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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FDI 8개월 만에 400억달러 돌파…집행액 5년래 최대
[경제일보] 올해 들어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8개월 만에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신규 투자와 증액 투자가 동시에 늘어난 데다 실제 집행된 FDI도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일 경제일보가 베트남 재정부 산하 통계당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베트남에 등록된 FDI는 신규 등록과 증액, 지분 취득·주식 매입 등을 합쳐 총 406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 증가한 규모다. 신규 투자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이 기간 새로 허가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277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었다. 반면 신규 등록 투자액은 217억2000만달러로 96.8% 급증했다. 프로젝트 수 증가폭보다 투자액 증가폭이 훨씬 커지면서 신규 투자 건당 평균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제조·가공업이 121억5000만달러로 전체 신규 등록액의 55.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력·가스·용수 및 공조 공급 분야가 31억3000만달러로 14.4%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아시아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한 73개 국가·지역 가운데 싱가포르가 76억2000만달러로 전체의 35.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56억7000만달러로 26.1%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홍콩 29억6000만달러, 중국 본토 19억3000만달러, 일본 14억2000만달러 순이었다. 기존 투자자의 증액도 이어졌다. 1~8월 투자금 증액을 신고한 프로젝트는 819건이었으며 추가 투자액은 12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신규 투자와 증액을 합산하면 제조·가공업이 201억8000만달러로 전체의 59.5%를 차지했다. 부동산은 53억2000만달러로 15.7%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M&A 자금, 기술·소비시장으로 이동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 취득과 주식 매입도 크게 늘었다. 올해 1~8월 베트남에서는 총 2062건의 지분 투자 및 주식 매입 거래가 이뤄졌으며 거래 규모는 67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1% 증가한 수준이다. M&A 자금은 기술과 소비시장 관련 분야에 집중됐다.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분야에는 27억4000만달러가 유입돼 전체 M&A 자금의 40.9%를 차지했다. 도소매 및 자동차 수리 분야에는 20억1000만달러가 몰려 30%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지분 투자·주식 매입 자금 가운데 41억5000만달러는 베트남 현지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지 않는 단순 지분 인수에 사용됐다. 반면 자본금 확대를 수반한 투자금은 25억5000만달러였다. ◆실제 집행 FDI 172억5000만달러…5년래 최대 실제 집행된 FDI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1~8월 베트남에서 실제 집행된 FDI는 172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조·가공업의 집행액은 142억4000만달러로 전체의 82.6%를 차지했다. 등록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산·설비 투자로 이어지는 자금이 대부분 제조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생산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베트남 기업 해외투자도 4.7배 늘어 외국 자본의 베트남 유입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의 해외 투자도 크게 확대됐다. 올해 1~8월 베트남 기업의 해외직접투자(OFDI)는 신규 등록과 증액을 합쳐 총 2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배에 달한다. 신규 해외투자 프로젝트는 113건, 투자액은 12억1000만달러였다. 기존 프로젝트 가운데 29건은 추가 투자를 결정했으며 증액 규모는 14억1000만달러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업이 6억170만달러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고, 에너지 분야가 5억858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라오스가 6억6750만달러로 베트남 기업의 최대 해외 투자 대상국이었다. 캄보디아가 4억8650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인도 3억2390만달러, 인도네시아 3억1360만달러 등 대형 시장으로도 투자가 확대됐다. 베트남으로 들어오는 FDI와 베트남 기업의 해외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것은 베트남 경제의 대외 투자 활동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글로벌 생산망과 소비시장 편입이 깊어지는 가운데 베트남이 투자 유치국을 넘어 해외 투자 주체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9-03 17:47:14
삼성증권, 비대면 신규·휴면 고객 최대 10만원 지급 外
[경제일보] 삼성증권이 비대면 신규 가입자와 휴면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국내주식 고객감사제 이벤트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는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 가입자 중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최근 1년 동안 국내주식 거래가 없으면서 총잔고가 10만원 미만인 휴면 가입자도 혜택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이나 삼성금융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를 통해 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구체적인 지급 조건은 △이벤트 신청 시 3만원 지급 △국내주식 100만원 이상 누적 매수 시 4만원 지급 △오는 10월 말 기준 잔고 100만원 이상 유지 시 3만원 지급 등이다. 두 번째 혜택은 첫 번째 요건을 충족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세 번째 혜택 역시 앞선 두 가지 요건을 모두 마친 사람만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누적 매수 금액을 산정할 때 단일종목 레버리지나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거래 대금은 제외된다. 