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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고객 체험 프로그램 '커피 클래스'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투썸플레이스가 자사의 커피 전문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프로그램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커피 클래스는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전문 인력 양성 시설인 SEP(Store Excellence Program) 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보는 브루잉 클래스와 커피머신에서 샷을 추출해보는 에스프레소 클래스로 구성되며 투썸의 신제품 음료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커피 농도(TDS)를 측정하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본인만의 커피 레시피를 찾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추출한 커피를 디저트와 함께 시식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커피음료 시음이 아닌 투썸이 매 시즌 선보이는 음료 신메뉴와 그에 잘 어울리는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새로운 맛의 조합과 취향을 발견하는 다채로운 커피+디저트 페어링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클래스 진행일 2주 전 오전 10시부터 투썸하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는 3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올해 첫 브루잉 클래스를 시작으로 4월 21일에는 서울에서 첫 일정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말초생 등 투썸의 시그니처 홀케이크가 기념으로 제공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매장에서의 소비 경험을 넘어 투썸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며 “고품질의 커피와 이에 시너지를 이루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투썸플레이스만의 커피+디저트 페어링 문화를 한층 깊이 즐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7 11:02:12
이노스페이스, 20일 새벽 '한빛-나노' 상업 발사 재도전… "부품 교체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두 차례의 발사 연기를 딛고 국내 민간 기업 최초의 우주발사체 상업 발사에 다시 도전한다.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3시 45분(현지시간 19일 오후 3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소형 우주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라는 임무명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 한국 민간 우주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빛-나노에는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용 소형위성 5기와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8개의 탑재체가 실린다. 총 탑재 중량은 18kg 규모다. 특히 탑재체 목록에는 한국 주류회사 부루구루의 알루미늄 캔 모형 1종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당초 한빛-나노는 지난달 22일 발사를 목표로 했으나 항전장비 이상 신호 감지로 일정을 미뤘다. 이어 지난 15일 발사 직전 운용 절차 수행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돼 또다시 카운트다운을 멈췄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대에 기체를 세운 상태에서 문제가 된 냉각장치 부품 교체를 17일 완료하고 시스템 재점검을 마쳤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 전날인 18일부터 항전장비와 밸브 및 센서 구동부 등 시스템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고압가스 충전을 진행했다. 발사 당일인 19일(현지시간) 오전에는 기상 조건과 기술적 준비 상황을 브라질 공군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발사 승인이 떨어지면 추진제 공급을 시작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발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한빛-나노는 이륙 54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고 2분 30초 후 1단 분리 및 2분 59초 후 페어링 분리를 수행한다. 최종적으로 발사 7분 33초 후 탑재체를 사출하며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한빛-나노는 길이 21.8m 지름 1.4m의 2단형 우주발사체다. 1단에는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이 적용됐으며 2단에는 추력 3톤급 액체 메탄 엔진이 장착됐다. 최대 90kg의 탑재체를 고도 50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번 발사는 시험 발사가 아닌 실제 고객의 위성을 싣고 떠나는 첫 상업 발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공할 경우 이노스페이스는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고객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는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사 전 과정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5-12-19 08:59:22
이재명 대통령 "우주 강국 도약의 주춧돌"…민간이 쏘아 올린 누리호, '뉴스페이스' 시대 열었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4차 발사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민간 기업이 제작을 총괄한 첫 발사체가 목표 궤도 진입과 위성 교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한국은 명실상부한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진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27일 오전 1시 13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하고 탑재된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는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당초 예정 시각을 앞두고 엄빌리칼(발사체와 발사대를 연결하는 장치) 회수 압력 센서 신호에 이상이 감지되며 18분간 카운트다운이 지연됐다. 발사 가능 시간(윈도우)을 불과 1분 남겨두고 극적으로 이륙한 누리호는 1·2·3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등 모든 비행 시퀀스를 설계대로 수행하며 고도 600km에 도달했다. 누리호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시작으로 12기의 큐브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특히 이날 오전 1시 55분경, 핵심 탑재체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가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 성공하고 태양전지판을 정상적으로 전개한 것으로 확인돼 발사의 최종 성공을 알렸다. 이번 4차 발사의 가장 큰 의의는 '민간 주도'에 있다. 지난 3차 발사까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주도했으나 이번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발사체의 제작과 조립을 처음으로 총괄했다. 정부 출연연의 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되고 민간 기업이 발사 운용의 전면에 나서는 산업 생태계의 질적 변화가 입증된 셈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민간·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으로 수행한 첫 민관 공동 발사라는 점에서 우리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우주 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2027년까지 누리호를 두 차례 추가 발사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 수요를 기반으로 연 1회 이상 정례 발사 체계를 구축해 우주 운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누리호는 지구 오로라 관측 임무를 띤 위성 탑재를 위해 시리즈 최초로 야간에 발사됐으며 어둠을 가르고 솟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2025-11-27 08:12:58
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매년 1회 이상 발사"
[이코노믹데일리] 최초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로서 우리나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리호는 지구 오로라 관측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발사됐다.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의 신호 이상으로 발사 시간이 당초 예정된 0시 55분보다 18분 지연되며 발사 가능 시한 1분을 남겨놓고 발사됐지만 이륙과 비행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모든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륙 후 122.3초쯤 고도 약 65.7㎞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 230.2초쯤 고도 약 211.1㎞에서 페어링 분리, 263.1초쯤 고도 약 263㎞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까지 진행 후 741.2초쯤 고도 600.5㎞에 도달했다. 이후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쳐 790.9초쯤 고도 601.3㎞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분리했으며 813.6초경부터 914.4초경까지 12기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임무를 완수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분리 시 고도는 601.3㎞이며 4차 발사 성공 기준인 600㎞±35㎞ 범위를 만족했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1시 55분경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의 전개 등 위성 상태가 정상임을 확인했다. 이번 발사에는 민간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발사체의 제작·조립을 총괄하고 항우연 주관의 발사 운용에도 참여해 처음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3차 발사 이후 4차 발사까지 2년 6개월 공백이 있어 산업 생태계 유지가 쉽지 않았다"며 "기술인력 이탈 등 문제가 어려웠지만 협력업체가 잘 극복했다"고 했다. 그는 "우주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산업 측면에서도 많은 기관들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요한 건 독자 발사체가 있어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정부는 앞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2차례 더 발사함과 동시에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은 2028년 7차 발사를 위한 예산을 기획하고 있고 8차 발사 이후부터는 매년 1번 이상 누리호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청은 누리호 7차 발사를 위한 예산 50억원을 내년 반영하려 하고 있으며 이후로는 민간에 발사 수요를 보장하는 형태로 민간 참여를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 부총리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탐사,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11-27 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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