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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동행하고 재활·돌봄까지…아플 때 챙겨주는 보험 뭐가 있나
[경제일보]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 그쳤던 보험 상품과 서비스가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 지원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검사와 수술비뿐 아니라 재활치료와 병원 동행, 간병·가사 지원 등을 함께 제공하는 상품도 잇따라 등장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이달 순환계질환을 중심으로 검사부터 치료 이후 재활까지 대비할 수 있는 '혈관튼튼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을 포함한 순환계질환 관련 검사와 치료를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급여 PET와 CT 검사부터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스텐트삽입술, 중환자실 치료 등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치료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도 고려했다. 주요 치료비는 보험기간 중 연간 1회씩 반복해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종합형 연간 5000만원 한도형을 기준으로 혈전용해치료와 급여 혈전제거술은 각각 연 1회 1500만원,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는 연 1회 800만원을 보장한다. 치료 이후 재활도 보장 대상에 포함했다. 급여 특정순환계질환 재활치료를 받으면 하루 1회씩 연간 최대 15회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일반가입형과 간편가입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가입형은 15세부터, 간편가입형은 20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치료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별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자는 중대질환 발생 시 간호사의 진료 동행이나 차량 이동 지원, 치료·회복을 위한 케어스테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iM라이프는 치매 진단 전후부터 장기요양까지 폭넓게 대비하는 'iM Active Care 치매간병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에는 치매 검사와 진단, 치료, 장기요양,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보장을 32종의 특약으로 나눠 담았다.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재가 돌봄과 시설 이용 등 실제 요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세분화했다. 특히 집에서 돌봄서비스를 받는 경우를 겨냥한 보장을 강화했다. 방문요양이나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등 여러 재가급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특약을 마련했다. 재가급여와 복합재가급여 관련 특약을 함께 구성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 입원도 보장 범위에 넣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가입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할 경우 해당 특약을 통해 입원 일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품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검사부터 장례비용까지 노년기 전반을 폭넓게 준비하는 'iM 올케어 플랜'과 주·야간보호센터나 요양원 등 요양시설 이용에 초점을 맞춘 '요양시설 케어 플랜' 중 가입자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보장보다는 실제 치료 기간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에 힘을 실었다. 이달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360Health 치료지원팩'을 새로 내놨다. 중대질환을 진단받은 고객이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이용하는 방식이다.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간병인 △가사도우미 △질병 회복 건강식 △방문 재활 PT △자녀 돌봄 △호텔 숙박 △펫 호텔링 △펫 시터 등 모두 10종으로 구성됐다. 필요한 서비스를 정해진 묶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치료·간병·생활·가족지원 영역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 등급에 따라 최대 17회까지 제공된다. 가족이 혜택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배우자와 자녀, 양가 부모에게 이용 권한을 넘길 수 있으며 부모의 경우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2026-09-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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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혈관튼튼NH건강보험' 출시…순환계질환 검사부터 재활까지 보장 外
[경제일보] NH농협생명이 순환계질환의 검사부터 치료·재활까지 보장하는 신상품 ‘혈관튼튼NH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혈전용해치료와 혈전제거술, 스텐트삽입술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수술·치료비를 매년 반복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단 이후 질병이 재발하거나 치료가 장기화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요 치료비를 보험기간 동안 연 1회씩 보장한다. 종합형 연간 5000만원 한도형 기준으로 △급여 PET·급여 CT 검사 각각 연 1회 10만원 △혈전용해치료·급여 혈전제거술 각각 연 1회 1500만원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 연 1회 800만원 △급여 특정순환계질환 재활치료 1일 1회·연 15회 한도로 2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범위는 뇌·심장질환을 넘어 다양한 순환계질환으로 확대했다. 특정순환계질환을 보장 범위에 따라 3종부터 5종까지 구성했으며 선택특약 가입 시 순환계질환 진단비 보장도 추가할 수 있다. 유병자를 위한 간편가입형도 운영한다. 기존 '325간편가입형Ⅱ'보다 보험료가 낮은 '355간편가입형Ⅱ'를 새로 추가했으며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일반가입형은 15세부터, 간편가입형은 20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8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갱신형의 경우 5년·10년·15년·20년납, 비갱신형은 30년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중대질환 발생 시 간호사 진료동행과 차량 에스코트, 케어스테이 등을 지원하는 'NH안심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NH농협생명 고객이 주계약 2종(비갱신형)에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를 2% 할인한다. 