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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예탁자산 10조원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기준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서며 리테일 사업 기반이 본격적인 규모 단계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일평균 예탁자산은 4조원 수준이었으나 1년 만에 10조원을 넘어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 가격 상승보다는 신규 자금 유입이 중심이 됐다고 카카오페이증권은 설명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주식 평가금액 증가분 중 신규 자금 유입에 해당하는 순매수 비중은 85%에 달했다. 올해 1월 기준 예탁자산 비중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예수금, 펀드 순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외 주식 비중이 비슷한 가운데 최근에는 국내주식 투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흐름이 관측된다"고 짚었다. 또 연금저축계좌는 전년 대비 8배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역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연금저축과 ISA 등 절세 상품 고도화와 '모으기' 기능 확대, AI 기반 국내주식 정보 서비스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9:32:12
카카오페이증권, 美 시버트 시황분석 콘텐츠 국내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증권이 미국 금융그룹 시버트의 시황분석 콘텐츠를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마크 말렉 시버트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일일 칼럼을 한국어로 번역해 카카오페이증권 투자정보채널 '무지 쓸모있는 투자소식(무쓸투)' 코너로 제공한다. 칼럼은 미국 증시와 경제동향, 기업실적 등 투자환경 전반을 분석한다. 콘텐츠는 주 4~5차례 게시된다. 번역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수행한 뒤 편집자가 논조와 맥락의 정확성을 최종 검수한다. 시버트 경영진은 지난 8월 방한해 카카오페이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협의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협업이 당시 논의를 구체화한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버트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활용하는 시장 인사이트를 개인투자자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09:46:40
브로커리지 판도 흔드는 토스증권…KB·NH·키움 '한숨'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권사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시장 경쟁 구도가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핀테크 증권사로 떠오르는 토스증권이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전통 대형사 중심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에 따르면 토스증권의 수탁 수수료 시장점유율은 2022년 0.90%에서 올해 3분기 5.53%로 뛰었다. 이는 3년 만에 5%p 이상 확대된 셈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같은 기간 0.06%에서 0.77%로 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KB·NH투자·키움증권 등 주요 대형 증권사는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KB증권은 같은 기간 8.27%에서 8.48%로 소폭 상승했지만, NH투자증권은 8.10%에서 8.07%로 감소했다. 위탁매매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던 키움증권도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22년 12.97%로 업계를 선도해 오던 키움증권은 올해 6월 말 11.14%로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은 수탁 수수료 수익에서도 확인된다. 전통 대형 증권사 수익은 최근 3년간 큰 변동 없이 등락을 반복했다. KB증권의 수탁 수수료 수익은 2022년 3303억원에서 2023년 4266억원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3798억원으로 둔화했다. NH투자증권 역시 같은 기간 3040억원·3730억원·3579억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키움증권도 △2022년 3분기 5019억원 △2023년 3분기 5177억원 △2024년 3분기 5281억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신규 증권사인 토스·카카오페이증권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토스증권의 수탁 수수료 수익은 3분기 기준 △2022년 320억원 △2023년 642억원 △2024년 1265억원 △2025년 3233억원으로 뛰었다. 4년 만에 약 10배 확대된 셈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역시 같은 기간 165억원·525억원·1315억원·4832억원으로 늘었다. 양사가 단기간에 점유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앱 전략'이 지목된다. 송금·결제·투자 기능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처리되는 구조가 젊은층 중심의 신규 투자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분석이다. 계좌 개설부터 거래까지 단일 동선으로 이어지는 사용자경험(UX) 기반 디자인도 신규 투자자 유입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금융 사용에 익숙한 2030을 중심으로 원앱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두 증권사는 시장 확장 국면에서도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통 대형사들은 신규 증권사의 가파른 성장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대형 증권사들이 '비가격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증권사의 위탁매매서비스 경쟁 양상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 증권사가 위탁매매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상품 다양성과 서비스 차별화, 거래 플랫폼 경쟁력 등 비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보고서를 발간한 정수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강화 △UX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 대형 증권사들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분석은 최근 위탁매매 경쟁이 가격 중심에서 서비스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다. 정 연구위원은 "특히 토스증권의 경우 다른 대형 증권사보다 해외주식 수수료가 높은 편임에도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며 "수수료가 높아도 다른 증권사 앱 디자인이 어렵고 복잡하다 보니 토스증권을 유지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앱 전략은 신규 투자자 확보에 효과적인 데다가 앞으로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원앱 전략이 신규 증권사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5-11-21 06:07:00