채권형이나 금리형 ETF와 ETN 거래 금액도 실적에서 빠진다. 지원금 지급 시기는 요건별로 다르다. 첫 번째 지원금은 신청 즉시 들어온다. 두 번째 지원금은 누적 매수 금액을 달성한 달의 다음 달 말일에 제공된다. 세 번째 지원금은 오는 11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은 계좌로 들어온 지원금을 지급일로부터 5영업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에 쓰지 않은 지원금은 지급일 기준 6영업일 오전에 자동으로 환수된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신규 가입자와 휴면 가입자를 위한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종합 계좌를 이용하면 1년 동안 0.0036396%의 우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후에는 0.015%의 수수료율로 전환된다. 이번 행사로 비대면 신규 고객을 선점하고 휴면 고객의 거래를 유도해 리테일 부문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주식 고객감사제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엠팝 △패밀리 센터 문의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키움증권, MTS 영웅문S# 간편모드 누적 이용자 170만명 돌파 키움증권은 1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 간편모드의 누적 이용자가 지난 12일 기준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영웅문S# 간편모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과정 없이 기존 앱 내에서 곧바로 구동 가능한 '원 앱 투 모드' 방식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앱을 처음 실행할 때 선호하는 환경을 고를 수 있다. 기존 일반모드 사용자 역시 전체 메뉴 또는 홈 화면 윗부분에 위치한 전환 버튼을 터치해 언제든지 간편모드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간편모드는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주식 투자의 진입 장벽을 상당히 낮췄다. 키움증권이 축적한 대규모 투자 데이터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편한 형태의 콘텐츠로 가공해 제공한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접근성 높은 투자 경험을 선사하고 숙련된 투자자에게는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지원해 전체적인 사용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드에서는 인공지능(AI)이 핵심 정보만 요약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고객이 복잡한 시장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고를 덜어준다. 제공되는 특화 콘텐츠는 △AI 시황 리포트 △AI 종목 리포트 △국내와 미국 리서치 AI 요약 △키움숏츠 등이다. AI 시황 리포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주식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준다. 정규장 시작 전이나 장중 그리고 장 마감 이후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지난 13일 기준 151만명이 넘게 활용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인 키움숏츠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짧은 영상으로 설명해 준다. 개인이 특정 종목을 직접 발굴하거나 분석하지 않아도 당일 증시 동향과 특징주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주요 매매 기능 또한 간편모드 성격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적립식 주식 매입 서비스인 주식 더모으기는 탐색 탭이나 개별 종목 화면에서 몇 번의 조작만으로 설정과 관리가 가능하다. 원하는 조건의 종목을 걸러내는 조건검색 기능 역시 핵심 요건 중심으로 단순화했다. 주식 입문자도 까다로운 설정 과정 없이 희망하는 종목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실생활 혜택을 연계한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유행하는 앱테크 흐름에 발맞춰 혜택 관련 메뉴를 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사용자가 매일 출석 체크와 같은 특정 과제를 완수하면 실제 투자에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준다. 주식 매매와 앱테크 보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고객이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 않아도 유익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AI 기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성을 정비하고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주식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20일 고배당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이 고배당 주식을 활용해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방안을 공개한다. 대신증권은 20일 오후 4시 자사 유튜브 채널 '대신TV'에서 '고배당 포트폴리오 전략-나만의 노벨 재단 만들기' 마켓인사이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고배당주 중심의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생한 배당금을 바탕으로 자산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전략도 함께 다룬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 연구원은 노벨 재단의 실제 자산운용 사례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자산 증식 노하우와 고배당 투자 기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활용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비결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세미나 시청을 원하는 투자자는 누구나 대신TV에 접속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크레온과 사이보스 앱으로 시청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세미나 관련 자료와 일정 안내를 △앱 푸시 알림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제공한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고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배당주를 활용한 투자전략과 자산관리 팁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9 10:09:34
