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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델타포스' e스포츠 제작 맡는다…국내 첫 프로급 대회 개최
[경제일보] SOOP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급 '델타포스' e스포츠 대회의 방송 제작과 운영을 맡으며 신규 종목으로 e스포츠 사업 영역을 넓힌다. 글로벌 대회로 이어지는 국내 대회 제작에 참여하면서 단순 경기 중계를 넘어 대회 제작과 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종목의 국내 e스포츠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SOOP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델타포스 RISE 시리즈 - KOREA'의 방송 제작과 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델타포스 종목으로 국내에서 공식 개최되는 첫 프로급 e스포츠 대회다. 대회에는 국내 프로게임단 8개 팀과 'DFOS S3'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 4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BNK FEARX, e-sports FROM, Gen.G Esports, KIWOOM DRX, NS RedForce, O2 Blast, SUPERFECT, WON 등이 프로팀으로 출전하며 KnockOut, Only Never End, STS, GGBro 등 아마추어 팀도 경쟁에 나선다. 총상금은 3만 달러(약 4000만원)다.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예선으로 진행한 뒤 오는 1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오는 11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델타포스 글로벌 대회 DFI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국내 대회에서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함께 경쟁하고 우승팀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구조를 갖추면서 델타포스가 국내에서도 단순 게임 대회를 넘어 프로 e스포츠 종목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무대와 글로벌 대회 진출 경로가 동시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종목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SOOP은 이번 대회의 방송 제작과 운영을 맡아 온라인 예선부터 오프라인 결승까지 경기 중계 전반을 담당한다. 온라인 예선과 결승전은 SOOP을 비롯해 델타포스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에는 인플루언서 온라인 뷰잉파티와 코스플레이, 경품 행사 등도 진행된다. SOOP이 델타포스 대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OOP은 지난해 DFIW 한국 대표 선발전과 본선 중계를 제작했으며, 지난 6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DFIW 2026에서는 한국 대표팀 매니지먼트와 피드 중계를 담당했다. 국내 선발전부터 국제대회, 이번 국내 프로급 대회까지 델타포스 e스포츠의 주요 무대에서 제작과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SOOP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자사 플랫폼에서 경기를 송출하는 것을 넘어 신규 종목의 대회 제작과 현장 운영, 선수단 지원까지 관여하는 구조다. 특히 델타포스는 국내 대회에서 글로벌 대회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SOOP 입장에서도 국제 e스포츠 제작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종목이다. 지난해 한국 대표 선발전부터 올해 중국 국제대회에 이어 국내 첫 프로급 대회까지 참여하면서 국내외 대회 제작 역량을 함께 확보하는 모습이다. SOOP 관계자는 "SOOP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델타포스 RISE 시리즈 - KOREA'의 방송 제작과 운영을 맡는다"며 "이번 대회는 델타포스 종목으로 국내에서 공식 개최되는 첫 프로급 e스포츠 대회로 국내 프로게임단 8개 팀과 'DFOS S3'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 4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2026-10-02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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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보다 값진 '팀의 합'…LoL 대표팀, 금메달 퍼즐 맞춘다
[경제일보]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세 경기 합계 약 1시간 만에 3대0 완승을 거뒀다. 경기 결과보다 눈에 띈 대목은 합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 빠르게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다. 데이터 분석에 전직 프로게이머들의 경험까지 더해 짧은 준비 기간을 메우고 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한화생명 초청 LoL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에서 미국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 ‘캐니언’ 김건부, ‘제카’ 김건우,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됐다. 강 감독은 경기 후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합을 맞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지 않은 상태에서 치른 첫 공식 경기였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훨씬 많이 봤다”며 “남은 기간 더 잘 다듬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LoL 26.18 패치에 맞춰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바뀐 패치에 관한 경기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분석팀이 기존 경기와 챔피언 정보를 모아 반복되는 패턴을 찾고, 실전에 필요한 내용만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 감독은 “전력 분석은 방대한 데이터를 살피고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내는 과정”이라며 “복잡한 자료에서 핵심 정보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많은 데이터 가운데 하나라도 실전에 쓰이면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직 프로게이머 ‘데프트’ 김혁규와 ‘라스칼’, ‘칸’ 김동하도 전력분석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미디어데이 인터뷰 참석자는 아니지만 선수들의 훈련 과정에서 챔피언 상성과 카운터 선택, 룬 설정, 경기 중 의사소통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이민형은 김혁규에게 받은 조언을 소개했다. 그는 “데프트 선수가 현역 시절 오랫동안 좋은 활약을 한 만큼 노하우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오더와 콜을 더 세밀하게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존중하고 실력을 인정하는 선수라 옆에서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최우제는 “나와 캐니언 선수가 탑·정글로 함께 움직이는 장면이 많아 동하 형이 게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을 짚어줘 게임을 넓게 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탑·정글 호흡도 순조롭게 맞춰지고 있다. 