 물량도 334% 늘었다. LH는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인력도 확충했다. 수도권 신축매입 실무 인력은 연초 199명에서 282명으로 83명 늘었다. 내달까지 비정규직 62명을 우선 채용해 현장에 배치하고, 향후 업무량에 따라 추가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임대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서류 심사와 사업성 검토, 약정 체결 등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공급 지연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도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LH는 지난 5월 발표된 주택공급대책에 따라 2026~2027년 수도권 신축매입주택 6만2000 가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에서 4만4000 가구, 서울에서 1만1000 가구의 신축매입 약정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약정 물량 가운데 수도권 4만 가구, 서울 1만 가구 이상을 연내 착공하고 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현재 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20만7000 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11만3000 가구, 서울이 3만4000 가구다. 기존 관리 물량에 신규 공급을 더해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약정 단계에서 늘어난 물량을 실제 착공과 준공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 경쟁률은 지난 2020년 44대 1에서 지난해 130대 1로 약 3배 상승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경쟁률 역시 같은 기간 0.9대 1에서 6.7대 1로 7배 이상 높아졌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와 도심 접근성이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며, 보증금은 100만~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일부 주택에는 가전과 가구 등 빌트인 시설도 갖춰져 있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종로5가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있으며, 지난해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 해당 주택의 보증금은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는 40만~60만원 수준이다. LH가 제시한 서울 오피스텔 평균 시세인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100만원보다 낮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입주자의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유형이 나뉜다. Ⅰ유형은 시세의 30~40% 수준, Ⅱ유형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공급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2가구 모집에 128명이 신청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올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5522 가구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5171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청년 유형의 약 68%, 신혼·신생아 유형의 약 58%가 수도권에 배정된다. 서울에 계획된 2만528 가구 공급과 함께 수도권 전반에서도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물량 확보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정부의 주거안정플랜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과 서울에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1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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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연어' 육상양식 실증 성공…기술·운영 플랫폼 구축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자회사 에코아쿠아팜이 추진해 온 육상 대서양연어 양식 기술의 실증 운영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육상양식을 통해 생육한 연어를 선보이는 ‘청정 K-연어 출하 선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허윤홍 GS건설 대표 및 해양수산부,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육상에서 키운 연어를 맛보며 국내 생육 기술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GS건설은 자사의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연어 육상양식을 신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지난 2020년 자회사 에코아쿠아팜을 설립했다. 이후 육상 연어양식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에코아쿠아팜은 폐쇄식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과 ICT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을 도입해 2년여에 걸친 연구와 실증을 거쳐 ‘K연어 육상 양식’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실증 운영을 통해 대규모 육상 대서양연어 양식에 필요한 수처리와 생육관리 시설운영 기술 및 데이터를 축적했다. 향후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확보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고도화해 육상양식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 실제 대서양연어를 생육하며 수처리부터 생육관리, 시설운영까지 육상양식 전 과정이 필요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축적했다”며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육상양식 플랫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 ‘H아트랩’ 5기 입주 작가 모집 호반그룹은 호반문화재단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5기 입주 작가 및 이론가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H아트랩은 작가와 이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시각예술 전 분야의 작가와 이론가다. 작가는 회화·조각·사진·설치·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이론가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집필(평론) 및 연구 경력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H아트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는 내년 1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10개월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H아트랩’에서 활동하게 된다. 