신명용 농협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순환계질환으로 인한 고객의 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콜센터서 고객 상담 체험…소비자보호 강화 한화손해보험이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가 지난달 25일 청주고객상담센터를 방문해 고객 상담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나 대표가 취임 당시 찾았던 콜센터를 다시 방문한 것으로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 의견을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 대표는 이날 상담 현장에 동석해 고객 문의와 불편 사항을 들었다. 콜센터가 단순 응대 기능을 넘어 고객유지관리 등 역할을 확대하고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화손보는 직영 체계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 고객 만족도는 △2024년 9.8점 △2025년 9.83점 △2026년 7월 9.84점으로 상승했다. 나 대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사 11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객 상담 내용을 직접 듣는 '상담콜 청취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팀장급 관리자까지 확대한다. 고객 상담 체험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고객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은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 시작된다"며 "전 임직원이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iM라이프, 건강보험 시장 진출…치매·간병 전 과정 보장 iM라이프가 치매 검사부터 진단과 치료, 장기요양, 돌봄까지 노년기 전 과정을 보장하는 'iM Active Care(액티브 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2종의 특약으로 구성해 치매·간병 관련 보장을 세분화했다. 재가 중심 통합돌봄 확대와 요양병원 기능 재편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본인부담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 담보는 '장기요양 복합재가급여(3개 이상)보장 특약'이다.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재가급여 가운데 3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을 보장한다. 재가급여와 복합재가급여 보장 특약을 함께 구성하면 이용에 따라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요양병원입원 특약'도 마련했다.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1~3등급 판정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할 경우 입원 일당을 지급하는 구조다. 상품은 검사부터 장례비용까지 전 단계를 보장하는 'iM 올케어 플랜'과 주·야간보호, 요양원 등 시설 이용에 초점을 맞춘 '요양시설 케어 플랜'으로 구성했다. iM라이프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기존 연금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건강·보장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곽찬희 iM라이프 영업전략본부장은 "고령화로 돌봄의 개념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보험의 역할도 보험금 지급을 넘어 노년의 삶 전반을 함께 준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고객이 어떤 돌봄 환경에 놓이더라도 보장이 끊기지 않도록 상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09: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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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부터 오피스까지"…LG유플러스, AI로 공간관리 시장 정조준
[경제일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요양·돌봄시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운영 효율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물 관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첫 적용 무대는 시니어 케어시설로 입주자의 건강 데이터부터 건물 내 출입·공간 이용 정보까지 각종 데이터를 한데 모아 AI로 분석하고, 이를 시설 운영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20일 LG유플러스는 AI와 유무선 통신 기술을 결합한 통합 건물 관리 솔루션 'AI빌딩넷 by ix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건물 안에 설치된 센서와 폐쇄회로(CCTV), 로봇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신망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통합·수집한 뒤 AI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적용 서비스로는 시니어 케어시설 전용 솔루션 '웰니스노트'를 선보인다. 건강 모니터링 센서 등 돌봄 IoT 기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입주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 변화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신한라이프케어의 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 홈 미사'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통합해 입주자별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AI는 건강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주자별 업무 할당 현황과 업무 완료 여부, 인수인계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봄 종사자들의 기록·보고 업무도 자동화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가 AI빌딩넷을 통해 궁극적으로 노리는 영역은 요양시설 하나에 국한되지 않는다. 건물 안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건물 자체를 AI로 관리하는 하나의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출입 시스템과 위치 인식 센서를 연계하면 공간별 이용 현황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입 인원을 조정하거나 비인가 출입과 이상 체류 등을 감지하는 등 건물 안전·보안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공간 관리에도 AI를 적용한다. 건물 내 통신망과 업무 시스템, IoT 기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별 체류 패턴과 시설 가동 현황을 분석하고, 실제 이용량에 맞춰 조명과 냉난방 공조 설비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이나 공용시설의 혼잡도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와 시설 점검 등 관리 인력 운영에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사람이 정해진 시간마다 일률적으로 시설을 점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공간 이용량과 시설 상태를 바탕으로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 AI빌딩넷은 각각 따로 움직이던 건물 내 센서와 CCTV, 출입 시스템, 업무 시스템, 로봇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앞서 확보한 AI 분석 기술을 결합해 건물 운영 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빌딩넷과 연동할 수 있는 IoT 기기와 외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적용 영역도 넓힐 예정이다. 