삼성증권, 법인 실무진 300여 명 대상 주식보상·재무복지 다룬 'Corporate Finance' 세미나 성료 外
[경제일보] 삼성증권, 법인 실무진 300여 명 대상 주식보상·재무복지 다룬 'Corporate Finance' 세미나 성료 삼성증권은 지난달 29일 주요 상장사와 비상장사 재무 및 인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세미나(Corporate Finance Seminar)'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200여개 법인에서 300명가량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그동안 주로 기업 자금 운용 실무진의 핵심 관심사를 다뤘다. 강연 주요 세부 주제는 자금 조달 방안과 자산별 운용 전략 및 외환시장 동향 등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법인 전담 매니저들이 맞춤형 재무 솔루션 컨설팅을 별도로 제공한다. 기업들은 재무 관련 종합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 주제는 '삼성증권 앳워크(AT WORK) 임직원 주식보상에서 재무복지까지'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개정 상법과 주식보상 제도 △글로벌 업종별 최신 주식보상 사례 △삼성증권 앳워크 서비스 △임직원 재테크 복리후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증권은 현재 법인 맞춤형 플랫폼인 앳워크를 통해 10만명이 넘는 기업 임직원에게 주식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서비스 계약을 맺은 법인 수는 500곳을 돌파했다. 앳워크는 스톡그랜트와 제한조건부 주식(RSU) 및 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ESPP) 같은 다양한 주식보상 제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용 시스템이다. 가입 기업 임직원은 삼성증권 자산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상장사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 모니터링과 해외주식 직접 입고 기능 등 실무자를 위한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삼성증권은 이번 세미나 외에도 기업 대상 종합 솔루션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상장사 최고경영자를 위한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포럼을 운영 중이다. 경영 후계자를 위한 넥스트 CEO 포럼과 신생 기업 설립자를 대상으로 한 파운더스 클럽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선미 삼성증권 SNI·플랫폼전략담당 상무는 "법인 재무와 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다보니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삼성증권 법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OP 다음은 K-STOCK'…키움증권, 뉴욕 나스닥 전광판에 한국 증시 띄웠다 키움증권이 지난 2일 미국 뉴욕 나스닥 타워 외벽 전광판에 한국 증시의 성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전광판에 'K-POP K-FOOD K-BEAUTY NOW K-STOCK'이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높아진 국내 증시의 위상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널리 퍼진 한국 문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 자본시장도 외국인 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유망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키움증권은 코스콤 회계연도 기준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1년 연속 국내 주식약정금액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 주식을 상기시키고 국내 시장의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뉴욕은 세계 금융 자본과 유동성이 집중되는 핵심 지역이다. 한국 증시를 조명한 이번 활동으로 현지 외국인과 금융투자 전문가 사이에서 국내 시장의 인지도가 한층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국내 자본시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도 개선과 투명성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응원 메시지가 해외 투자자와의 심리적 접점을 넓히는 긍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기업은 글로벌 시장 내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한국 기업과 산업 전반에 관한 외국 자본의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처럼 한국주식 역시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자산임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이며 앞으로도 한국 금융의 저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돌파 감사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말일까지 열리며 다양한 투자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매일 참여 가능한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여러 경품을 제공한다. 매일 출석할 경우 참여 일수와 비례해 응모권이 주어진다. 추첨을 거쳐 지급하는 경품은 △갤럭시Z폴드 △LG스탠바이미2MAX △아이패드 에어 11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상품권 등이다. 특히 매일 100번째와 2026번째로 출석을 마친 고객은 커피쿠폰 2매를 추가로 받는다. 금융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마련했다. 발행어음과 주가연계증권(ELS) 합산 가입 액수에 따라 구간별 추첨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받게 된다. 지정된 자산운용사 공모 펀드에 가입해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운용사는 △한국밸류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DAOL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등 총 5곳이다. 