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7 토요일
구름
서울 14˚C
흐림
부산 15˚C
흐림
대구 14˚C
구름
인천 16˚C
흐림
광주 14˚C
구름
대전 13˚C
흐림
울산 14˚C
구름
강릉 16˚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육아휴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금융노사 산별교섭 잠정 타결…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 9시30분 시작
[경제일보]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지난 4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교섭을 시작한 이후 올해 산별 중앙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이 마련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28일 산별 중앙교섭을 잠정 타결했다. 지난 4월 교섭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노사는 은행 점포 영업시간을 내년 4월부터 30분 단축하기로 했다. 개점 시간은 오전 9시30분으로 늦추고 폐점 시간은 기존 오후 4시를 유지한다. 임금 총액 인상률은 3.0%로 정했다. 청년 신규 채용 등에 필요한 재원은 사측이 부담하기로 했다. 출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자율 출근제도 새로 도입한다. 주당 1시간 범위에서 하루 최대 30분까지 출근 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0월 노사가 합의한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제와 관련해서는 고객 마감 제도인 '라스트콜'을 도입하기로 했다. 사용하지 못한 조기 퇴근 시간은 연간 최대 이틀의 보상 휴가로 전환할 수 있게 했다. 육아 관련 제도도 확대한다. 육아휴직 적용 대상을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까지로 넓히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에게 적용하는 근무시간 조정 제도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계획 철회 요구는 잠정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책은행 지방 이전 반대는 금융노조가 지난 4일 총파업에서 내건 주요 요구 가운데 하나였다. 금융노조는 이날 은행별 지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잠정 합의안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2026-09-29 10:07:19
롯데바이오로직스,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설립 4년 만에 500명 채용
[경제일보]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설립 4년 만에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며 바이오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입과 경력직 채용을 이어온 결과다. 청년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연근무와 육아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인증식에는 임태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지원부문장(상무)이 참석해 인증패를 받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6월 설립 이후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위한 인력 확보에 집중해 왔다. 생산 거점의 조기 안착을 위해 신입과 경력직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젊은 인재 채용도 꾸준히 늘렸다. 현재 임직원 평균 연령은 31.7세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면서 비교적 젊은 조직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력 확보는 단순 채용에 그치지 않는다. 바이오 산업에서 전문인력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기관과 손잡고 현장형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데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재직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 지역 5개 전문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실무형 바이오 인재 양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확대되면서 관련 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에 이어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완공하고 생산 거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뿐 아니라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원격근무제도 시행한다. 육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출산전후휴가와 남녀 육아휴직을 비롯해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직,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가 개인 상황에 맞춰 일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다.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도 운영한다. 연간 4일의 ‘시즌 휴가’를 비롯해 개인연금과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롯데그룹 임직원 전용 W카드를 지급하고 의료비와 간병비도 지원한다. 어학 및 직무 역량 개발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도 무게를 두고 있다. 전문 안전·보건·환경(HSE)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장 안전수칙과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도 인력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는 9월 경력사원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으며 정규직 일반직군과 오퍼레이션 직군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산업은 생산시설을 짓는 것만으로 사업 기반을 갖추기 어렵다. 제조와 품질관리, 연구개발, 공정 운영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생산시설 구축과 함께 채용과 인재 육성을 병행하는 것도 이 같은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송도 생산 거점이 본격 가동되면 관련 인력 수요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2026-09-11 16:44:26
한국 릴리, AI 날개 달고 '제2의 인슐린' 찾는다…"150년 혁신, 이제 시작"
[경제일보] “150년 전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이 인디애나폴리스의 작은 건물에서 회사를 세웠을 때의 그 마음을 기억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과학적 토대 위에 인공지능(AI)이라는 날개를 달고 향후 150년의 혁신을 향해 ‘이제 막 시작(Just getting started)’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존 빅클 한국릴리 대표가 20일 본사에서 창립 1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미디어 행사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어 “1923년 세계 최초로 인슐린 상용화 공정을 개발해 당뇨병을 사형 선고에서 만성 질환으로 바꾼 혁신, 1950년대 소아마비 백신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등 릴리는 인류 보건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해왔다”고 릴리의 역사적 변곡점들을 짚었다. 