최우제는 김건부에 대해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부터 탑 라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글러라고 생각했다”며 “같이 해보니 게임을 바라보는 생각과 결이 비슷해 재미있게 합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건부는 “제우스 선수는 유연하게 경기를 풀고 어려운 역할을 맡아줘 정글러 입장에서 편하고 고맙다”며 “불리한 상황에서도 플레이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배우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건부와 류민석은 공식 경기에서 처음 정글·서포터 호흡을 맞췄다. 김건부는 “서로 원하는 플레이와 동선이 있으면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질감 없이 잘 맞아 재미있게 경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민석은 “더 힘든 경기를 겪어봐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잘 맞는다”며 “캐니언 선수가 소속팀에서 보여준 활약만큼 대표팀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약 10개월 만에 다시 바텀 듀오로 만난 이민형과 류민석도 빠르게 호흡을 되찾았다. 이민형은 “오랜만에 합을 맞췄지만 어색함 없이 빠르게 적응했다”며 류민석의 운영에 여유가 생기고 체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류민석도 “같이 경기하고 생활하는 데 크게 어색한 부분은 없었다”고 했다. 미드 라이너 두 명은 경쟁과 협력을 병행한다. 미국전에는 김건우가 세 경기 모두 출전했고 이상혁은 경기를 지켜봤다. 김건우는 평소 롤모델로 꼽은 이상혁과 대표팀에서 만난 데 대해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처음에는 다가가는 과정이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먼저 말을 걸고 게임 이야기를 이끌어줘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올해 제카 선수의 경기력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국가대표로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옆에서 플레이를 보면서 나 역시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떻게 서로를 돕고 각자의 기량을 더 잘 발휘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팀은 소속팀과 달리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조직력을 완성해야 한다. 이상혁은 “소속팀에서는 같은 선수들과 1년 내내 호흡을 맞추지만 국가대표는 선수 간 이견과 세부적인 방향을 조율할 시간이 부족하다”며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장점을 빠르게 조화시켜 어떤 능력을 극대화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이상혁은 이번 대회의 의미를 ‘도전’으로 정의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고민하고 있다”며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금메달을 딸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전과 관련해서는 “선수들이 모두 잘해줘 편안하게 봤다”며 “특히 캐니언의 초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합을 맞춘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긍정적인 경기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멘탈 관리법에 대해서는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만족스러운 과정을 보냈다면 패배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건부와 김건우, 이민형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건부는 “국제대회 경험은 많지만 국가대표는 소속팀이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이 훨씬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건우도 “평소 리그와 환경과 무게감이 달라 미국전에서도 긴장했다”며 “내가 맡은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대표팀이 빛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민형은 “소속팀에서는 팀과 개인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선다”며 “국가대표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강조했다. 류민석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과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확대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동안 아시안게임과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등 새로운 대회가 생기며 종목의 위상이 계속 높아졌다”며 “국가대표로 뜻깊은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현실적인 고민은 연습 상대다. 각국 대표팀과 프로팀이 대회를 소화하는 시기여서 아시안게임 패치에 맞춰 훈련할 팀을 구하기 쉽지 않다. 일부 선수들이 별도로 5인팀을 만들어 대표팀의 연습 경기를 돕고 있다. 강 감독은 “자신들의 일이 아닌데도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스크림을 도와주고 있다”며 “최대한 빈틈없이 훈련 일정을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체력과 수면 관리도 주요 과제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일찍 일어나 꾸준히 운동하며 면역력과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며 “컨디션 저하 우려를 줄이기 위해 수면 환경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제는 “이번에는 합숙 기간이 짧고 지난 항저우 대회보다 선수촌이나 일본 현지에 머무는 시간도 짧게 느껴진다”며 “주어진 시간이 짧은 만큼 컨디션을 철저하게 관리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대만, 홍콩, 인도와 아시안게임 B조에 편성됐다. 그룹 스테이지가 단판제로 열려 한 번의 밴픽 실패나 초반 실수가 순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 강 감독은 “결코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복병이 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만큼 단판제 변수를 감안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0일 베트남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강 감독은 “베트남의 최근 경기를 분석해 자료를 공유했다”며 “지난해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인 만큼 상대 패턴을 파악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남은 기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조금의 빈틈도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제와 김건부, 김건우, 이상혁, 이민형, 류민석도 마지막 각오를 통해 금메달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6-09-19 2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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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돌입…3개월 대장정 마무리
