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01 화요일
비
서울 23˚C
구름
부산 31˚C
흐림
대구 30˚C
비
인천 23˚C
흐림
광주 28˚C
흐림
대전 26˚C
맑음
울산 31˚C
흐림
강릉 24˚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클러스터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NHN클라우드·티맥스티베로 국산 DB 동맹…액티브-액티브 클라우드 구현
[경제일보] 공공·금융권을 중심으로 데이터 안정성과 재해복구(DR) 체계 구축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NHN클라우드와 티맥스티베로가 국산 기술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DB)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외산 중심의 고가용성 DB 시장에서 국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NHN클라우드는 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솔루션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를 자사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TAC는 여러 대의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동시에 활성화해 동일한 작업을 처리하는 '액티브-액티브' 기반 클러스터링 기술이다. 특정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즉시 작업을 이어받을 수 있어 서비스 중단 없이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액티브-액티브 구조는 업계에서 구현 난도가 높은 고가용성 기술로 평가된다. 일반적인 '액티브-스탠바이' 방식은 대기 서버를 별도로 두고 일정 주기로 데이터를 복제하지만 액티브-액티브 방식은 모든 서버가 동시에 동작하기 때문에 자원 효율성과 장애 대응 속도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특히 TAC는 국내 기술 기반으로 구현된 액티브-액티브 DB 클러스터링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서 오라클 RAC 등이 주도해온 고가용성 DB 시장에서 국산 기술 대안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NHN클라우드와 함께 TAC의 고가용성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함으로써 국산 DBMS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TAC를 포함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DB 서비스 '아울디비(OwlDB)'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향후 AI까지 확장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3월 티맥스티베로와 '국산 기술 기반 AI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TAC의 고성능 공유 저장소와 전용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왔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구축형 중심으로 운영되던 고가용성 DB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업과 공공기관은 NHN클라우드 기반 TAC 환경에서 서버 증설과 축소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래픽 증가 시 신규 노드를 빠르게 추가하는 스케일아웃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초기 물리 장비 구축 비용 없이 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사용하는 구조도 가능하다.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재해복구 체계 구축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점도 이번 협력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데이터 안정성과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면서 고가용성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NHN클라우드는 TAC를 민간존과 공공존에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들은 향후 DR 체계까지 고려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데이터 운영 기반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수요 대응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 지속성을 제공하기 위해 티맥스티베로와 긴밀히 협력한 결과, NHN클라우드 기반 TAC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공을 기점으로 양사가 갖춘 국산 기술력을 더욱 결집해 궁극적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향후 DR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까지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5:40:44
두나무, 1Q 영업익 880억원 전년 比 78% 급감…디지털자산 시장 위축 영향
[경제일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침체와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침체의 영향인 만큼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핵심 플랫폼 고도화와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 투자 확대를 지속하며 시장의 회복 시기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두나무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46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5162억원 대비 5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963억원 대비 78% 감소한 수치다. 이번 실적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디지털자산 시장 위축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 축소와 투자 심리 둔화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업비트 거래 수수료 수익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높은 거래량과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던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량과 투자 심리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구조인 만큼 시장 상황 변화가 실적에 직접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두나무는 실적 둔화 속에서도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AI·블록체인 연구개발은 지속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서비스 전반에 AI 기반 기능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AI 뉴스 요약 시스템과 AI 증권 챗봇, AI 뉴스 중요도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며 실시간 속보 시스템과 뉴스 클러스터링, 본문 요약 기능 등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비트 거래 안정성과 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두나무는 머신러닝 기반 시세 조종 의심 사례 탐지 시스템과 이상 거래 추적 기술, 신분증 위변조 검증 기술 등을 고도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의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두나무는 멀티체인 API 플랫폼 '노딧'과 STO 플랫폼 기술, 스테이블코인 운영 관리 시스템, 논커스터디얼 월렛 기술 등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 회복 여부가 두나무 실적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두나무는 AI와 블록체인 기반 신규 서비스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다각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2026-05-15 17:46:50
GPU 확보 넘어 '인프라 설계' 경쟁…엘리스,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AI 판 흔든다
[경제일보] 국내 AI(인공지능) 기업 엘리스그룹이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를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AI 경쟁의 핵심 축이 GPU 확보에서 인프라 설계·운용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형성된 AI 생태계에 대응해 국산 AI 인프라 구축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는 흐름이다. 엘리스그룹은 1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AI 인프라 구축부터 교육·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은 PMDC다.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에 1~2년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약 3개월 내 설치가 가능한 이동형 데이터센터로 AI 수요 급증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엔비디아 차세대 GPU '베라 루빈 NVL72'를 지원하는 고전력 인프라 설계를 완료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해당 GPU는 랙당 200kW 이상의 전력을 요구하는 고사양 장비로 전력·냉각·네트워크를 동시에 최적화해야 하는 고난도 인프라 기술이 필요하다. 배경에는 AI 인프라 경쟁 심화가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수요가 폭증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단순히 GPU를 많이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AI 모델 성능은 연산 자원뿐 아니라 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하느냐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클러스터링' 기술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수천~수만 개 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해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네트워크 구조와 데이터 처리 효율이 성능을 결정짓는다. 엘리스그룹은 최대 1만장 이상 GPU를 연결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며 대규모 연산 환경 구축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이는 AI 인프라 경쟁이 '하드웨어 확보'에서 '시스템 설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용 구조 변화도 중요한 포인트다. AI 인프라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은 비용이다. 고성능 GPU와 이를 연결하는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는 막대한 투자를 요구한다. 엘리스그룹은 이를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로 대체해 비용을 낮추고 유휴 GPU를 활용한 '스팟 요금제'를 통해 이용 비용을 최대 50% 수준으로 낮추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AI 인프라를 일부 대기업이 독점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업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비용 민주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AI 풀스택 전략도 같은 맥락이다. 엘리스그룹은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 솔루션과 교육까지 결합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문서 분석 솔루션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할 인력까지 함께 양성하는 방식이다. 이는 AI 인프라 기업이 단순 클라우드 사업자가 아니라 ‘AI 활용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소버린 AI' 논의와도 연결된다. 최근 각국은 자국 데이터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독자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GPU, 클라우드, AI 모델까지 포함한 전체 밸류체인을 확보해야 기술 주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엘리스그룹이 국산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글로벌 흐름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AI 인프라는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수요 변동성도 높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후발 주자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기술적으로도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운영 경험 축적이 필요하다. AI 경쟁의 핵심은 더 이상 GPU 보유 규모가 아니라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운용하는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의 PMDC 전략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하나의 해법으로 평가된다.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식에서 필요 시 신속하게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AI 인프라의 형태 자체가 변화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2026-04-15 17:10: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통명가 DNA] '에쎄'로 버티고 '릴'로 넓혔다…KT&G, 전매기업서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2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격…K-패스에 서울 맞춤 혜택 더한다
3
현대차·기아 임단협 잠정합의에도…모트라스 파업에 생산라인 '발목'
4
"보는 스포츠는 옛말"…유통가, '팬심' 속으로 파고든다
5
[단독] 기아 '간판 전기차' EV9, 美 리콜 벌써 10건…조지아 생산 품질관리 시험대
6
한은, 기준금리 3.00%로 인상…두 달 연속 긴축
7
포스코 품었던 강북3구역, 3년 만에 새 입찰…시공사 향방 주목
8
버릴 물건에 두 번째 기회…유통가, '쓰고 버리는 소비' 바꾼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경제정책실장 사퇴, 인적 교체만으로 경제위기 넘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