특히 지난 10년간 릴리는 업계 평균인 15개를 훌쩍 뛰어넘는 24개의 신약을 출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빅클 대표는 “우리는 여전히 창립자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며 독립성을 지키고 있는 보기 드문 회사”라며 “최고의 약을 필요한 이들에게 제공한다는 책임감은 15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빅클 대표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가동 중이며 인실리코 등 AI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릴리가 현재 제약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릴리의 전 직원은 클로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이는 한국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신약의 규제 승인 및 서류 제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이다. 빅클 대표는 “2027년 송도 삼성 캠퍼스 내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모델인 ‘게이트웨이 랩 코리아’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이는 글로벌 최초의 파트너십 모델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로 최대 30개의 한국 바이오 벤처들이 이곳에서 연구 개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계획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릴리는 2024년 국내 제약 시장 순위 39위에서 2025년 17위로 급상승하는 전례 없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현재 한국에서만 26개의 고유 분자를 대상으로 한 64건의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만 한국 바이오 기업에 약 45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기술 라이선스 투자를 진행한 릴리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핵심 거점으로 낙점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민주 한국릴리 의학부 부사장은 이어진 발표에서 “과거 임상 개발부터 출시까지 11년이 걸리던 기간을 6년으로 단축했다”며 “현재 2단계(Phase 2) 29개, 3단계(Phase 3) 42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릴리는 ‘제약회사이기 이전에 과학회사’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약 7100만 명의 환자가 릴리 의약품의 혜택을 받았으며 2030년까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3000만 명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30x30’ 목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강 부사장은 “작년 한 해에만 약 40건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장했으며 글로벌 릴리의 과학적 성과가 한국 환자들의 삶에 직접 닿을 수 있도록 한국릴리 역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진숙 한국릴리 인사부 총괄 전무는 “1920년대 미국 제약사 최초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했던 릴리의 전통은 오늘날 유연근무제와 패밀리 데이로 이어지고 있다”고 릴리의 기업 문화와 인사 철학이 소개했다. 실제 한국릴리는 리더급 인사의 60%가 여성일 정도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남성 직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12%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등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최 전무는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사람을 세우면 약은 따라온다는 ‘Build men, then medicines’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릴리의 이번 150주년 기념 행사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인공지능이라는 첨단 기술과 한국이라는 전략적 요충지를 결합해 향후 150년을 이끌어가겠다는 거인의 야심을 확인시킨 자리였다.
2026-05-22 16:38:14
'바이오의 반전'…알테오젠, 육아휴직 사용률 '톱3' 진입
[경제일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알테오젠이 올라섰다.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바이오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의 고용 문화 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 육아휴직 사용률 1위는 네이버(46%), 2위는 카카오(45.1%)가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유연근무제와 수평적 조직문화, 복지제도 강화 등을 기반으로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장려해온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3위에 오른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42.9%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기록하며 전체 산업을 통틀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상위 10위권 내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통상적으로 바이오 기업은 프로젝트 단위의 연구개발이 중심이기 때문에 특정 인력의 장기 공백이 조직 전체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육아휴직 활용이 쉽지 않은 구조로 인식돼 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육아휴직 사용에 있어 별도의 제약이나 눈치가 없는 조직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높은 사용률로 이어진 가장 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제도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직원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상위권에는 여전히 IT 및 대기업 제조업 중심의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삼성전자(38.1%), LG전자(36.7%), SK텔레콤(32%), KT(31.4%) 등은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톱10’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 조직과 시스템 기반 업무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력 공백을 분산·대체할 수 있는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재택근무, 선택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 제도를 병행하면서 육아와 업무의 병행을 지원해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업계 내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도 격차는 뚜렷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위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 2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셀트리온은 20위로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 역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대규모 생산시설 운영으로 인력 운영 부담이 큰 구조라는 점에서 육아휴직 활용 확대에 일정한 제약이 있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들어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면서 인재 확보와 조직 안정성 차원에서 복지 제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구개발 인력의 장기 근속과 전문성 유지가 중요한 산업 특성상, 육아휴직과 같은 제도가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생산성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육아휴직 활용이 제한적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4-22 11:26:4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