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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外
하나은행,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경제일보] 하나은행은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대전환을 선도하고, 부산·영남권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부산·영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 52억원, 신용보증기금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중 2656억원에 대해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영남지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의 이차보전을 제공하고, 부산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및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우리銀, 게임하고 금리도 받는 최고 연 10% '우리 빙고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빙고 게임을 접목해 미션 수행에 따라 최고 연 1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빙고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빙고 적금'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납입 한도는 5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을 빙고 게임과 접목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빙고판은 △반가워요 △소비생활 △소득입금 △생활요금 △생일축하 △해외여행 △소중한 나의 집 △자산관리 첫걸음 △또만나요 우리 등 총 9개의 빙고 칸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미션을 수행해 완성된 빙고 줄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생활비 입금, 여행 환전, 생일 축하 보너스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만으로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연 7.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0% 금리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상품 가입 고객 선착순 4000명에게는 △올리브영 쿠폰(3천원) △다이소 쿠폰(3천원) 중 하나를 선택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빙고 달성의 재미를 더했다. Sh수협은행, '헤이(Hey)적금' 새학기 응원 이벤트 Sh수협은행은 새 학기를 맞아 이달 4일부터 적금 첫 거래 고객(최근 6개월간 수협은행 적금 미보유 고객 포함)을 대상으로 '새 학기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고객은 수협은행 모바일 앱인 파트너뱅크에서 지원금 쿠폰을 신청하는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인 지원금 쿠폰은 기간 중 1인당 1매씩 신청 가능하며 '헤이(Hey)적금(자유적립식)' 가입 단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가입 시 2000원의 금액을 지원받는 효과가 있어 고금리 혜택과 실질적인 금액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헤이(Hey)적금(자유적립식)은 1년 기준 최고 연 4.1%(기본금리 3.2% 포함)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해당 적금으로 자동이체 납입한 횟수가 계약 기간의 3분의 2 이상인 경우 연 0.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26-03-03 17: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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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美·이란 충돌에 비상 체제로 전환…당국 등 관계 합동 점검 동참
[경제일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환율, 금리 등 주요 금융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금융당국과 주요 금융지주·은행들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시장 안정과 피해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국제유가(WTI +6.3%), 금(+1.2%), 달러인덱스(+0.9%), NDF 환율(+26원·1466원) 등 글로벌 금융지표 변동 상황이 공유됐다. 금융위는 주가·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필요 시 회사채·CP시장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시장안정 프로그램(100조원+α) 등 기존 컨틴전시 플랜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위는 산업은행(8조원)·기업은행(2조3000억원)·신용보증기금(3조원)의 총 13조3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 상황에 영향을 받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짜뉴스 유포,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금융그룹들도 일제히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먼저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점검 중이다. 또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을 살피는 등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분쟁 지역 진출 및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과 최고 1.0%p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만기 연장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환율·유가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며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실물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역시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유지한 채 주간 단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그룹 최고경영자(CEO) 주재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대응 수위를 높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분쟁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협력사 대상으로 최대 10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시설복구 자금과 최고 1.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재해복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한 전산·정보보호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기관리협의회를 중심으로 리스크 수준을 상시 점검하며 대응 수위를 조정하고 있다"며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유동성 지원을 통해 현장 애로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현지 교민 대상 생필품·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과 함께 하나은행을 통해 총 12조원 규모의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중동지역 진출 △지난해 1월 이후 중동지역 수출입 거래 실적이 존재·예정 △상기 기업과 연관된 협력납품업체 등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만기 연장(최장 1년), 분할상환 유예(최장 6개월), 최대 1.0%p 금리 감면 등이다. 또한 '이란 사태 신속 대응반'을 신설해 분쟁 지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시나리오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만기 연장 등 실질적 지원으로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도 사태 직후 지주 중심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전 계열사에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해외 근무 직원 안전 확보, 사이버 보안 점검 등을 지시했다. 현재 우리금융은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지역 근무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자금 소진 시까지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최대 5억원 유동성 지원과 패스트트랙(Fast Track) 심사를 가동한다. 