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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스텔란티스 리콜…에어백·조향장치 결함 확인
자동차 안전 조치는 제때 확인하지 못해 시정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아령의 주간 오토세이프]는 국내 리콜 및 무상점검 정보를 매주 정리해 소비자가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경제일보] 테슬라 모델3와 지프 글래디에이터·랭글러에서 차량 안전과 관련된 결함이 확인돼 리콜이 진행된다. 테슬라는 기둥측면충돌 시험에서 인체모형의 어깨 하중이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조향장치에 연결된 배선 커넥터 체결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19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는 모델3를 대상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를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총 1만7252대다. 테슬라 모델3의 결함은 원거리 측면 에어백에서 확인됐다. 실제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 간 충격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원거리 측면 에어백의 설계 변경과 차체 등 다른 요소가 기둥측면충돌 시험에 영향을 미쳐 인체모형의 어깨 측면방향 하중이 기준 한도인 3kN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앞좌석 탑승자의 상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지난 2024년 7월 10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생산된 모델3다. 시정조치는 OTA(over-the-air)를 통해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데이트를 통해 원거리 측면 에어백의 전개 전략을 조정하고 기둥측면충돌 요건을 충족하도록 조치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1~2023년식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2021~2025년식 지프 랭글러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3년 12월 14일까지, 랭글러는 2020년 9월 4일부터 2024년 12월 2일까지 생산된 차량 총 1만1102대가 대상이다. 결함은 전동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펌프(EHPSP)에 연결되는 배선 커넥터에서 확인됐다. 배선 커넥터가 완전히 체결되지 않은 상태로 조립될 수 있으며, 체결이 불완전한 커넥터가 차량 진동 등으로 흔들리면 저항이 증가할 수 있다. 증가한 저항으로 전기가 발생하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리콜을 '중대리콜-화재위험'으로 분류했다. 시정조치는 전동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펌프로 연결되는 배선 커넥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전기 배선과 전동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펌프를 교체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시정조치를 받기 전까지 지하와 같이 폐쇄된 공간에서의 주차를 자제해 달라고 안내했다.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제작결함의 경우 시정조치일부터 1년 6개월 이내에 시정되지 않으면 정기검사 또는 종합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리콜 시정조치는 무상으로 진행된다.
2026-09-19 07:00:00
7월 중고차 시세 1.09% 하락…SUV 강세·수입 세단 약세
[경제일보]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했던 중고차 시세가 이달에는 1% 안팎의 변동에 그쳤다. 여름 휴가철 수요가 집중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레저용 차량(RV)은 가격 방어에 성공한 반면, 일부 수입 세단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차종별 시세 차이가 나타났다. 20일 엔카에 따르면 7월 국산차와 수입차 대표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1.09%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주요 브랜드의 2023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행거리 6만㎞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시세를 집계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1.05%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보다 낙폭이 줄면서 SUV와 RV를 중심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전월 대비 0.76%, 현대 싼타페 MX5 하이브리드 1.6 2WD 캘리그래피는 0.65% 하락하는 데 그쳤다. 기아 더 뉴 쏘렌토 4세대 하이브리드 1.6 2WD 그래비티도 0.88% 내렸고,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1.60%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시세를 유지했다. 반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2 LT 플러스는 전월 대비 1.95% 오르며 전체 분석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아 EV6 롱레인지 어스도 0.43% 상승했다.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1.14% 하락했다. 독일 프리미엄 세단을 중심으로 가격이 내린 반면 일부 친환경차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BMW 5시리즈(G30) 520i M 스포츠는 전월 대비 1.4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2.54% 하락했다. 볼보 XC60 2세대 B5 얼티메이트 브라이트는 4.15% 내려 분석 대상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달 가장 큰 낙폭을 보였던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0.43% 하락에 그치며 가격 변동폭이 줄었다. 테슬라 모델3 롱 레인지 AWD는 1.84%,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0.66% 오르며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를 이어갔다. 엔카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는 국산 대형 SUV와 RV를 중심으로 실사용 목적의 수요가 꾸준해 시세 방어가 비교적 견조한 편”이라며 “준대형 세단과 일부 프리미엄 수입차는 비수기 영향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 차량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라면 이달이 좋은 매수 시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2026-07-20 11:10:50
테슬라, 수입차 4개월 연속 1위…모델Y 8762대 판매
[경제일보]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모델Y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지난달 1만대 넘는 등록대수를 올리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섰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986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2만8189대보다 5.9%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1만866대로 가장 많았다. 테슬라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차지한 비중은 36.4%로, 수입차 3대 중 1대 이상이 테슬라 차량으로 등록됐다. BMW는 6555대로 2위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553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아우디 1509대, 렉서스 1291대, 볼보 1058대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는 1032대를 등록하며 7위에 올랐다. 모델별 판매에서도 테슬라 강세가 뚜렷했다.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 8762대가 등록되며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랐다. BMW 5시리즈는 2060대로 2위, 테슬라 모델3는 1301대로 3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284대로 4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판매 확대는 수입차 시장의 연료별 판매 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4520대로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1만2071대로 40.4%를 기록했고, 가솔린은 3092대, 디젤은 177대에 그쳤다. 전기차가 하이브리드를 앞선 것은 테슬라 판매 집중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그동안 충전 인프라와 잔존가치 부담 등으로 하이브리드가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모델Y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기차가 연료별 등록 1위에 올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 비중이 법인 구매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달 개인 구매는 전체의 66.9%, 법인 구매는 33.1%로 집계됐다.
2026-06-04 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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