호반문화재단은 개인 창작공간과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인터뷰 영상 제작과 작가 참여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작품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H아트랩이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입주 작가들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H, 파주운정3 업무복합용지 공급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 업무복합용지 F10블록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주운정3 업무복합용지 F10 블록은 GTX-A 운정중앙역에 초근접한 입지로 면적은 25,904㎡ 규모에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500% 이하의 건축 조건에 연면적의 50% 이내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하다. 인허가 변경에 따라 허용용도 중 판매시설의 소매시장에 해당하는 대형마트나 창고형 할인마트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금액은 약 1559억원으로 3.3㎡당 약 1990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 일정은 내달 28일 입찰 신청접수·개찰 및 낙찰자 발표에 이어 오는 11월 4~5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파주운정3지구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 다율동, 당하동 일원에 총면적 716만㎡규모로 조성 중이며 총 4만9711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지구 내 위치한 GTX-A노선 ‘운정중앙역’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내 서울역~수서역 구간 개통이 예정됨에 따라 동탄역까지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의중앙선,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풍부한 도로망이 연계돼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롯데, 신세계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헤이리 예술마을과 파주출판도시가 인접해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파주 가든, 수변공원 및 주거지 인근 곳곳에 소공원 배치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환경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2026-09-30 15: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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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부산에 230평 AI 거점 만든다…인재 육성·창업 지원
[경제일보] 카카오가 연내 부산에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을 조성한다. 지역 인재와 창업가, 연구자, 기업을 연결하고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수도권에 집중된 AI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부산역 인근 오피스텔 아스티부산을 '카카오 AI 돛 센터' 거점으로 정하고 내부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연내 완공을 목표로 약 230평 규모 공간에 대형 행사장과 중형 강의실, 기업설명회(IR)룸, 오픈라운지 등을 마련한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손잡고 지역 AI 인재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과학기술원의 연구·교육 역량에 카카오의 사업 인프라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재 발굴부터 창업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부산 센터는 AI 돛 프로젝트의 첫 지역 거점이다. 부산은 교통 접근성이 높고 제조·관광·해양 등 AI 전환(AX)이 가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연구 성과의 실증과 사업화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카카오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AI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인재와 창업가, 투자자, 기업이 수시로 만나 협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창업가와 연구자를 위한 업무·협업 공간을 비롯해 원격회의와 온라인 콘텐츠 송출 장비를 마련해 멘토링과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참여자 간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창업 부트캠프와 AX 공동연구, 기술검증(PoC), 데모데이, 기술 멘토링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항만·물류·관광·제조 등 부산의 주력 산업에서 AI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과학기술원의 딥테크 역량과 카카오의 AI 기술을 접목해 해결책을 찾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기업의 AX를 촉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창업 기회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향후 카카오의 기술·사업 파트너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할 방침이다. 카카오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4대 과학기술원과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참여 수상팀인 KAIST '애니브릿지 AI'는 카카오와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으며 UNIST '블랙박스'는 AI 기반 웹툰 IP 영상화 기술을 개발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며 경험을 쌓은 인재가 창업에 나서고 이들이 다시 지역 기업의 AX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수도권에 집중된 AI 인재·기술·자본이 지역에서도 순환하는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7 1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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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차례상' 대신 6900원 한 끼…명절 음식도 '1인분' 시대
