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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1Q 영업익 212억원 전년 比 24.1% ↓…소비 둔화 여파
[경제일보] SOOP이 플랫폼 부문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둔화된 가운데 광고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 구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콘텐츠와 광고를 결합해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30일 SOOP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077억원 대비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79억원 대비 24.1%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폼 매출 감소가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SOOP은 유료 아이템 소비 둔화와 이용자 활동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에는 주요 활동 지표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고 커뮤니티 참여와 이용자 경험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광고 매출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하며 실적 방어 역할을 했다. 특히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났다. 플랫폼 내 콘텐츠와 광고를 결합한 수익 모델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OOP은 올해 1분기 동안 스트리머 중심 콘텐츠와 커뮤니티 경험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통합을 통해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을 구축하고 자체 IP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기반을 정비했고 버추얼, 음악 등 신규 콘텐츠 카테고리도 확장하며 이용자층을 넓히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분기부터 SOOP은 외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게임사와의 계정 및 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이용자 유입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범위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SOOP은 광고와 콘텐츠 IP를 결합한 수익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광고와 콘텐츠 기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나가는 것으로 전망된다. SOOP 관계자는 "SOOP은 2분기 주요 게임사와의 계정·데이터 연동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유저 유입과 참여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연맹·협회·단체·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의 IP와 연계한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4-30 16:59:35
희망스튜디오,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서 게임 팬덤의 사회적 가치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가 14일 개최한 '2025 플레이 펀앤굿' 포럼이 던진 화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팬트리뷰션(Fantributi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게임과 팬덤이 어떻게 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이는 더 이상 기업의 시혜적 활동이 아닌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 공헌의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자리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팬트리뷰션을 "선한 덕질"이라 명명하며 "이제 팬은 기업과 창작자들의 파트너"라고 단언했다. 그는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수해 복구에 거액을 기부하고 K팝 팬덤 전체의 누적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현상을 언급하며 이것이 거대한 문화적 흐름임을 역설했다. 그는 "선행의 부담을 놀이의 재미로 바꾸는 게 팬트리뷰션의 핵심"이라며 "팬들은 이제 가상적 콘텐츠의 차원을 넘어 행동을 통해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게임 속 미션을 수행하며 얻는 성취감을 현실 세계의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하려는 욕망이 팬덤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동력이라는 진단이다. ◆ "돈쭐"에서 시작된 영감…게임, 선행의 플랫폼이 되다 이러한 팬덤의 힘은 게임업계에서 더욱 극적으로 발현됐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로드나인'의 팬트리뷰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두 가지 결정적 영감을 공유했다. 첫 번째는 2012년부터 한국형 챔피언 스킨 판매 수익금으로 해외 문화재 환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사례다. 두 번째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로스트아크'에서 벌어진 기적이다. 2022년 개발진이 연 매출의 17%를 차지하던 유료 아이템 서비스를 포기하자 이에 감동한 유저들이 "돈쭐을 내주자"며 자발적으로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기 시작했고 그 금액이 약 3억원에 달했다. 한 이사는 "한 명의 게이머로서 굉장히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사실 게임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결시키는 건 쉽지 않지만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더 의미 있는 활동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로드나인'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그는 "로드나인은 MMORPG라 커뮤니티 동원률이 높고 경제력이 있으면서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문화유산 수호자 모집과 디저트 프랜차이즈 협업 등을 통해 총 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로드나인'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 이사는 "기부에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부를 통한 힐링 역시 중요하다"며 기부금 활용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유저들과 공유한 경험을 덧붙였다. ◆ 크리에이터, 팬덤과 사회를 잇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 팬트리뷰션 생태계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공동 창업자인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는 "과거 어른들이 생각하듯 크리에이터는 B·C급 탤런트가 아니다"라며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고 싶은 팬덤의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도야말로 크리에이터의 대체 불가능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3년 희망스튜디오와 함께한 소외계층 아동 대상 문화 운동회 '희망 플레이 아케이드'를 회상하며 "단순히 생색내듯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10만구독을 달성한 자신의 부계정 '띠또'를 언급하며 "실버버튼을 받으면 실버타운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생각"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계획을 밝혀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이 어떻게 사회 공헌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포럼은 게임과 콘텐츠, 스타를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팬덤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포럼의 의미를 정리했다. '팬트리뷰션'은 K-콘텐츠 산업이 도달한 새로운 경지다. 기업이 판을 깔고 크리에이터가 촉매제가 되며 팬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완성하는 이 선순환 구조는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즐거운 증명이 되고 있다.
2025-11-14 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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