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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30일 출시…6000억원 선착순 판매
[경제일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는 30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6000억원 규모로 모집하며 1차 펀드에 가입하지 못한 국민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는 30일 출시돼 다음달 15일까지 2주간 10영업일 동안 선착순 판매된다. 모집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판매 규모는 1차와 같은 6000억원이다. 24개 은행·증권사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과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을 합쳐 총 7200억원이 자펀드 운용사에 출자된다. 공모펀드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다. 국민은 3개 공모펀드 가운데 어느 펀드에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며 투자수익률도 같다. 실제 투자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는 10곳이 선정됐다. 대형 자펀드 운용사는 디에스자산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다. 각 1200억원 규모로 운용한다. 중형 자펀드는 △브레인자산운용 △케이비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등 4곳이 맡는다. 각 800억원 규모다. 소형 자펀드는 △디비자산운용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토러스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등 4곳으로 각 400억원 규모다. 투자 대상은 국민성장펀드와 동일한 첨단전략산업기업과 관련 기업이다. 대상 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AI) △방산 △로봇 △콘텐츠 △핵심광물 등 12개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결성금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신규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유가증권시장 투자 비중은 10%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는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겪는 자금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자펀드 결성금액의 40% 이내에서는 운용사 전문성에 기반한 자유투자도 허용된다. 가입 고객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금액 기준 최대 18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국민참여성장펀드 전용계좌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다. 펀드 출시 연도 직전 3개년인 2023~2025년 중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자에 해당하면 전용계좌 가입이 불가능하다. 전용계좌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최대 2억원이다. 최저 가입 한도는 0~100만원 사이에서 판매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세제 혜택 없이 일반계좌로 가입할 경우 투자 한도는 1인당 연간 3000만원이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지난 5월 판매된 1차 펀드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다. 다만 1차 펀드 가입을 위해 계좌만 만들고 실제 투자하지 않은 경우에는 2차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 첫 주에는 서민 전용 물량이 확대된다. 금융위는 전체 판매액의 50%인 3000억원을 서민 물량으로 배정한다. 1차 펀드 판매 당시 서민 판매액 비중이 35% 수준으로 나타난 점을 반영했다. 온라인 판매 비중도 첫 주에는 제한된다. 영업점 창구 가입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은행은 40%, 증권은 60%로 온라인 판매 비중을 제한한다. 2주차에는 서민·일반 구분과 온라인 판매 비중 제한을 두지 않는다. 가입 서류 확인 절차는 간소화된다. 가입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나 증명서 발급번호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번에는 가입자 동의하에 판매사가 공공마이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소득증빙 서류를 전송받을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5년 만기 환매금지형 상품이다. 5년간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며 3년 이내 양도할 경우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감면세액 상당액이 추징될 수 있다. 금융위는 펀드가 설정된 뒤 거래소에 상장되면 양도는 가능하지만 유동성이 낮아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기준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기까지 보유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의미다.
2026-09-08 15:31:04
한국투자증권, KRX 애프터마켓 출범 앞두고 매일 선착순 지원금 2000원 지급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KRX) 국내주식 애프터마켓 출범을 앞두고 뱅키스(BanKIS) 고객 대상 '애프터마켓 럭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국내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인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투자지원금 2000원을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하루에 여러 번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쓰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날 자동으로 회수된다. 참여 횟수에 따른 추가 경품도 준비됐다. 지원금을 받고 애프터마켓 거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0회 이상 참여자 100명에게 2만5000원 상당 치킨 기프티콘 △5회 이상 참여자 200명에게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 △5회 미만 참여자 300명에게 1500원 상당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국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4일 도입되는 KRX 애프터마켓은 정규시장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국내주식을 추가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기존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일부 종목만 거래됐지만 KRX 애프터마켓이 도입되면 시장관리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직장인 연령대의 거래 편의성이 커지고 장 마감 이후 공시와 시장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존 NXT 애프터마켓 전체 거래대금 중 30대에서 50대 사이 연령층 비중이 73%에 달해 직장인 중심의 애프터마켓 투자 수요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KRX 애프터마켓 출범에 따라 저녁 시간대 국내주식 거래가 해외주식 야간 거래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사전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국내 거래 시장의 확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 중개형ISA '순입금 이전 이벤트 시즌4' 실시 KB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8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ISA 순입금(이전) 이벤트 시즌4'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ISA 제도 개편 논의로 절세 계좌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의 자산 이전과 납입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혜택은 △순입금 △연간 납입한도 충족 △만기ISA 자금 연금 전환 △홈커밍 △금융상품 순매수 등으로 구성됐다. 