[경제일보] 한 상 가득 차리던 추석 음식이 점차 간소화되고 있다. 6000원대 도시락부터 소포장 송편, 김밥·주먹밥까지 명절 먹거리가 한 끼 단위로 다양해지면서 필요한 메뉴를 필요한 만큼 구매하는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차례상 물가 부담에 1인 가구 증가와 명절 상차림 간소화 흐름까지 맞물리며 가족 단위 대량 조리 중심이던 명절 음식 소비 방식도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편의점업계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명절 간편식 구성을 도시락 중심에서 전·잡채 단품과 송편, 김밥, 주먹밥까지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 단위 '한 상 차림'에서 개인 단위 식사로 명절 음식 소비 방식이 세분화되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명절 먹거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차례상 비용 5.1% 상승…차례는 줄고 상차림은 간소화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평균 5.1% 상승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몰 등 25곳에서 6인 가족 기준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는 29만711원, 전통시장은 24만5051원, 가락몰은 2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형마트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비용은 전년 대비 6& 올랐다. 여름철 폭염과 잦은 비의 영향을 받은 채소류가 평균 14.7% 상승한 가운데 애호박은 43.8%, 무는 24.9%, 도라지는 23% 각각 뛰었다. 축산물도 평균 7.4% 올라 돼지고기 가격이 18.5% 상승했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구 자체도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가구 소비자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를 지낼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은 27.3%로 지난해 40.4%보다 13.1%포인트 감소했다.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 가운데 50.9%는 '전통 예법에 맞춘 간소화'를 선택해 명절 상차림을 축소하려는 경향도 나타났다. 가구 구조 변화도 명절 식문화 변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24만4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9만9000가구 늘며 1인 가구 비중도 36.1%에서 0.5%포인트 상승했다. 도시락에서 전·송편·김밥까지…명절 음식도 '필요한 만큼' 편의점업계는 명절 음식을 한 끼 또는 소량 단위로 나눈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변화한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GS25는 잡채·떡갈비·각종 전과 송편 등을 9칸 용기에 담은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을 6900원에 판매한다. 도시락 외에도 잡채와 전을 함께 구성한 6900원 '추석 잡채&전', 불고기와 나물을 넣은 3700원 김밥, 곤드레나물밥에 맥적구이를 더한 1900원 주먹밥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CU는 간장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3종 등을 담은 '풍성 한가위 정찬 도시락'을 6500원에 내놨다. 명절 음식을 한꺼번에 담은 도시락뿐 아니라 잡채와 전만 별도로 구성한 5600원 단품 상품과 8알로 소포장한 3500원 '참깨송편'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간편식 범위를 도시락에서 김밥과 무스비까지 넓혔다. 떡갈비김밥과 고기산적무스비를 각각 3600원과 2400원에 출시하고 소불고기·모둠전·나물 등 11가지 반찬을 담은 '복가득담은한상도시락'을 6900원에 선보였다. 이마트24 역시 돼지불고기와 전 3종, 잡채, 삼색나물에 미니 찹쌀약과까지 담은 6900원 '한가위보름달만찬'을 판매한다. 올해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특징은 단순히 도시락 종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상품 형태 자체를 다양화했다는 점이다. 한 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하는 도시락과 함께 준비하기 번거로운 전·잡채 같은 단품 요리, 소포장 송편, 김밥·주먹밥 등으로 선택지가 세분화되면서 소비자가 필요한 음식과 양을 직접 조합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명절 도시락 3년째 두 자릿수 성장…1인 가구 밀집지 60.5% 차지 실제 명절 기간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의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 늘어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도 1인 가구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CU의 명절 연휴 도시락 매출 가운데 대학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비중은 60.5%에 달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추석이 포함된 달 명절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각김밥과 도시락 매출이 전년 추석 기간 대비 각각 23%, 15% 증가했다. 이마트24에서도 지난해 출시한 추석 도시락 '추석명절큰.Zip'이 출시 이후 열흘간 전체 도시락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명절 간편식 수요가 확인됐다. 올해 편의점 4사가 일제히 도시락뿐 아니라 단품과 소포장 상품까지 구색을 확대한 배경이다. 명절 음식의 간소화는 가족 단위 대량 조리에서 개인 단위 소량 구매로 소비 방식을 이동하고 있다. 차례상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상차림 간소화가 맞물리면서 명절 대표 음식을 일일이 준비하기보다 원하는 메뉴를 소량 구매해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수요가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2026-09-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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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비사업 대형 물량 움직인다…한남3·미아2 통합심의 통과
[경제일보] 서울 용산 한남3구역과 강북 미아2·미아11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이 통합심의를 잇따라 통과하면서 후속 사업 절차에 속도를 내게 됐다. 한남3구역은 해체공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연내 본공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아2구역은 4000가구가 넘는 강북권 대단지로 재편된다. 장기간 정체됐던 미아11구역과 서대문 가재울9구역도 사업성을 보완해 재개발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제1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한남3 재정비촉진구역과 가재울9구역, 미아2구역, 미아11구역 등 4개 사업지가 통합심의를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38만6364㎡에 최고 21층, 123개동, 5970가구를 짓는 한남3구역이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1020가구며 초등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 기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현재 한남3구역의 해체공사 공정률은 99% 수준이다. 서울시는 연내 철거를 마무리하고 본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내부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병행할 예정이다. 8개 블록과 13개 공동주택 획지, 7개 공원 조성을 위한 대지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단지 배치는 남산과 한강 사이의 구릉지 특성을 반영한다. 건축물 높이와 형태를 지형에 맞춰 조정하고 남산과 한강 조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우사단로와 공공보행통로에는 녹지와 조경을 배치해 폭염에도 그늘을 따라 이동할 수 있는 보행공간도 조성한다. 강북권에서는 미아2구역이 대형 사업지로 재편된다.