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일보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3.04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3˚C
구름
울산 4˚C
흐림
강릉 1˚C
흐림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철강 관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철강업황 급랭에 인천 동구 고용위기 추진… 산업 구조조정 신호탄 되나
[이코노믹데일리] 건설경기 침체와 저가 수입 공세로 철강업황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인천 동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지역 철강벨트의 구조적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주요 제강사가 밀집한 동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고용노동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고용심의회를 긴급 개최해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기업과 근로자는 최장 12개월간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비,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기 전 선제적으로 고용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내 철강산업 전반의 업황 악화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철근 수요가 감소한 데다 △중국·동남아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쳤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주요 철강제품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3% 감소했고 인천 동구 1차 철강 제조업 피보험자 수는 6개월 연속 줄었다. 실제 현대제철은 지난달 철근 수요 감소에 대응해 인천공장 일부 설비를 폐쇄하고 생산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동구 지역은 대형 제강사를 중심으로 협력업체와 물류·가공업체가 밀집해 있어 생산 축소가 고용과 지역 상권 전반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크다. 철강업계에서는 이번 상황을 단기 경기 부진이 아닌 구조적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국내 건설 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친환경 설비 투자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고정비 비중이 높은 제강 산업 특성상 가동률 하락은 곧바로 수익성 악화와 고용 조정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동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단기적인 고용 충격은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근본적인 해법은 업황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전기로 효율 개선, 고부가 강재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등 체질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지원 종료 이후 재차 고용 불안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다. 동구 지정 여부는 향후 철강업황을 가늠하는 상징적 지표가 될 전망이다. 지역 단위 고용 대응이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신호로 확산될지 혹은 일시적 경기 조정 국면으로 마무리될지에 따라 국내 철강벨트의 향방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6-02-25 17:10:42
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398억...전년比 105.2%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익이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5.2%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92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2억원으로 110.9%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전년 대비 호실적을 낸 데에는 미국 SSA·SSUSA 등 해외 법인의 오일&가스향 강관 판매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프로젝트 수요가 확대되며 이녹스텍·SSUAE 등 주요 거점의 공급 물량도 증가했다. 미국·베트남·중동에 두고 있는 생산 거점의 유통·공급망 전략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전체 실적 회복세를 이끌었다. 다만 국내 부문은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와 미국 수출 관세 인상 영향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30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9% 줄었다. 계절적 비수기와 건설·산업 설비 등 전방산업의 침체로 수요가 축소된 가운데 원재료 가격 상승과 미국 철강 관세 부담이 동시에 겹치며 수출 제품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다만 회사는 4분기 오일&가스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제품 차별화와 LNG·해상풍력·CCUS·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용 고부가 강관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국 관세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판매 비중 확대와 오일&가스 시장 내 가격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유가 변동성과 철강 시황 둔화에 대비해 중동 프로젝트 중심의 고부가 제품 공급을 늘려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상풍력·CCUS·수소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기조 속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4 17:22:47
철강 관세 인상에 우는 세아제강...3분기 적자전환 현실화되나
[이코노믹데일리] 트럼프 행정부의 50% 철강 관세 인상이 현실화되면서 중견 철강사들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세아제강이 5년 만에 적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건설 경기 침체와 수출 장벽이 겹친 이중고 속에서 '미국 보호무역 전략 2라운드'의 첫 충격이 고스란히 반영된 모양새다. 29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올 3분기 매출은 약 3273억원, 영업손실은 약 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될 전망이다. 이는 미국이 올해 6월부터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한 가운데 고율 관세 여파로 수출 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3분기 강관(파이프) 판매량은 18만8000천톤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년 동기(약 21만톤) 대비 11% 이상 줄어든 수치다. 또한 건설 경기 침체로 국내 강관 수요가 얼어붙으면서 내수 판매가 부진의 늪에 빠진 상황이다. 여기에 원재료인 열연(뜨거운 쇳물을 눌러 만든 얇은 철판)·후판(두꺼운 철판) 가격이 상승했지만 수요 감소와 치열한 가격 경쟁 탓에 제품 단가를 올리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결과적으로 팔수록 손해 나는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다행히 4분기 들어서는 회복 가능성도 점차 거론된다. 정부가 지난 9월부터 중국과 일본산 열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수입량이 줄었고 이는 국내 열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열연강판 가격은 1분기 톤당 70만원대에서 2분기 9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세아제강은 11월부터 배관재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단가 개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세아제강이 4분기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간신히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조차도 일시적 반등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문제는 트럼프 행정부 이후 보호무역 기조가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내년 7월부터 철강 수입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에 이어 EU까지 규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철강사들의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특히 중견 강관사들이 현지 대체 생산이나 가격 전가 여력이 없어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탄소중립산업전환연구실 연구위원은 "철강산업은 경기 사이클상 이미 바닥 국면에 들어서 있다"며 "당초 작년 전망에선 금리 인하 효과로 올 상반기부터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봤지만, 미국발 관세 인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회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처럼 고율 관세가 산업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한 가지 희망적인 건 중국에서 감산 요인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같은 외부 요인이 현실화 된다면 연말부터는 시황이 개선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2025-10-29 18:11:1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19년 만에 빗장 풀린 '한국 지도'…구글에 조건부 반출 허가, 네이버·카카오 '비상'
2
[KT, 이제는 정상화의 '골든타임' ①] 사법 리스크 털어낸 박윤영호(號)… 멈춰선 KT 시계 다시 돌린다
3
통신 3사, 갤럭시 S26 사전예약 돌입…보조금 넘어 'AI·구독·라이프 혜택' 제공
4
"통신망이 곧 컴퓨터다"…엔비디아 손잡은 SKT, 효율 택한 KT·LGU+와 '다른 길'
5
"안전 확보 최우선"…삼성전자, 이란 사태에 현지 임직원 대피
6
KAIST 총장 선임 불발, 사상 초유의 '전원 부적격' 탈락 '충격'
7
금감원,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8
IDT 인수 1년…SK바이오사이언스, EU 백신 프로젝트 수주로 '글로벌 성과 가시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단종 유배지 청령포의 봄, '이벤트 행정' 아닌 '신뢰 행정'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