중개형ISA 계좌에 2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은 구간별로 최대 7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다.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혜택이 추가된다. 타사에서 ISA 자산을 옮겨온 고객은 이전 금액의 2배를 순입금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예컨대 타사 ISA 자산 4000만원을 옮기면 순입금액 8000만원으로 계산돼 해당 구간 혜택을 받게 된다. 연간 납입한도를 채운 고객에게는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이 더해진다. 만기ISA 자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옮기고 ISA 계좌를 다시 연 고객은 전환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KB증권 중개형ISA를 타사로 옮겼다가 이벤트 기간 중 다시 계좌와 자산을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홈커밍 특별 혜택'도 주어진다. 실제 이전금액이나 순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구간별로 최대 15만원 상당 상품권을 받는다. 중개형ISA에서 국내주식형 펀드와 ELS·ELB를 순매수한 고객은 최대 20만원 혜택을 추가로 받는다. ETF를 100만원어치 순매수할 때마다 경품 추첨권도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디올 지갑 LG 미니 와인셀러 등 경품도 준다.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에서 ISA 자산 현황과 절세 금액 만기일 납입 가능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는 'ISA 인사이트'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루이스폴센 탁상조명 조말론 디퓨저 세트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준다. 다만 타사 이전금액의 2배 인정은 순입금 혜택 산정에만 적용된다. 연간 납입한도 충족 혜택과 홈커밍 특별 혜택은 실제 순입금액이나 실제 이전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나 KB M-ab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IS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이 절세 계좌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 목적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푸투증권 VIP 초청 'Discover Korea' 행사 성료 하나증권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푸투(Futu)증권 VIP 손님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표기업과 자본시장을 소개하는 'Discover Korea' 행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자에게 한국 주요 산업과 기업의 성장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JYP엔터테인먼트 △현대자동차 △하나금융지주 △한화오션 △LG에너지솔루션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미팅이 이어졌다. 이들은 △뷰티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금융 △조선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 현황과 기업별 사업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김록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과 국내 기업 경쟁력을 설명했다. 양승후 하나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국내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과 주요 전략을 소개했다.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투자 기회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하나증권은 푸투증권과 외국인통합계좌 거래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콩 엠퍼러증권과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 푸투증권으로 협업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약 1조원 이상의 외국인 순매수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향후 홍콩 씨틱(Citic)증권과 미국 웨드부시(Wedbush)증권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허태형 하나증권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대표기업과 직접 소통하고 국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푸투증권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회사와 협업을 확대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5:23:47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순자산 5000억원 돌파 外
[경제일보]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해당 상품들의 합산 순자산은 5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두 달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상장 이후 개인과 은행 투자자들은 두 ETF에 대해 총 2524억원 규모 누적 순매수를 보였다. '1Q K반도체TOP2+'는 나이스(NICE) K반도체 TOP2 MAX+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각각 27.5% 수준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두 종목 합산 비중만 55%에 달하며 나머지 45%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8개사로 채워진다. 일반 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도 거래할 수 있다. 퇴직연금계좌 내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총보수는 연 0.2% 수준이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은 KEDI K반도체 TOP2 채권혼합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이 상품은 주요 자산으로 △삼성전자(약 25%) △SK하이닉스(약 25%) △단기국고채·통안채(약 50%)를 담아낸 2세대 채권혼합형 ETF다. 퇴직연금계좌에 전액 편입할 수 있으며 안전자산 의무 편입 한도 30% 내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총보수는 연 0.01%로 책정됐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관련 수출액도 가파른 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반도체 수출 금액은 22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8% 급증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반도체 호황기가 과거 사이클보다 더 탄탄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가 오름세가 장기간 유지되는 가운데 출하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견고하고 공정 난이도 상승으로 공급 물량을 급격히 늘리기 어려워 주가 흐름 역시 과거보다 안정적인 우상향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채권혼합)'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운용 실적이 펀드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펀드 순자산은 올해 초 792억원 수준이었다. 지난 1월 중순 1000억원을 넘어선 뒤 지난 4월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 22일 기준 3000억원 고지까지 밟으며 연초 대비 약 3.8배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상품은 주식과 채권에 동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주식 자산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따른다. 지수 편입 기준은 △기업 주주환원 정책 △자본효율성 △수익성 등이다.