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에 최고 45층, 4003가구를 짓는 사업이며 710가구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한다. 지난해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적용받아 기준용적률이 기존 190%에서 220%로 높아졌고 계획용적률도 법적 상한 범위에서 확대됐다. 단지 중심에는 고층 주거동을 배치하고 주변 중저층 주거지와 맞닿는 구간은 층수를 낮춰 경관을 조정한다. 미아사거리역과 삼양사거리역을 잇는 보행축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그늘보행로가 조성된다.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외에도 시민대학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미아11구역은 정비사업 추진 약 15년 만에 통합심의 문턱을 넘었다. 미아동 791-10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656가구를 건설하며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108가구다. 미아11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장기간 정체됐다. 일각에선 일몰기한에 따른 구역 해제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지난해 정비계획을 변경해 50여가구를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성을 높였다. 앞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을 거쳐 착공 절차를 밟는다. 보행·녹지 계획도 강화했다. 삼양로변에는 1200㎡ 규모의 소공원을 마련하고 단지 남북을 연결하는 폭 4m 공공보행통로를 마련한다. 이를 주변 왕벚나무길과 연결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에서는 60년 된 좌원상가 정비가 본격화된다. 1966년 준공된 좌원상가는 노후화로 2020년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80가구와 오피스텔 30실 규모의 주거복합시설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5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안을 적용해 기준용적률을 500%에서 600%로 높이고 임대주택은 기존 73가구에서 32가구로 조정했다.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와 요가, 필라테스 등을 운영할 공공체육시설과 기존 상인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약 25호 규모의 공공임대상가도 마련한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뿐 아니라 학교·공원·공공시설과 보행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서울시는 사업지별 조건을 반영한 보완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인가와 착공 등 후속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16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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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먹던 추석상, 이제는 간편 '한 끼'로…편의점 4사 '혼명족' 공략
[경제일보] 추석 명절 음식 소비가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한 상 차림에서 1~2인 가구 중심의 간편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편의점 4사는 전·잡채·나물·불고기 등 전통적인 명절 메뉴를 정찬 도시락, 단품요리, 김밥·주먹밥, 소포장 송편 등으로 재구성하며 1~2인 가구와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하기보다 먹고 싶은 메뉴만 골라 적은 양으로 구매하려는 소비가 늘면서 명절 음식의 종류는 유지하되 분량과 취식 방식은 개인 단위에 맞춘 '1인 추석상'이 편의점의 새로운 명절 상품군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 명절 도시락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명절 연휴 도시락 매출을 입지별로 분석한 결과 대학가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지역 비중이 60.5%에 달했다.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직접 음식을 준비하지 않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기려는 소비가 편의점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CU는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올해 추석 간편식을 정찬 도시락부터 단품요리, 디저트까지 나눠 구성했다. 오는 15일 출시하는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에는 간장불고기·잡채·오미산적·김치전·해물부추전·시금치·고사리·도라지 등 나물 3종을 담았다. 잡채와 전만 따로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가위 잡채 모둠전'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9일에는 흰송편 4알과 쑥송편 4알을 담은 '참깨송편'을 출시해 명절 디저트까지 8알 소포장 형태로 구성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명절에도 필요한 음식만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데 맞춰 정찬·단품요리뿐 아니라 추석 디저트까지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고 했다. GS25는 명절 대표 음식을 도시락과 전·잡채 간편식에 이어 김밥과 주먹밥까지 다양한 편의점 간편식 형태로 구성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지난 1일 출시한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은 9칸 용기에 흑미밥,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 등 밥 3종을 비롯해 잡채와 떡갈비, 양념닭갈비, 닭강정, 오미산적·옥수수전·계란말이 등을 담았다. 후식으로 송편 2개도 함께 구성해 한 팩 안에서 명절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5일에는 전과 잡채를 반반씩 담은 '추석 잡채&전'과 불고기·나물 등 6가지 재료로 비빔밥 맛을 구현한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출시한다. 22일에는 곤드레나물밥에 맥적구이를 올린 '추석 맥적구이 주먹밥'도 선보인다. 도시락 한 팩에 명절 음식을 모으는 방식뿐 아니라 김밥과 주먹밥처럼 평소 편의점에서 익숙하게 구매하는 형태로 추석 메뉴를 바꿔 혼자서도 필요한 양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GS25 관계자는 "혼자 추석을 보내는 고객이 늘면서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식사부터 후식까지 한 도시락에 넣은 '올인원' 구성으로 혼명족을 겨냥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판매한 '추석명절큰.Zip' 도시락은 출시 직후인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이마트24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2위에 올랐다. 이마트24는 올해도 편의점에서 명절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는 16일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 도시락에는 흑미밥과 한돈돼지불고기, 꼬치전·닭가슴살두부전·김치전 등 전 3종, 잡채, 고사리·콩나물·시금치 등 삼색나물을 담았다. 