카카오페이증권, 멜론과 공동 프로모션…주식 거래·구독 고객 대상 혜택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증권은 뮤직플랫폼 멜론(Melon)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악과 투자를 연결해 양사 고객이 일상 속에서 금융과 문화콘텐츠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증권과 멜론 간 상호 연계돼 각각 참여 가능한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리듬타는 주식 거래'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가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후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을 1만원 이상 거래하면 멜론캐시 1만 캐시를 받을 수 있다. 단 주식 모으기 등 자동 거래 방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멜론캐시 수령자 중 추첨을 통해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티켓(1인 2매)을 총 50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되며 올해 MMA는 다음달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주식 선물' 이벤트는 멜론 정기결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멜론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완료하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받을 수 있다. 멜론 일반 회원(골드등급 이하)은 1개의 주식 교환 쿠폰을 VIP 회원은 최대 2개까지 지급된다. 제공 종목은 △애플 △구글 △테슬라 △스타벅스 △나이키 등 주요 글로벌 기업 5종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음악이 생활의 리듬을 만들어주듯 주식도 소액부터 투자 리듬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투자 경험이 낯선 사용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앱(애플리케이션) 하단 '증권' 내 '이벤트' 메뉴 또는 멜론앱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이벤트와 연계된 금융투자상품은 시장 변동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
2025-11-18 09:36:14
"지난달에 뭐 샀지"…10월 증시, AI·반도체가 주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과 비교해 미국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한국시장은 올해 최고 수준으로 수익률이 확대됐다. 10월 미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11.1%로 전월(11.4%)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테슬라(TSLA)와 엔비디아(NVDA)가 각각 구매 1·2위를 차지하며 전기차와 인공지능(AI) 테마가 시장을 주도했다. 테슬라는 수익성 우려에도 자율주행 기대감이 수급을 뒷받침했고, 엔비디아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출시와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했다. 양자컴퓨팅 테마도 한층 탄력을 받았다. 미국 정부의 양자기술 투자 확대 논의가 공개되며 리게티 컴퓨팅(RGTI), 아이온큐(IONQ)가 다시 구매 상위권에 진입했다. 캠비움 네트웍스(CMBM)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협력과 밈주식 열풍이 맞물려 급등했다. 반면 비욘드 미트(BYND)는 밈주식 관심에도 실적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3개월 연속 월간 수익률 상위 10% 안에 든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78.6%로 전월(64.1%)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관련주(MSTU) △AI 반도체주(엔비디아·AMD) △양자컴퓨팅주(리게티·아이온큐) 등 고위험·고수익형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모멘텀에 빠르게 대응했다. 한국주식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9.2%로 9월(5.8%) 대비 3.4%p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반도체 업황 개선이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구매 1·2위를 차지하며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와 반도체 가격 반등이 주가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조선·에너지 업종도 순위권을 채웠다. 한화오션(25%), 삼성중공업(35%) 등 조선·방산주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방산 투자 확대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렸고, 두산에너빌리티(41%) 역시 해외 발전 프로젝트 수주 및 원전 수출 모멘텀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85%) △한미반도체(49%) △현대차(35%) 등도 상위권에 새롭게 등장해 전기차 판매 호조와 환율 효과의 수혜를 입었다. 국내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42.2%로 전월(37.5%)보다 상승했다. 이들은 반도체 중심 투자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휴림로봇(102%) △하이브(28%) △알테오젠(7%) 등 로봇·엔터·바이오 분야로 분산 투자하며 균형을 맞췄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10월은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밈주식과 단기 테마 종목으로 투자심리가 확산된 시기였다"며 "특히 국내 시장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본격화된 점이 올해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데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5-11-14 14: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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