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과 주주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최근 시장에 확산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현대차 △KB금융 등이다. 이익 향상과 기업가치 제고가 동시에 기대되는 곳들로 포트폴리오를 채운 것으로 파악된다. 채권 자산은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수익률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운용펀드 기준 해당 상품 수익률은 최근 3개월 20.44%를 기록했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59.15% 93.13%로 집계됐다. 단기 구간부터 장기 구간까지 고른 성과를 내며 가입자들의 장기 투자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자산운용은 인덱스펀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군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 펀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울러 기존 코스피200 지수 추종 펀드는 운용 전략을 명확히 알리기 위해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 펀드'로 이름을 바꿨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는 탄탄한 운용 전략과 안정적인 장단기 성과를 바탕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대형 펀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사 라인업 확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를 대표 퇴직연금 펀드로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연기금 국민성장펀드 1호', 설정 2주 만에 11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9일 조성한 정책형 대체투자 상품인 '연기금 국민성장펀드 1호' 누적 모집액이 1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기금투자풀 내 대체투자 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이 펀드 설정 단계에서 처음 출자한 뒤 최근 무역보험기금이 대규모 자금을 보탠 결과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2일 기금 금융자산운용위원회를 열어 800억원 규모 추가 출자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생태계 활성화 기조에 발을 맞춘 행보다. 혁신성장과 벤처 분야 투자를 늘려 연기금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라는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 지침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무역보험기금의 이번 대규모 투자가 다른 기금들의 자산운용 방향에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 진입한 무역보험기금은 2년 연속 대규모 출자를 단행했다. 기금 자산을 운용할 때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는 물론 공공성까지 챙기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무역보험기금이 합류하면서 다양한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관심도 쏟아지는 추세다. 이 펀드가 단순 자금 운용을 넘어 국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생산적 금융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투자풀사업본부장은 "연기금 국민성장 1호는 국가재정법상 자산운용 4대 원칙인 △안정성 △수익성 △유동성 △공공성을 철저히 고려해 설계된 상품"이라며 "연기금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투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험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길 기획예산처 국장도 "연기금투자풀 자금 운용 규모가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많은 연기금이 혁신 생태계 활성화라는 공적 역할을 수용하기 시작한 모습이 고무적"이라며 "공적 자금이 국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진정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주간운용사와 협력해 연기금투자풀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7:58:48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서포터즈 지원 접수는 이달 30일에 마감된다. 선발 인원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통과한 총 20명이다. 모집 대상은 소셜미디어 운영과 영상 제작에 흥미를 가진 국내 거주 대학생이다.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 기준 4학년 2학기에 재학하는 학생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ACE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확인하면 된다. 서포터즈 발대식은 오는 7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ACE ETF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제공 내역은 △소정의 활동비 및 웰컴키트 지급 △우수 활동자 및 우수 팀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 △임원 특강 및 실무자 멘토링 등이다. 특히 임원진 특강과 실무자 멘토링은 지난 1기 활동 당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포터즈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산운용업과 ETF 시장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금융권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게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지난 1기에 이어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 2기 역시 ACE ETF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 반도체 ETF 2종 총 순자산 4천억 돌파 하나자산운용은 자사의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2종 총 순자산이 4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의 합산 순자산은 4174억원이다. 지난 4월 14일 상장한 지 약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일반 개인 투자자와 은행 채널 고객들은 상장 이후 해당 상품들을 누적 2609억원 순매수했다. '1Q K반도체TOP2+'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7.5% 비중으로 담고 있다. 두 종목의 편입 비중 합계는 55%다. 포트폴리오 나머지 부분은 국내 다른 대표 반도체 기업 8곳으로 채웠다.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NICE K반도체 TOP2 MAX+ 지수'다. 이 상품은 일반 주식계좌는 물론 퇴직연금계좌(DC/IRP)에서도 매매할 수 있다. 퇴직연금계좌의 경우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 이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 연간 총보수는 0.20% 수준이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 상품은 2세대 채권혼합형 ETF로 분류된다. 'KEDI K반도체 TOP2 채권혼합지수'를 바탕으로 운용한다. 자산 구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한다. 나머지 50%는 단기국고채와 통안채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계좌에 납입금 100%를 모두 투자할 수 있다. 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 30% 의무 편입 한도를 채우는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총보수는 연 0.01%로 책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액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월 영업일 기준 메모리 반도체 평균 수출액은 1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78% 급증한 수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D램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66% 뛰었다. 