여기에 별도 포장한 미니 찹쌀약과까지 더해 총 10가지 메뉴로 식사와 후식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으로 사전예약한 뒤 제휴수단으로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물가 부담도 낮췄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한 끼 식사뿐 아니라 후식까지 하나의 도시락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혼자 추석을 보내는 고객이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대표 음식을 알차게 담았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도시락 중심이던 명절 간편식 구성을 김밥과 무스비까지 확대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기간 명절 콘셉트 상품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삼각김밥 23%, 도시락 15% 각각 증가했다. 상품 기획에 앞서 진행한 고객 의견 수렴에서는 기존 도시락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명절 간편식을 원하는 수요와 새로운 반찬 추가, 연휴 전후 충분한 판매 기간을 원하는 요구가 확인됐다. 이를 반영해 '복가득담은떡갈비김밥'과 '복가득담은고기산적무스비'를 먼저 선보였으며 오는 15일에는 소불고기와 김치전·동그랑땡 등 모둠전, 오리훈제구이, 무청된장나물·고사리볶음·무나물볶음 등 총 11가지 반찬을 담은 '복가득담은한상도시락'을 출시한다. 김밥과 무스비에는 세븐일레븐 명절 간편식 최초로 '라이스 프로젝트(Rice Project)' 기술을 적용했다. 냉장밥의 노화를 늦추고 수분을 유지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촉촉한 밥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명절 연휴 동안 가까운 편의점에서 명절 음식을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매년 늘고 있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상품 구성을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2026-09-08 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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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오목교역 품은 오피스텔…GS건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개관
[경제일보] GS건설은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물량은 △115㎡A 118실 △114㎡B 208실 △114㎡C 118실 △119㎡A T1 45실 △120㎡A T2 30실 △120㎡A T3 15실 △117㎡C T1 45실 △118㎡C T2 45실 △203㎡AD 10실 △202㎡BD 9실 △198㎡CD 8실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는 8일 진행된다.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5호선 오목교역이 가까워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표 학군지인 만큼 단지 인근에 서정초,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 등이 위치하고 입시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과 이대목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저층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칸의 작품인 ‘윤슬’이 적용돼 시시각각 변화하며 반짝이는 외관이 연출된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서며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멤버십존 등이 조성된다. 102동 최상층인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와인리저브와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비스타’를 비롯해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스카이게스트’, 업무·미팅 공간 ‘스카이오티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는 ‘사운드챔버’ 등 용도별 특화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 호실 발코니 도입도 관심을 끈다. 타입에 따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2면 또는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호실은 복층형으로 구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목동윤슬자이는 오목교역 중심 입지와 목동의 교육·생활 인프라에 차별화된 상품성을 더한 단지”라며 “목동 재건축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3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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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부동산, '살아본 후기 지도' 출시…주소만 입력하면 거주 경험 한눈에
[경제일보] 집을 구할 때 가격과 면적만으로는 실제 거주 만족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관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밤에 소음은 심하지 않은지, 관리인이 상주하는지 등은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확인하기 쉽지 않다. 당근부동산이 이 같은 생활 정보를 실제 거주자의 경험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은 이용자가 작성한 주거 후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살아본 후기 지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살아본 후기’는 이용자가 자신이 거주했거나 거주 중인 집과 동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단열이 잘돼 관리비가 적게 나왔다”, “관리인이 상주해 공용공간이 깨끗하다”, “후문 쪽 공원에서 가족과 산책하기 좋다” 등 매물 정보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후기가 쌓이고 있다. 이번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당근부동산의 ‘살아본후기’ 메뉴에서 원하는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건물의 후기를 지도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매물 상세 페이지 등을 오가며 후기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 건물 단위로 관련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 아파트는 물론 원룸·투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를 지원한다. 관심 분야별로 후기를 골라보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편의시설, 학군, 소음 등 주요 주거 조건을 선택해 관련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좋다’는 평가를 넘어 분리수거 요일, 관리인 상주 여부, 채광, 주변 상권 등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는 정보가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동네 단위 정보도 제공한다. 개별 건물의 후기를 종합해 ‘동네별 살아본 후기’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시장이나 편의점, 카페가 얼마나 가까운지, 대중교통 접근성은 어떤지 등 여러 생활 요소를 비교하면서 이사 후보지를 좁힐 수 있다. 