시니어 케어시설을 시작으로 레지던스, 오피스, 상업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AI 기반 공간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AI빌딩넷 by ixi를 통해 케어·안전·공간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며, 통신망부터 플랫폼, 디바이스, 운영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의 운영 혁신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0 0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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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8월부터 IRP 수수료 전면 면제 外
[경제일보] 삼성생명이 다음달 1일부터 모든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가입 시점이나 가입 채널, 적립금 규모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비대면뿐 아니라 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도 별도 조건 없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확정기여형(DC)과 IRP 중심으로 퇴직연금 시장이 확대되는 데 맞춰 가입자의 운용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도를 개편했다. 수수료 면제 시행과 함께 신규 가입 및 타사 IRP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이후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다른 금융사에서 적립금을 이전한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모니머니를 지급한다. IRP를 신규 개설하고 1만원 이상 납입하면 1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납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1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상당을 추가 지급한다. 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말 IRP 직전 1년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형 61.34%, 원리금보장형 4.61%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C·IRP 시장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가입자가 상품 선택부터 운용 상담, 수익과 비용까지 전 과정에서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는 강화해 고객의 안정적인 은퇴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국제정보올림피아드 인재 후원…2년째 지원 한화생명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2026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인재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화생명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가 참여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의 교육과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만 20세 미만 청소년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한화생명은 국가대표단의 오프라인 합숙교육과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대표단은 다음 달까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합숙교육을 진행한 뒤 오는 8월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4명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1992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처음 참가한 이후 처음 나온 성과다. 한화생명은 대회 출신 선후배와 교사,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정보과학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중원 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은 "미래를 이끌 정보과학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학생들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사회공헌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KB라이프 소셜랩' 1기 성과보고회 개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30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 KB스타홀에서 'KB라이프 소셜랩(Social Lab)' 1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B라이프 소셜랩'은 생명보험업과 연계된 사회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1기에는 생명·시니어·돌봄을 주제로 총 6개 팀, 대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약 5주간 10회의 교육 세션과 사회문제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청년 평생 돌봄제공자의 심리적 고충과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 △경계선 지능인 학생의 교육 소외 △위기임산부의 출산·양육 △요양시설 거주 노인의 정서적 빈곤 △고령층의 주거 선택 자율성 저하 등 6개 주제를 다룬 'KB 소셜랩 리포트'를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인터뷰와 전문가 특강·멘토링을 통해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정책과 기업, 시민사회 차원의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참가 학생 29명 전원에게 수료증도 전달됐다. 박민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KB라이프 소셜랩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1기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실제 사회 변화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1 17: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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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넘어 요양시설까지…보험업계, 시니어 시장 경쟁 지속