또 무역보험공사 재원 투입을 통한 총 80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 중심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유동성·외환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 중"이라며 "중동 관련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과 패스트트랙 심사로 금융 애로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 역시 그룹 차원의 '금융시장 비상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동 국가 익스포저와 연관 산업 영향을 점검 중이다. 그룹 계열사의 금융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대응방향에 맞춰 피해 기업 지원과 시장안정 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최대 5억원 신규 자금 지원과 최대 2.0%p 특별우대금리, 최대 12개월 상환유예 등을 포함한 '위기극복 비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은 원리금 및 이자 납입에 대해 최대 12개월간 상환유예를, 만기도래 여신은 원금 상환 없이 기한연기를 지원하는 등 상환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중동 익스포저와 연관 산업 영향을 종합 점검하며 그룹 차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별 우대금리와 상환유예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당분간 환율 급등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 자금시장 경색 우려가 부각될 수 있지만, 정부의 24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대규모 유동성 프로그램과 은행권의 선제적 금융지원이 병행되는 만큼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건설·플랜트·물류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부진과 신용위험이 확대될 수 있어 금융사들의 건전성 관리와 자본여력 점검 병행에 대한 필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환율·유가·자금시장 흐름을 24시간 점검하며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금 애로를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유동성 지원과 금리·상환 부담 완화를 통해 시장 불안이 실물경제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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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9조원 쏟는 현대차그룹, '로봇·AI·수소' 핵심 거점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사업을 집적한 국내 핵심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단일 지역에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기술의 연구·생산·실증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총 9조원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집행된다. 투자 대상지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112만4000㎡(약 34만평) 규모 부지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설비, AI 수소 시티를 구축해 로봇·AI·수소 에너지 전 밸류체인을 하나의 권역에 집적할 계획이다. 새만금이 투자 지역으로 선택된 배경에는 재생에너지 확보 여건과 대규모 무규제 부지, 국가 주도의 인프라 구축이 결합된 입지 조건이 있다. 새만금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고 항만·철도·공항을 연계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다. 대규모 전력과 부지가 동시에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설비를 장기간 확장할 수 있는 국내 드문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투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AI 데이터센터에 배정했다. 약 5조8000억원을 투입해 GPU 5만 장급 연산 능력을 갖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 시설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저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조·물류·판매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에는 4000억원이 투입된다.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완성품 제조 공장과 부품 단지를 조성해 산업용 로봇과 물류 로봇을 생산하고, 중소기업의 로봇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역할도 수행한다. 기존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로봇 산업 전환을 유도해 핵심 부품의 국내 공급 비중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200MW 규모 수전해 플랜트에 1조원을 투자한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교통·물류·도시 인프라에 공급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투자와 별도로 국내에 총 1GW 규모 수전해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며 울산 수소연료전지공장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전력 공급 안정성을 위해 1조3000억원을 들여 GW급 태양광 발전 사업도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에서 99MW 규모 설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확대해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의 전력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력 소비 시설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운영함으로써 탄소중립과 RE100 대응에도 연결된다. AI 수소 시티에는 4000억원이 투입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조성되는 이 도시는 수전해 플랜트에서 생산된 수소를 도시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에너지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교통, 물류, 안전, 시설 관리 전반에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을 적용해 도시 단위 실증을 진행하고 이를 해외 AI 도시 사업으로 확장하는 모델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새만금 투자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기술 개발의 속도와 비용 구조 개선이다. AI 연산, 제조, 에너지 공급을 하나의 권역에 묶음으로써 데이터 처리 지연과 외부 조달 비용을 줄이고 기술 실증과 양산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전력과 부지가 병목으로 작용해 온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사업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정부와 지자체도 행정·제도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피지컬 AI 활용 특례와 교통·정주 여건 개선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 산업 정책 지원을 맡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청정 수소와 전력 공급 체계 마련을 지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인허가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담당한다. 주요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와의 금융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125조2000억원 규모 국내 중장기 투자 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혁신 거점을 통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기술을 통합한 미래 산업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구현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단일 제조 기업을 넘어 데이터, 에너지, 로보틱스를 결합한 산업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험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혁신 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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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0년 만에 신입사원 해외 OJT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 OJT 프로그램을 10년 만에 재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6주간의 입문교육 및 직무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42명을 23일부터 국내외 현장에 순차로 배치해 3개월간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OJT는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실무 중심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현장 배치는 직무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건축사업 분야 신입사원들을 전국 15개 건축 현장에 지난 23일 전원 배치했으며 공정·품질·원가·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기초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토목, 플랜트 및 안전 분야 신입사원 전원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장 8곳에 전략 배치됐다. 