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8 토요일
맑음
서울 26˚C
맑음
부산 23˚C
흐림
대구 22˚C
맑음
인천 20˚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1˚C
구름
강릉 24˚C
비
제주 1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퍼스널케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냄새 원인 제거했다"…LG생활건강, 글로벌 혁신상 수상
[경제일보]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생활용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단순한 세정 기능을 넘어 ‘냄새 제거’라는 소비자 체감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전략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16일 LG생활건강은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가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텔은 197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의 소비재 산업 데이터를 분석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특히 민텔 최고 혁신상은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소비재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업계에서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 시상은 뷰티·퍼스널케어, 생활용품, 식음료 등 3개 산업군과 아시아·태평양(APAC),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 세계 450여 개 브랜드가 출품한 가운데 단 72개 제품만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경쟁의 치열함을 보여준다. 피지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이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활용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 세탁세제가 ‘얼마나 깨끗하게 세탁하느냐’에 집중했다면 이 제품은 ‘왜 냄새가 나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의 핵심 경쟁력은 ‘모락셀라 균’ 제거 기술이다. 이 균은 세탁 후에도 남아 옷에서 쉰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피지 모락셀라 세탁세제는 해당 균이 생성하는 냄새 유발 물질을 99.9%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해 세탁 후 불쾌한 냄새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세탁을 반복할수록 냄새를 예방하는 기능까지 갖춰 기존 제품 대비 차별성을 확보했다. 단순히 세탁 직후의 향을 개선하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인 냄새 관리 솔루션으로 확장한 점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기술 기반 접근은 실제 시장 성과로도 이어졌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빨래 쉰내 해결’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판매가 증가했고 피지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66%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탁세제 시장은 친환경, 저자극, 향 중심 경쟁에서 기능 중심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실내 건조 환경 확대 등으로 ‘냄새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제품 개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마케팅 메시지보다 ‘균 제거’, ‘원인 차단’ 등 명확한 기능적 차별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벡 벨라 민텔 CPG 인사이트 부사장은 “과학 기반 스토리텔링이 시장을 재편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피지 모락셀라는 기존 세탁세제 카테고리를 재정의하는 ‘카테고리 리셋’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2026-04-16 16:28:51
삼양바이오팜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삼양그룹은 스페셜티 소재 2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삼양그룹 의약바이오 사업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과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KCI가 수상기업으로서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식에는 삼양KCI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안태환 경영총괄과 삼양바이오팜 김주관 생산PU장이 참석했다. 이날 삼양KCI의 생체친화적 소재 ‘MPC(Methacryloyloxyethyl Phosphoryl Choline) 유도체’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삼양바이오팜의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 MPC 유도체는 인체 세포막의 주성분인 인지질을 모방해 피부 친화성이 높고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다. 생체적합성 특징을 바탕으로 고보습∙저자극 스킨케어 제품과 자외선 차단제에서 활용되고 있다. 써지가드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흡수성 지혈제다. 체내에 안전하게 흡수되는 생체적합 소재를 적용하고 수술 중 발생하는 출혈을 조절해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여러 의료부문에서 폭넓게 쓰인다. 우수한 지혈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유럽 의료기기(CE MDR)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안태환 삼양KCI 경영총괄은 “이번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삼양KCI의 뛰어난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MPC 원료 제조와 MPC 유도체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중장기적으로 의료용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관 삼양바이오팜 생산PU장은 “삼양바이오팜은 차별화된 생분해성 원료 기술을 토대로 지혈제를 포함한 수술용 의료기기를 개발해왔다”며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발판 삼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의약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9 09:26:46
태광산업, 애경산업 4700억에 인수…K-뷰티 시장 진출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47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태광산업은 K-뷰티 시장에 첫발을 내디디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발행주식총수 63.13%인 1667만 2578주를 약 4699억원에 사들였다. 이 가운데 태광산업이 직접 취득한 주식 수는 833만 6288주로 애경산업 지분 약 50%에 해당한다. 태광산업은 공시를 통해 태광산업·티투프라이빗에쿼티·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컨소시엄(SPC)을 이뤄 애경산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SPC가 인수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에는 태광산업이 전량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태광산업은 석유화학·섬유 업황 악화에 따라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이번 인수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2년 1045억원, 2023년 994억원, 2024년 2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16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태광산업 관계자는 "기존 B2B(기업 간 거래) 사업 구조를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주주서한을 통해 애경산업 인수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주주에게 설명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K-뷰티 산업을 활용해 수익개조를 개선하고 K-뷰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현재 뷰티산업이 호황세를 보인다. 삼일PwC경영연구원의 K-뷰티 산업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027년 7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는 지난해 사상 처음 수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애경산업은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과 함께 '뷰티 빅 3'라 불릴 만큼 뷰티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산업의 지난해(12월 말일 기준) 연결 기준 매출은 6791억원으로 전년(6689억원) 대비 1.53% 늘었다. 영업이익은 468억원으로 전년(619억원)보다 32.28% 감소했지만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등 B2C 사업에 진출하려는 태광산업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 기존 태광산업의 화학 사업 분야가 뷰티·미용 분야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요즘 기업들이 B2B로 사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에 진출하고 있는데 태광산업의 B2C 사업 영역으로의 진출 결정은 위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수 이후의 과제도 남아있다.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로 고물가 흐름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유통업계에 이중고를 부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의약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예고했는데 선크림 등 일부 제품군이 미국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K-뷰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신뢰 회복 역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건 관련한 법적 책임을 필두로 규제·소송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5-10-23 18:00:3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류할증료 '6단계→18단계' 한 달 만에 폭등…전쟁발 유가 급등에 항공·여행시장 직격탄
2
면세점서 성수동으로…외국인 관광객 지갑 여는 서울의 새 공식
3
'미다스의 손' 곽재선, KGM 흑자 이어 케이카도 살릴까…유통 확장 시험대
4
"딸 지키려던 엄마의 비극"… 12시간 폭행 끝 숨지게 한 사위, 시신 유기까지
5
'아크로 드 서초' 이름 바뀐다…DL이앤씨, '아크로 서초' 상표 출원
6
[현장] 낙상·호흡 이상까지 감지…동탄시티병원, AI 병상 시스템 '씽크' 공개
7
GLP-1 격전지 된 한국…JW중외제약 가세에 경쟁 '재점화'
8
유가·환율 동반 상승에 항공권 '출렁'…유류할증료 한 달 새 최대 3배 급등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한국은행 총재 인선, 더 이상 지체할 이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