당근이 주거 후기 기능을 지도 기반으로 확장한 것은 부동산 서비스의 경쟁축을 매물 정보에서 ‘생활 정보’로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이 가격·면적·거래가 등 객관적 데이터를 중심으로 경쟁해왔다면,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당근은 실제 거주자의 경험을 차별화 요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월세 시장에서는 같은 건물이라도 관리 상태나 소음, 생활 편의성 등에 대한 체감이 크게 다를 수 있어 실제 거주자의 정보가 계약 전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후기는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 판단이 반영되는 만큼 이용자가 여러 의견을 비교해 판단할 필요가 있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집을 고를 때 가격이나 면적뿐만 아니라 실제로 살아본 사람의 경험도 중요한 판단 정보”라며 “당근만의 지역 기반 연결을 바탕으로 집과 동네를 더욱 입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8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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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분양 예고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THE GRID)’를 이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돼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는 물론 가족 단위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복합개발사업 브랜드 '더그리드(THE GRID)'는 단순한 건축을 넘어 도시의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통합 개발 브랜드다. 회사는 '더그리드'를 통해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거·업무·상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도시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가점 제한이 없으며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및 대출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특징이다. 규제지역 아파트는 담보대출 한도를 집값 구간별로 제한하고 있지만 오피스텔은 이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담보인정비율(LTV)이 통상 70% 수준을 유지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도 유지된다. 단지는 복정역 스마트시티 중심에 들어선다. 복정역 스마트시티는 복정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송파·위례 더그리드와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송파·위례 더그리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이다. 사업지 규모는 대지면적 21만9,000㎡, 연면적 약 166만㎡에 달하며 총사업비만 13조원대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4만 명이 상주하는 R&D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복정역은 지하철 8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이다. 여기에 마천역(5호선)과 복정역·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위례선 트램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트리플 교통망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위례신도시부터 삼성역,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은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분양 관계자는 “복정역 스마트시티 개발의 핵심 사업인 ‘송파·위례 더그리드’의 첫 주거단지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며 “일대 개발에 따른 미래 성장성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미건설, ‘올 뉴 챔피언스시티’ 기반조정공사 무재해 안전기원제 개최 우미건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올 뉴 챔피언스시티’ 기반조성공사 현장에서 무사고 및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사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이사와 공동도급사 신영씨앤디, 감리단 마인엔지니어, 협력사 대표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해 안전 결의를 다지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를 기원했다. 챔피언스시티는 약 29만8000㎡ 규모 부지에 총 4315가구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더현대 광주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와 쇼핑, 문화, 업무,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광주 도심에 새로운 중심축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영길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 준수 △소통과 배려 △상생과 협력 등 3대 안전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반조성공사는 프로젝트 전체의 성공을 좌우하는 출발점”이라며 “표준 작업 절차를 철저히 지키고 위험 요소를 공유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LH, 양주회천 A-26블록 공공분양 792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회천 A-26BL 공공분양주택 792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전용 59㎡ 394호 △74㎡ 168호 △84㎡ 230호 등 총 792호다.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300만원 수준이고 △59형 평균 3.5억 원대 △74형 평균 4.3억 원대 △84형 평균 4.8억 원대로 형성됐다. 양주회천 A-26블록은 양주회천지구 내에서도 GTX-C 개통 예정인 덕정역과 도보 500m 이내 위치해 있다. GTX-C가 개통되면 청량리역과 삼성역까지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청약 수요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15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고 16일~17일에는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오는 10월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월 계약 체결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9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마련된다. 주택전시관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공개되며 59A·84A를 제외한 타입은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관람 가능하다.
2026-08-27 15: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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