이들 상품 중 이름에 △코리아 △한국 △KOREA △K가 포함된 공모 펀드에 가입하면 가입 액수 구간별 추첨을 거쳐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가진 고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모바일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 100조원 돌파는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대와 성공적인 투자 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증권은 지난 2일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중 자금을 생산적인 곳으로 이끌어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업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미래 성장 산업 부문에서 금융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결합한 협업 모델을 넓혀갈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자사가 보유한 종합 자본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대형 프로젝트나 에너지 발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 구조화를 돕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우수한 시공 및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력을 높여 두 회사 간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양측이 합의한 세부 협력 분야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투자와 펀드 조성 △공모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및 에너지 발전 사업 협업 △시장 및 금융산업 동향에 관한 상호 정보 공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를 동원한 사업 협력 △기타 상호 합의에 따른 공동사업 및 협력과제 추진 등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하나증권은 차별화된 금융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및 미래 산업 관련 사업에서 실질적인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도 "하나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미래 성장 산업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4 16:54:33
엔비디아, IREN에 최대 21억달러 투자…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전 가속
[경제일보]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운영사 IREN에 최대21억달러를 투자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AI 반도체 공급을 넘어 전력과 부지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묶는 인프라 생태계 확장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와 IREN은 7일 (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비디아는 IREN 주식 최대3000만주를 주당70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5년 만기 권리를 부여받았다. 해당 권리가 모두 행사될 경우 투자 규모는 최대21억달러에 이른다. 양사는 최대5GW 규모의 엔비디아 DSX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초기 핵심 거점은 미국 텍사스주 스위트워터 캠퍼스다. 스위트워터는 2GW 규모 전력 용량을 갖춘 대형 데이터센터 부지로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아키텍처를 적용하는 대표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IREN은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나스닥 상장사다. 과거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이리스에너지로 알려졌지만 최근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중심을 옮기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97억달러 규모의 AI 클라우드 용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기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 협력은 IREN의 전력 확보 역량과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네트워크·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다. AI 데이터센터는 GPU 확보만으로 가동되지 않는다. 대규모 전력망 접속 냉각 설비 부지 운영 능력이 함께 필요하다. 엔비디아가 IREN에 투자하는 배경도 AI 칩 수요를 실제 데이터센터 가동 능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IREN 주가는 투자 소식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20% 안팎 급등했다. 다만 같은 날 발표된 실적에서 매출이 시장 기대를 밑돌고 순손실이 확대된 점은 부담으로 남았다.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보다 엔비디아와의 인프라 협력 가능성에 더 크게 반응한 셈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생태계 전반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전날에는 광섬유 케이블 제조사 코닝에 5억달러 규모의 주식 매입 권리를 확보했고 오픈AI 마벨테크놀로지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서비스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해왔다.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GPU 판매사에서 AI 인프라 설계자이자 투자자로 역할이 확장되는 흐름이다. 다만 논란도 있다.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를 두고 일각에서는 ‘순환 투자’ 우려를 제기한다. 투자금이 다시 엔비디아 장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입장이지만 향후 회계상 수익 인식과 수요의 실질성을 둘러싼 시장 검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I 데이터센터는 발표 규모보다 실제 전력 연결과 장비 배치 속도가 중요하다. IREN은 최근 스위트워터1 고전압 변전소를 전력망에 연결했다고 밝혔지만 전력 공급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시운전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대규모 AI 인프라 수요가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질지가 이번 협력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팩토리는 글로벌 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이를 대규모로 구현하려면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전력 운영 전반에 걸친 긴밀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5-08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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