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20˚C
흐림
부산 21˚C
맑음
대구 22˚C
흐림
인천 19˚C
흐림
광주 19˚C
구름
대전 19˚C
흐림
울산 19˚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정정공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위메이드 9200억 매각 두 달 연기…잔금 8280억 지급 연말로
[경제일보] 9200억원 규모의 위메이드 경영권 매각이 두 달 늦춰졌다. 박관호 의장이 네오펄스에 보유 지분을 넘기는 거래의 선행조건 충족이 지연되면서 잔금 8280억원 지급과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이 10월 30일에서 12월 30일로 변경됐다. 위메이드는 14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정정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매대금과 양수도 주식 수는 유지하고 잔금 지급·최대주주 변경 일정을 조정했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30일 보유 주식 1335만738주, 지분 39.33% 전량을 네오펄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주당 매각 가격은 6만8910원이다. 계약금 920억원은 납입됐으며, 이번에 지급 일정이 바뀐 잔금은 전체 거래대금의 90%다. 거래가 완료되면 네오펄스는 기존 보유분 31만3053주를 포함해 총 1366만3791주를 확보한다. 지분율은 0.92%에서 40.25%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되고, 박 의장은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다. 기존 주주 간 지분 매매여서 매각대금은 위메이드에 유입되는 투자금과 구분된다. 계약에는 기업결합신고 승인을 포함한 선행조건이 모두 충족되거나 면제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정정공시는 어느 조건의 충족이 지연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인수에는 중국 게임사 킹넷도 참여한다. 위메이드와 네오펄스는 지난 9월 14일 공동 입장문에서 네오펄스·킹넷 등이 참여하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10월 30일까지 잔금 지급과 당국 승인 등 거래종결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 달 전 제시했던 일정이 연말로 밀린 셈이다. 킹넷은 위메이드 주식을 직접 사는 대신 상위 투자회사에 참여한다. 지난 9월 중국 공시에 따르면 자회사를 통해 네오펄스의 상위회사인 홍콩 법인 네오스피어 지분 49%를 인수하고 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총 예상 출자액은 2억9800만달러다. 거래 완료 후 네오펄스가 보유할 위메이드 지분 40.25%에 대한 간접적인 투자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다. 킹넷은 같은 공시에서 해외투자에 필요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 담당 부처, 외환 당국 등의 승인 또는 신고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승인·신고 완료 여부와 시점에 불확실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컨소시엄이 내세운 사업 방향은 중국 시장과 지식재산권(IP) 사업 확대다. 양사는 공동 입장문에서 거래 완료 후 글로벌·중국 시장의 게임 퍼블리싱과 핵심 IP 라이선스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게임·IP와 투자자 측의 현지 사업 경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주식과 경영권 이전 방식은 유지됐다. 잔금 지급과 동시에 매매 대상 주식과 부수적 권리가 네오펄스로 넘어간다. 경영권은 임시주주총회에서 네오펄스가 지정한 이사를 선임하는 방식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선행조건 충족 여부와 시점에 따라 잔금 지급일과 거래종결일이 다시 바뀔 수 있으며, 중요사항이 변경되면 공시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4 16:27:56
두나무, 주식교환 후 IPO 시동…'네이버파이낸셜 상장' 셈법은
[경제일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미국 회계기준(US GAAP)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며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부각됐지만 두나무는 상장 국가와 방식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시장이 주목할 부분은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뒤 두 회사가 결합한 금융·디지털자산 사업의 가치를 어떤 법인에 담아 상장할 것인가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미국 회계기준을 알아본 것은 맞지만 상장을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회계기준에 맞춰 재무제표 전환 작업을 완료했다는 일부 보도도 부인했다. ◆ 주식교환 후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품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은 오는 12월 31일 종결될 예정이다. 일정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와 금융당국 신고 절차 등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여러 차례 연기됐다. 거래가 완료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 지분 100%를 보유하고 두나무는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교환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22618주다. 지난해 거래 당시 평가된 기업가치는 두나무 약 15조1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약 4조9000억원 수준이었다. 교환 이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7%를 보유하고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총 46.5%의 의결권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향후 IPO를 둘러싼 관심은 ‘두나무 상장’이 아니라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둔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으로 이동한다. 두 회사가 지난해 발표한 거래 구조 자체가 두나무를 별도 법인으로 상장시키는 대신 네이버파이낸셜이라는 상위 법인에 편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 네이버파이낸셜 IPO, 사실상 ‘통합법인 상장’ 성격 양사는 지난 4월 주식교환 정정공시를 통해 거래 완료 후 1년 이내 네이버파이낸셜 IPO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식교환 완료 후 5년 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5년 안에 상장하지 못할 경우 최대 2년 범위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상장 실행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양측은 상장 시기와 방식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형식상 상장 주체는 네이버파이낸셜이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통합 가치가 반영되는 IPO로 보고 있다. 두나무가 업비트를 통해 창출하는 가상자산 사업가치와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금융 플랫폼을 하나의 상장법인 아래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가에서도 주식교환 이후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합법인’으로 보고 기업가치를 약 20조원 수준으로 추정하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는 주식교환 당시 평가액을 단순 합산한 시장의 분석치로, 향후 IPO 공모가나 기업가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 국내 상장의 최대 변수는 ‘중복상장’ 규제 국내 증시를 택할 경우 넘어야 할 제도적 변수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중복상장에 대해 ‘원칙금지·예외허용’ 세부기준을 확정했고 관련 제도는 8월 3일부터 시행됐다. 모회사의 일반주주 권익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자회사 상장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이 핵심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이미 코스피 상장사인 모회사 네이버가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파이낸셜을 별도 상장할 경우 일반주주 가치와 기업가치 배분 문제가 중요한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금융위는 인수·신설한 자회사도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는 경우 중복상장 유형으로 심사하고, 해외거래소 상장까지 주주보호 관점에서 들여다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따라서 국내 상장이 성사되려면 네이버파이낸셜 상장이 기존 네이버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과정이 중요해질 수 있다. 반대로 미국 증시를 택하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과 가상자산 사업에 대한 시장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미국의 회계·공시·규제 요건을 별도로 충족해야 한다. ◆ 두나무는 ‘어디에’보다 ‘무엇을 상장할지’가 중요 두나무가 미국 회계기준을 미리 들여다본 것도 이런 선택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단계에서 이를 나스닥 상장의 전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두나무 오경석 대표도 앞서 국내외 시장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식교환이 예정대로 연말에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IPO 준비가 본격화된다. 국내에서는 중복상장 규제라는 새로운 관문을, 미국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높은 기준을 넘어야 한다. 결국 두나무의 IPO는 ‘나스닥에 갈 것이냐’보다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파이낸셜이 어떤 독립된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냐’가 본질적인 질문이 될 전망이다. [아주경제 2026년 08월 27일자 13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8-27 09:22:4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