토목사업 분야 신입사원은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과 이라크 신항만 1단계 현장 및 침매터널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대형 인프라 사업의 공정 관리와 시공 기술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플랜트사업 분야 신입사원은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대규모 플랜트 현장에 배치됐다. 안전직 신입사원은 해외 대형 플랜트 사업이 진행 중인 나이지리아 현장에 배치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OJT는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멘토링, 협력사와의 협업, 다문화 이해 등을 포함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 OJT는 대우건설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투자다”라며 “현장 중심 경영 기조와 해외 수주 확대에 발맞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건설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시티 5∙6단지 견본주택 오픈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견본주택을 열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 84~197㎡ 882세대로 건설된다.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 84~197㎡ 1066세대로 구성된다. 총 1948세대 중 5단지 837세대, 6단지 1012세대 도합 1849세대를 분양한다. 이번 5·6단지 분양으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총 6000여 세대 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3~6단지가 마주 보는 십자형대로 중심가는 시티센터로 명명하고 상업시설 등을 집중 배치해 단지 간 연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로서의 통일감뿐만 아니라 5·6단지만의 개성도 고려됐다. 외벽 특화 커튼월룩에 1·2단지와 동일한 컬러 배색을 적용하여 브랜드타운의 일체감을 유지하면서도 5·6단지만의 차별화된 직선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었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청약 접수는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 11일, 6단지 12일이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된다.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선보이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될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 △77㎡ 20가구 △84㎡ 186가구 △110㎡ 59가구 등이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거쳐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50㎡ 이하 주택형에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만큼 상대적으로 대출이나 청약의 진입장벽이 낮다. 분양 관계자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직주 근접 입지에 구리시 최초의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라는 상징성이 더해진 단지다”라며 “향후 조성될 약 4만6000가구 규모 메가타운의 선발 주자로 서울 인접 지역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2-27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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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6' 4개 부문 수상 外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디자인Lighting부문’ 조명 디자인 3개와 ‘주거 인테리어 부문’에서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이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상을 수상한 자이의 조명 디자인은 히든 라이팅 시스템과 조명·스피커 일체형 직부등, 다운라이트 3개다. 디자인·기능·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통합한 조명 솔루션으로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주거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클럽자이안’은 세대 간 교감, 사적인 공간, 이웃 교류공간을 나눠 배치해 조화로운 공간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이에 진화된 주거 커뮤니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자이(Xi)가 지향하는 고객의 경험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다”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기술 및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경북 안동 ‘더샵 안동더퍼스트’ 3월 분양 포스코이앤씨는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안동더퍼스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안동 핵심 주거지로 꼽히는 옥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내 신축 희소성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다. 더샵 안동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 70~141㎡ 총 4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0㎡ 73가구 △84㎡ 350가구 △109㎡ 66가구 △141㎡ 4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약 6만5404㎡ 규모의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들어선다. 안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비교적 빠른 속도로 조성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옥동은 안동 내에서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단지 인근에 영호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중·고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지 내에 조성되는 신축 단지로 옥동 생활권의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옥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공급하는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은 경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상방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총 2105세대(1·2단지) 대단지 공동주택이다. 상방공원은 경산 최대 규모 약 64만㎡ 문화예술공원으로 ‘경산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74~99㎡ 총 100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110가구 △84㎡A 428가구 △84㎡B 170가구 △99㎡A 150가구 △99㎡B 14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510만원이고 입주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일원에 위치한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분양 관계자는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은 경북 경산지역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단지 공동주택이다”라며 “2단지 공급도 계획 중이라 경산 내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대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6 10: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