[경제일보] 보험업계가 사업 영역을 사망·질병 보장에서 노후 건강관리와 요양 서비스 등 고령층 특화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보험상품도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포함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생명보험업계는 요양사업 자회사를 설립해 요양시설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주민등록 인구 5109만1769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118만8748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말(1084만822명)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국내 고령인구 증가세는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2년 17.4%에서 2030년 25.3%, 2036년 30.9%로 높아지고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맞춰 보험업계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보험상품과 요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험상품은 치매 진단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에서 조기 검사와 치료, 장기 간병·요양까지 보장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치매 정밀검사와 표적치매약물 치료비 보장을 추가하고 입원 간병인 사용일당 보장 기간을 최대 365일로 늘렸다. 한화생명은 초기 치매 단계 보장과 간병 보장을 강화했으며 NH농협생명은 방문요양과 복지용구 등 재가급여 관련 보장을 확대했다.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건강관리와 치료·회복 지원을 결합한 서비스도 도입했다. KB손해보험은 보험상품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해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연계 △병원 예약 △간호사 동행 △퇴원 후 돌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생보업계에서는 대형 금융그룹 계열사를 중심으로 요양시설 분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한 KB라이프를 시작으로 신한라이프, 하나생명, 삼성생명 등이 요양사업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설립하고 △5개 요양시설 △4개 주·야간보호센터 △1개 노인복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8년에는 서울 송파구에 요양시설 개소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시니어 시설을 운영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4년 신한라이프케어를 출범한 후 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을 개소했다. 부산 해운대와 서울 송파구에 요양시설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은평구에서는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주택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지난해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하고 내년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노인요양시설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삼성생명은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를 출범시킨 뒤 올해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를 편입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노블카운티 리모델링과 함께 신규 시설 오픈 및 신상품·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요양시설 사업에 뛰어드는 배경으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수요 확대와 새로운 고객층 확보 가능성이 꼽힌다. 평균수명이 늘고 경제력을 갖춘 50·6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시니어·요양 사업이 보험사의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요양시설을 기반으로 금융·생활 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사업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요양사업은 토지 매입과 건물 건축 등에 대규모 초기 비용이 필요하고 공공성이 강해 단기간의 수익성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다. 이에 업계는 장기적인 고객 관리와 생애주기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요양시설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시설 확대에도 중산층이 이용할 수 있는 중간 가격대 시설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의 1·2인실 비중은 96.8%로 전국 노인요양시설 평균 20.3%를 크게 웃돌았다. 월 이용료도 250만~480만원으로 일반 요양시설의 월 100만원대 초반보다 2~4배 높은 수준이다. 연구원은 도심 부지 가격과 조달금리 등 초기 투자 부담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상급 침실료에 반영되면서 고가 시설과 기존 저가 시설 사이의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고가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산층이 영세·공공시설이나 가족 돌봄에 의존하면서 소득에 따른 돌봄 접근성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간 가격대 시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요양시설의 소유와 운영을 분리하고 민간 부지 임차와 장기 임대, 마스터리스 등 다양한 진입 방식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헬스케어 리츠와 장기요양 인프라펀드의 투자 대상을 요양시설로 넓혀 보험사의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다. 보험계약과 요양서비스를 연계해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안도 과제로 꼽혔다. 주요 방안은 사망보험금 선지급이나 해약환급금·연금의 요양비 전환, 간병보험금의 시설 이용 연계 허용이다. 업계도 요양시설 사업 확대 과정에서 부지 매입과 건축 등에 드는 높은 초기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현재는 사업 초기 단계인 데다 시설 확충에 따른 자본 투입이 지속되고 있어 매출은 늘고 있지만 수익성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업계는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향후 성과는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방식 등 회사별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까지 해야 해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관련 규제도 진입 장벽인 측면이 있다"며 "현재는 사업 초기 단계로 매출은 늘고 있지만 부지 매입 등에 투입한 자본이 계속 반영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회사별 전략에 따라 성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2026년 07월 16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7-16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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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출시 外