[경제일보]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이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선에 돌입한다. 프로팀과 지역팀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제대회 출전권까지 걸려 있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22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6 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결선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EL은 지역 e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지역 기반 e스포츠 리그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 경기는 부산과 광주, 경남 진주, 대전 등 지역 e스포츠 경기장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지난 4월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막해 약 3개월 동안 본선을 치렀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지역팀과 2개 파트너팀 등 총 16개 팀,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이어왔다. 이번 결선은 지역팀과 프로팀이 함께 경쟁하는 KEL의 특징을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된다. 지역 연고 팀들이 전국 단위 리그에서 경쟁력을 검증하는 동시에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 등 프로팀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본선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결선 포인트 9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달렸다. 디플러스 기아가 8점으로 뒤를 이었고, FN 세종이 4점을 기록했다. 대전 게임 PT와 키움 DRX는 각각 3점, GJ Qx(광주광역시)와 수원 e스포츠, 제천 팔랑크스는 각각 2점을 확보했다. 인천 웨이브와 충남 CNJ, 전남 e스포츠는 각각 1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결선에서는 본선 성적에 따라 부여된 결선 포인트와 결선 경기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경기는 26일과 27일 오후 3시부터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600만원, 3위 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결선 상위 2개 팀에는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터내셔널 컵(BMIC)' 출전 시드가 부여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기회도 주어진다. MVP 선수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 GC PRO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현장 관람은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KEL 공식 치지직과 SOOP, 유튜브 채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KeSPA 관계자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강팀을 가릴 마지막 승부가 오는 26일 대전에서 펼쳐진다"며 "별도 예매 없이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0: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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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최강팀 가린다...VCT 퍼시픽 파이널 9월 개막
[경제일보] 발로란트 국제 e스포츠 대회가 하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결정하는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결승 무대인 'VCT 퍼시픽 파이널'이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면서 챔피언스 진출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10일 라이엇 게임즈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6 VCT 퍼시픽 파이널'을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최종 결승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동시에 발로란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VCT 퍼시픽은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팀들이 경쟁하는 발로란트 국제 리그다. 시즌 성적에 따라 국제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지역 최강팀을 가리는 리그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이번 파이널에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를 모두 통과한 상위 4개 팀만 진출한다. 특히 플레이인에는 VCT 퍼시픽 챌린저스 상위 팀들도 합류해 상위 리그 진입을 노리는 팀들과 기존 강팀 간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경쟁도 관심사다. 퍼시픽 파이널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직행 티켓을 확보하며, 마스터스 런던 준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페이퍼 렉스(PRX),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로 결정되는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퍼시픽 대표로 세계 무대에 오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의 결승 주간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로드쇼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테이지 2 결승 주간에는 약 1만6000명이 방문했고, 올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스테이지 1 결승 주간에도 약 8500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현장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는 오는 16일 개막한다. 경기는 SOOP과 치지직, 유튜브 VCT KR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VCT 퍼시픽 파이널 현장 관람 티켓은 추후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VCT 퍼시픽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를 지속 확대하고, 국제대회와 지역 리그를 연계해 선수와 팀, 팬이 함께 성장하는 경쟁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스테이지 1 베트남 호찌민 로드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VCT 퍼시픽 로드쇼"라며 "플레이인부터는 VCT 퍼시픽 챌린저스 상위 팀들도 참여해 더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라고 말했다.
