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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텐센트 클라우드 '최고 등급'…게임사 글로벌 진출 정조준
[경제일보] 컴투스플랫폼이 텐센트 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파트너 자격을 확보하며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존 게임 인프라 운영 역량에 글로벌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해 해외 사업을 노리는 게임사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로부터 파트너 프로그램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플래티넘 등급은 전문 기술 인증 인력과 매출 실적, 공동 비즈니스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컴투스플랫폼은 현재 국내 텐센트 클라우드 파트너사 가운데 가장 많은 52개 게임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등급 취득으로 컴투스플랫폼은 텐센트 클라우드의 전담 솔루션 아키텍트(SA)를 비롯해 글로벌 기술·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해 중화권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게임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력 성과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양사는 지난 3년간 국내외 게임사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텐센트 클라우드 리세일 매출은 전년 대비 686% 증가했으며, 컴투스플랫폼은 이를 바탕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행사에서 ‘로켓 그로스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업 영역도 게임 클라우드에서 AI 인프라로 넓어지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환경에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텐센트 클라우드 WAND 솔루션’ 공급을 시작했다. 이는 게임사가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서비스 환경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행보다. 게임업계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개발과 운영,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산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플랫폼이 확보한 52개 게임 고객사 역시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게임 서비스는 출시 지역과 이용자 규모에 따라 서버와 네트워크 환경을 유연하게 구성해야 하는 만큼 현지 인프라에 대한 이해와 안정적인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컴투스플랫폼은 20여 년간 축적한 게임 인프라 운영 경험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파트너십 취득은 게임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자사의 게임 플랫폼 노하우와 텐센트 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외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9 18:16:37
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신작 10여종으로 반등 노린다
[경제일보]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연말까지 신작 10여종을 순차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99억원, 당기순손실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8.7% 감소했다.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 등이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9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게임의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표 지식재산권(IP) ‘소울 스트라이크’는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이용자 기반 확대를 이어간다. 2분기에는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캐릭터성을 앞세운 작품이다. 마을 꾸미기와 미니게임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도 함께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신작 9종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4종은 콘솔 플랫폼도 지원한다. ‘아레스’는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액션성을 강화해 모바일·PC 글로벌 출시를 준비한다. PC·콘솔 라인업도 확대된다. 코믹스풍 비주얼이 특징인 ‘페이딩 에코’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론 셰프’도 하반기 PC·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부문 대외 매출 확대에 나선다.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기반 기업간거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올해 과제는 연결 실적 회복이다. 별도 기준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관계기업 평가손실과 매출 감소가 연결 실적을 압박했다. 하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대로 이어지고 PC·콘솔 라인업이 성과를 낼 경우 실적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자회사의 기술 사업을 키워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3 17: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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