[경제일보] 삼성생명,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초고령사회에 맞춰 시니어 고객의 건강보장을 강화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삼성 웰에이징 건강보험' 대비 치매와 장기요양(LTC) 보장에 더해 뇌질환과 관절질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 치료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ARIA-H(뇌출혈) 부작용을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도입했다. 또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뇌졸중, 뇌출혈 등 뇌질환을 보장하며 치매 보장도 경증 이상, 중등도 이상, 중증으로 세분화했다. 관절질환 보장도 강화했다. '특정관절질환및손상보장특약'을 신설해 검사·진단·치료·수술·인공관절 치환 및 재치환 수술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제활동기에는 보험료를 집중 납입하고 은퇴 이후에는 납입 부담을 낮추는 무해약환급금형 체감납입 구조를 적용했다. 상품은 일반고지형과 건강고지형, 간편고지형으로 구성돼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치매 진행 완화 치료와 부작용, 생활질환까지 함께 대비하는 종합보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보, 본사에 굿윌기부함 설치…임직원 사회공헌 확대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왕구와 므앙이 굿윌기부함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와 임직원, 밀알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함 설치 취지를 소개한 뒤 임직원들의 첫 물품 기부가 진행됐다. 기부함에 모인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로 전달된다. 이후 분류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과 급여 지원에 활용된다. 농협손보는 본사에 기부함을 상설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와 자원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일상에서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IA생명, 치매 보장 강화한 '파워100치매보험' 출시 AIA생명이 시니어 고객의 치매 보장을 강화한 '(무)파워100치매보험 갱신형 해약환급금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매 진단금뿐 아니라 치료비와 생활비, 간병비까지 보장하는 치매 특화 상품이다. 특약 가입을 통해 치매 진행 단계별 진단금을 보장하며 중증치매 진단 시 월 최대 500만원의 생활비와 재가·시설급여금을 지급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결과 양성이면서 최경도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특정최경도치매 보장특약'도 탑재했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 특약 가입 시 최경도치매와 경도 알츠하이머치매 단계에서 사용하는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 치료비를 최대 3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가입 고객에게는 △재가 간병인 매칭 △요양시설 컨설팅 △치매신탁 등 치매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와 생활비, 간병 지원까지 보장해 고객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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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세탁으로 호텔·병원 잡는다…LG전자, 'LG 프로페셔널'로 상업용 세탁시장 확대
[경제일보] LG전자가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호텔과 병원, 요양시설 등 대용량 세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고효율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브랜드 'LG 프로페셔널(LG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세탁과 건조를 하나로 구현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콤보(세탁 25㎏·건조 16㎏)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그동안 20㎏ 미만 상업용 세탁가전을 학교 기숙사와 공동주택 세탁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급해 왔다. 이번 대용량 라인업 출시를 계기로 호텔과 병원, 요양시설, 대형 코인세탁소 등 B2B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이달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특히 유럽은 관광 산업 성장과 고령화로 상업용 대용량 세탁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카이퀘스트에 따르면 세계 상업용 세탁 시장은 오는 2032년 약 10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LG 프로페셔널은 AI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세탁물 무게를 분석해 물 사용량과 건조 조건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시간은 물론 물과 전기 사용량을 줄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탁기는 최대 1100rpm의 고속 탈수 기능을 지원해 세탁 후 잔류 수분을 줄이고 건조 시간을 단축한다. 또 '다이내믹 볼 코어 시스템(Dynamic Ball-Core System)'을 적용해 드럼 내부 불균형을 자동 보정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장비 마모를 줄여 유지보수 부담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건조기와 세탁건조기 콤보에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적용됐다. 히터 방식보다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저온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덕트 설치가 필요 없는 구조를 적용해 건물 구조 변경이 어려운 유럽의 노후 건축물이나 임대형 상업시설에서도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에는 7인치 터치 LCD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상업용 세탁 운영 플랫폼 '런드리크루(LaundryCrew)'를 통해 원격 관리와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대의 장비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장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AI와 에너지 효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세탁 솔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원격 관리와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결합한 통합 B2B 