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일보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3.04 수요일
맑음
서울 1˚C
흐림
부산 5˚C
흐림
대구 6˚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맑음
대전 3˚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2˚C
구름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판교 사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포스코, 철강 현장에 '사람 닮은 로봇' 투입…중후장대 '피지컬 AI' 시대 열었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그룹이 철강 산업의 가장 위험하고 까다로운 물류 현장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투입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AI(인공지능)가 탑재된 로봇이 직접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의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포스코, 포스코DX, 포스코기술투자, 미국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선 실전 배치 프로젝트다. 당장 이달(2월)부터 포스코 제철소의 철강재 코일 물류 현장에서 검증(PoC)이 시작된다. ◆ NASA 기술 품은 로봇, 20~40톤 코일 다룬다 협력의 핵심 파트너인 '페르소나 AI'는 2024년 설립된 미국 스타트업으로 NASA(미 항공우주국) 출신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된 곳이다. 이들은 NASA의 로봇 핸드 기술과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해 나사 조립 같은 미세 공정부터 고중량물 처리까지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기술을 보유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이미 300만달러(약 42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첫 임무는 '코일 하역' 보조다. 제철소에서 생산된 20~40톤짜리 철강 코일을 크레인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사람(줄걸이 작업자)이 직접 코일에 벨트를 체결해야 한다. 이는 낙하 사고 위험이 높고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큰 대표적인 기피 공정이다. 포스코는 이 위험한 작업을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맡길 계획이다. 작업자가 원격으로 지시하거나 협업하면 로봇이 벨트를 체결하고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포스코DX가 전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포스코기술투자가 자금을 지원하며 포스코는 테스트베드(제철소)를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원팀' 전략이 가동된다. ◆ 현대차 '아틀라스' vs 포스코 '페르소나'…제조 로봇 대전 업계에서는 이번 포스코의 행보를 제조업 전반에 불고 있는 '피지컬 AI' 확산의 기폭제로 보고 있다. 기존 로봇팔(매니퓰레이터)이 고정된 자리에서 반복 작업만 수행했다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두 발로 이동하며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다양한 도구를 다룰 수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신형 '아틀라스'를 자동차 생산 라인에 투입하려는 움직임과 맥을 같이한다. 현대차가 조립 공정에 집중한다면 포스코는 훨씬 더 거칠고 위험한 중후장대(重厚長大) 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극한의 열기와 분진, 소음이 가득한 제철소는 로봇에게도 가혹한 환경이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성공은 곧 전 산업계로의 확산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AX(AI 전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장 회장은 취임 이후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제철소를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진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해왔다.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안전'을 기술로 담보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안전 관리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상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위험 작업을 대체할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철강·이차전지 등 산업현장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결합된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자동화를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구현 활동을 지속하고 그룹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은 바야흐로 '로봇 노동자'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의 옵티머스, 현대차의 아틀라스에 이어 포스코의 페르소나 로봇까지 가세하면서 인간과 로봇이 섞여 일하는 미래형 공장의 모습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2026-02-04 10:55:39
NHN 와플랫, 마크노바와 AI 스마트홈 돌봄 구축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NHN(대표 정우진)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과 AI(인공지능) 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마크노바와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및 와플랫 대표, 최혁 마크노바 대표, 이새미 와플랫 대표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어르신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에 적용한 'AI 스마트홈 돌봄'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3사는 NHN의 대규모 AI 인프라, 와플랫의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 운영 역량, 마크노바의 케어 전용 디바이스 기술력과 돌봄 사업 노하우를 결합할 계획이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국가 GPU 인프라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AI 돌봄 서비스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지능형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와플랫은 스마트폰 기반 통합 돌봄 서비스인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시작 이후 전국 23개 지자체로 확산됐으며 '50대 여성 생활지원사' 페르소나를 적용한 AI 휴먼 UX를 통해 현장 활용성을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기존 서비스를 스마트홈 환경과 연동해 한층 고도화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노바는 보건복지부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AI·IoT(사물 연결 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AI 케어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기획·개발해 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크노바의 AI 케어 디바이스는 가정 내 스마트홈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IoT 센서와 혈당계·혈압계·체중계 등 건강관리 기기, 와플랫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지원하는 통합 돌봄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과 데이터, 디바이스를 통합한 돌봄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생활 환경에 밀착한 스마트홈 기술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AI를 