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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소기업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지원
[경제일보] 네이버가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신청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기업 상황에 맞는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기업별 1대1 상담과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진행해 담당자와 임직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다. 네이버는 2024년 무료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AI 데이터 서비스,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 모델과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 맞춘 결과서를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교육도 병행한다. 네이버는 2026년 공정거래 협약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도구 활용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사항을 안내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 자동화와 AI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입력 데이터 관리, 민감정보 처리, 외부 AI 도구 사용 시 유의사항 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대규모 개인정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관련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상공인과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적법처리 연구반 운영,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캠페인 등 자체 보호 체계 고도화도 이어가고 있다. 협업 관계에 있는 수탁사의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점검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는 이제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도 고객 데이터와 거래 정보를 다루는 이상 사고 발생 시 사업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 네이버의 이번 프로그램은 플랫폼 기업이 파트너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6-06-17 0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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