솔루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추세다. LG전자는 가정용과 상업용을 아우르는 세탁가전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HVAC(냉난방공조), 주방가전에 이어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도 B2B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AI와 고효율 기술, 통합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세탁 사업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B2B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상업용 세탁가전은 병원과 호텔, 세탁 전문사업장 등에서 사용하는 만큼 제품 성능뿐 아니라 설치 편의성과 운영·유지보수까지 포함한 통합 솔루션이 모두 중요하다"며 "대용량 장비 특성상 전력과 설치 환경을 고려한 설계는 물론 여러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함께 제공해야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B2B 시장은 고객마다 사용 환경과 요구사항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특정 모델 하나보다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호텔과 병원, 세탁시설 등 고객 환경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6-07-09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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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산업, '벨포레스트용인' 인수…시니어케어 시장 공략 강화 外
[경제일보] 종근당그룹 계열사 종근당산업이 시니어 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산업은 프리미엄 요양시설 ‘벨포레스트용인’을 인수하고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인수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프리미엄 요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종근당산업은 앞서 2021년 ‘벨포레스트강일’(84베드)과 2023년 ‘더헤리티지너싱홈’(130베드)을 인수하며 관련 사업을 확장해왔다. 종근당산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무지개실버케어스’를 인수한 뒤 ‘벨포레스트용인’으로 리뉴얼해 개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더헤리티지너싱홈이 맡는다. 벨포레스트용인은 대지 1500평, 연면적 605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 시설에 총 101명이 생활할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가족면회실, 공동거실 등 다양한 생활 및 재활 공간을 갖췄다. 특히 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인지 및 신체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물리치료사의 1대1 맞춤형 치료가 제공되며 모션 인지재활 시스템, VR 재활 프로그램, 보행 재활 의료기기 ‘워크메이트’ 등 첨단 장비도 도입된다. 또한 AI 기반 모션캡쳐 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입소자 1.9명당 요양보호사 1명을 배치하는 인력 기준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청정공기 순환 시스템, 초저상 침대 등을 통해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벨포레스트용인은 어르신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공간”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수준 높은 시니어케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 완료 에이비엘바이오는 자회사 네옥 바이오가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과 ABL209의 미국 임상 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항체 ADC는 두 가지 항원을 동시에 표적해 항암 효과를 높이고 정상 세포 손상을 줄이는 차세대 치료 기술이다. ABL206은 B7-H3와 ROR1을 표적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로 비임상에서 기존 단일항체 ADC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ABL209는 EGFR과 MUC1을 동시에 겨냥해 기존 EGFR 치료제의 피부 독성을 줄이고 치료 효과 개선이 기대된다. 네옥 바이오는 이번 임상을 통해 두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며 2027년 초기 데이터를 확보할 전망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단일항체 ADC 시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레드 오션이지만 이중항체 ADC는 이제 막 시작된 블루 오션”이라며 “현재 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상당수가 중국계 바이오 기업에서 개발되는 가운데 네옥 바이오는 미국 기업이라는 차별성과 빠른 개발 속도로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옥 바이오의 ADC 개발 전문가들이 ABL206과 ABL209의 임상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임상 1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JW중외제약 “스타틴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치료 지속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은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와 ‘부작용 우려’였다. 환자의 50.8%는 LDL-C 수치가 정상화되거나 일정 기간 복용 후 스타틴을 중단해도 된다고 인식했으며 치료 중단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의료진보다 낮았다.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의료진 59.3%, 환자 18.6%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환자 30.8%는 치료를 망설이거나 거부한 경험이 있었으며 주요 원인은 부작용 우려(50.1%)였다. 혈당 관련 부작용 정보는 치료 시작 지연 및 중단에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환자의 89%는 부작용 관련 상담 가능한 치료 옵션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정보 획득 및 신뢰 경로는 모두 ‘의료진 설명’이 가장 높았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스타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스타틴 치료 지속 필요성과 부작용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인식 격차가 확인됐으며 양측 모두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 정보 격차를 좁히고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꾸준한 평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8 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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