활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사는 실제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지능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이를 지자체 등 공공 영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혁 대표는 "마크노바가 보유한 AI 시니어 케어 기술력이 NHN의 인프라 및 와플랫의 플랫폼과 결합해 케어 서비스와 디바이스,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스마트홈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지능형 돌봄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령층의 실제 생활 공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선영 대표는 "초고령사회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생활 공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NHN 그룹의 AI 기술력과 마크노바의 현장 기기 기술을 융합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AI 스마트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과 와플랫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참여와 지자체 서비스 확산을 통해 국내 AI 돌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23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내년 전국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5-12-30 09:40:57
와플랫, 한전MCS와 손잡고 전국 단위 AI 돌봄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NHN(대표 정우진)의 시니어 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대표 황선영)은 한전MCS(사장 정성진)와 'AI(인공지능) 기반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황선영 와플랫 황선영과 정성진 한전MCS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와플랫의 AI 돌봄 기술과 한전MCS의 전국 단위 공공 인력망을 결합해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까지 포괄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지리적 소외 없는 AI 돌봄 모델 구축을 목표로 '관제·돌봄 서비스 운영 협력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와플랫은 'AI 생활지원사'를 통해 상시 안부 및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한전MCS는 전국에 분포한 전력 검침원 인력풀을 기반으로 관제와 대면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토대로 와플랫이 한전MCS의 공공 인력풀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운영 모델로 확장할 방침이다. 와플랫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생활지원사'에 안부 전화와 방문 확인 서비스를 각각 월 1회 제공하는 부가 상품을 출시한다. 'AI 생활지원사'는 별도의 기기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어르신의 안부, 안전,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화형 돌봄 서비스,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한 24시간 안부 확인, 식약처 인증 기반 심혈관·스트레스 체크, 전문 의료진 연계 전화 건강 상담, 수행기관 담당자를 위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있다. 여기에 대면 확인 등 현장형 서비스가 더해졌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한전MCS가 구축한 전국 단위 공공 인력과 운영 경험에 와플랫의 AI 돌봄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인력 운영을 돌봄 서비스로 새롭게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력과 최신 AI 기술이 결합한 돌봄 모델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영 와플랫 대표는 "와플랫은 전국 지자체에 AI 생활지원사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도서·산간 지역까지 포괄할 수 있는 돌봄 시스템 구현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인력망을 확보해 지리적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데 역할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플랫은 제주도와 강원도 등 전국 22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왔다.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해 AI 기반 예방적 돌봄 기술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2025-12-29 13:27:31
카카오 판교 사옥 '폭발물 테러' 신고 접수… 전 직원 긴급 대피·재택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판교 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고 임직원 전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기 분당경찰서와 카카오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15분경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게시글이 확인됐다. 해당 글은 카카오 고객센터(CS) 사이트를 통해 접수됐으며 카카오 측은 즉시 이를 112에 신고했다. 카카오는 신고 접수 직후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내 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건물 내 상주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즉시 퇴실할 것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업무 중이던 직원들은 긴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회사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오후 업무를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EOD)을 긴급 투입했다. 경찰은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한 채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사옥 내부와 외부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수색을 지속하는 한편 IP 추적 등을 통해 협박글 게시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판교 아지트는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계열사가 대거 입주해 있는 핵심 업무 시설이다. 이번 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평일 낮 시간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에 경찰차와 소방차가 집결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카카오 측은 경찰 수색 결과에 따라 추후 근무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5-12-15 13:02: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19년 만에 빗장 풀린 '한국 지도'…구글에 조건부 반출 허가, 네이버·카카오 '비상'
2
[KT, 이제는 정상화의 '골든타임' ①] 사법 리스크 털어낸 박윤영호(號)… 멈춰선 KT 시계 다시 돌린다
3
통신 3사, 갤럭시 S26 사전예약 돌입…보조금 넘어 'AI·구독·라이프 혜택' 제공
4
"통신망이 곧 컴퓨터다"…엔비디아 손잡은 SKT, 효율 택한 KT·LGU+와 '다른 길'
5
"안전 확보 최우선"…삼성전자, 이란 사태에 현지 임직원 대피
6
KAIST 총장 선임 불발, 사상 초유의 '전원 부적격' 탈락 '충격'
7
금감원,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8
KB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 연체율 ↓…카드업계 건전성 개선 흐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단종 유배지 청령포의 봄, '이벤트 행정' 아닌 '신뢰 행정'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