2026-07-10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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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넘어 축제로"...크래프톤, PNC 2026 서울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경제일보]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in 서울'이 막을 올렸다. 경기장 곳곳에는 각국 국기를 앞세운 응원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하나의 글로벌 게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PNC 2026 그랜드 파이널이 개막했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직행한 8개국과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국 등 총 16개국 대표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야외 팬존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구현한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 공식 굿즈 판매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선수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각국 국기를 들고 응원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특히 크래프톤은 올해 대회를 단순한 경기 관람이 아닌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했다. 경기장 입구부터 배틀그라운드 전장에 들어가는 듯한 몰입형 연출을 적용했고, 관람객 동선 전반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해 팬 경험을 강화했다. 경기장 안팎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해 e스포츠와 공연, 팬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PNC 2026 파이널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이다. 프로팀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올스타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 간 라이벌 구도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항전 처음으로 TPP(캐릭터 뒤에서 내려다보는 3인칭 시점) 방식으로 열린다. 앞서 PUBG e스포츠는 지난 2019년 첫 PNC 이후 줄곧 FPP(1인칭)로 진행됐지만 이번 2026 시즌부터 전 대회를 TPP(3인칭)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헤븐' 김태성을 중심으로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태성은 PNC 역사상 유일한 2회 우승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국인 베트남은 MVP 히마스를 비롯한 우승 멤버 전원이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중국과 태국, 미국, 영국 등 전통 강호들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랜드 파이널은 사흘 동안 하루 5경기씩 총 15개 매치로 진행된다.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우승국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원) 규모이며 이벤트 패스와 아이템 판매 수익 일부가 추가돼 최종 상금이 확대된다. 크래프톤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소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축구 선수 이승우와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프로그램과 팬 사인회,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SOOP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시청 시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장태석 크래프톤 PUBG IP 프랜차이즈 총괄은 "지금 10년 가까이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글로벌하게 사랑받고 있고, 팬분들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이 PUBG 프랜차이즈를 열심히 만들어 유일무이한 IP로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포맷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PUBG를 즐기게끔 여러 가지 방식으로 노력을 계속할 것이고, 게임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강력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직접 체감할 수 있고 즐기고 팬들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행사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6 18: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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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NC 2026 개막…사흘간 국가대항전 열전 돌입
[경제일보]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의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각국 대표로 출전해 사흘간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크래프톤은 경기뿐 아니라 공연과 팬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대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6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in 서울' 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총 16개국 대표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PNC는 국가별 대표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배틀그라운드 대표 국가대항전이다. 프로팀 단위로 치러지는 국제 대회와 달리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과 팬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대표하는 연례 국제 대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베트남을 비롯해 대한민국, 중국, 태국, 미국, 독일,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지난해 성적을 바탕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 8개국이 출전한다. 여기에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과한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덴마크, 아르헨티나, 영국, 필리핀 등 8개 팀이 합류해 최종 우승 경쟁을 펼친다.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미국 등 강호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헤븐' 김태성을 비롯한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베트남의 '히마스', 중국의 '릴고스트', 미국의 '쉬림지'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2년 정상에 올랐던 영국 역시 다시 한 번 우승 탈환에 나선다. 그랜드 파이널은 총 15개 매치로 진행된다. 각 경기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7000만원) 규모이며, 추가로 대회 이벤트 패스와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돼 최종 성적에 따라 참가국에 배분된다. 우승팀에게는 의류 브랜드 떠그클럽과 협업해 제작한 'PNC 챔피언스 룩'이 수여되며, 우승 세레모니에서도 해당 의상이 활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e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개막일에는 인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에는 가수 전소미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축구 선수 이승우와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 등이 참여하는 라이브 프로그램과 팬 사인회, 비트박스 공연, 마술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 SOOP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글로벌 스트리머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채널 시청자를 대상으로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 시간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퀴즈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앞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진행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8개 팀이 합류했다"며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치지직, SOOP 등에서 중계된다"고 말했다.
2026-06-26 10: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