지난 5월과 비교해도 46% 늘어났다. 낸드플래시 수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8% 늘었고 지난 5월 대비 26%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반도체 호황기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어졌던 사이클보다 훨씬 탄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주가 상승세 역시 과거보다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는 △장기간 이어지는 단가 상승세 △줄어들지 않는 꾸준한 물량 △인공지능(AI) 관련 견조한 수요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 제한 등이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하나자산운용의 1Q ETF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 국내 채권시장 대표 지수 추종 KCGI코리아종합채권펀드 출시 KCGI자산운용이 국내 중장기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CGI코리아종합채권펀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펀드는 2200조원 규모에 달하는 한국 채권시장 대표 지수인 'KIS종합채권지수'를 따라간다. 시장 흐름에 맞춘 탄력적인 운용 전술을 더해 벤치마크 대비 높은 초과 수익을 노린다. 투자 대상은 신용등급 AA- 이상이면서 잔존만기가 3개월에서 50년 사이인 국내 채권들이다. 벤치마크 지수는 KIS종합채권지수 비중 90%와 기준금리 10%로 이뤄져 있다. 지난 10일 기준 펀드의 평균 듀레이션은 4.87년이다. 만기수익률은 3.97% 수준이다. 최근의 금리 오름세가 이 수익률에 반영됐다. 향후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 추가적인 자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벤치마크 지수는 우량 등급을 갖춘 △국고채 △통안채 △회사채 △금융채 등으로 짜여 있다. 부도 위험이 낮고 투자가 분산돼 많은 기관이 기준으로 삼는 지수다. KCGI자산운용은 이번 펀드 출시로 기존 만기 6개월 이하 단기채를 포함해 중기채에 이어 중장기물까지 상품 진용을 완성했다. 주요 판매 대상은 기관투자가와 채권에 관심 있는 개인 고객이다. KCGI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역량을 키우고자 지난해 7월 채권운용팀을 본부 단위로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를 이끌었던 홍사욱 상무를 신임 본부장으로 영입해 운용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 다만 펀드 위험등급은 5등급으로 낮은 편이다. 총보수는 CF클래스 기준 0.138%이며 환매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예상을 초과하는 물가와 성장 상승세로 금리 상승이 지속되었으나 상당폭 선반영된 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채권 전략 분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5:26:17
삼성자산운용,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外
[경제일보] 삼성자산운용,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9일 현대차그룹의 로봇 가치사슬 핵심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전통적인 자동차 테마나 단순 그룹주 투자와 달리 미래 성장성이 높은 로봇 사업 부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ETF는 로보틱스 경쟁력을 갖춘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3개 핵심 계열사에 각각 25%씩 최대 75% 비중으로 투자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세계적인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는 관절 구동장치 같은 핵심 부품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전문인 현대오토에버와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을 보유한 현대글로비스를 편입했다. 하드웨어 제조부터 스마트팩토리 적용과 소프트웨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수직계열화 시너지를 포트폴리오에 담아냈다. 새로운 ETF는 향후 밸류체인 내 기업이 신규 상장할 경우 포트폴리오에 특별 편입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상장하면 최대 25%까지 비중을 늘려 로봇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성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전북 새만금에 AI 연구센터와 데이터센터 등을 아우르는 '새만금 AI밸리' 조성 청사진을 밝히며 시장은 엔비디아와 현대차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협력에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로보틱스를 차세대 핵심 동력으로 점찍으면서 보스턴다이나믹스 등 세계적인 로봇 기술력을 확보한 현대차그룹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높아지는 추세다.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주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 세계 생산기지에서 축적한 압도적인 물리 데이터와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결합해 세계적인 로봇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인 현대차 메타플랜트(HMGMA) 생산 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로봇 성능 개선에 다시 활용하는 선순환 데이터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올해 안으로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를 공식 개소한다. 아울러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 생산법인 설립과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 등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송아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현대차로보틱스밸류체인TOP3플러스는 로보틱스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으로 진화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자산운용,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 신규 상장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자산운용은 9일 유가증권시장에 월분배형 ETF인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사와 지주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주주친화 정책의 수혜를 겨냥해 기획됐다. 최근 정부 주도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상법 개정 움직임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까지 이어지며 시장 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을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금융주와 지주사가 핵심 수혜 업종으로 부각됐다. 신규 ETF는 국내 상장 금융주와 지주사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집중적으로 편입했다. 상품의 주요 편입 종목은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금융주와 △한국앤컴퍼니 △롯데지주 △SK디스커버리 등 지주사다. 추종하는 기초지수는 'KRX-Akros 금융&지주 고배당 지수'다. 시장 상황과 개별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변동분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 종목은 1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교체한다. 해당 ETF는 고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을 돕는다. 지난해 지급된 배당금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한 예상 연간 분배수익률은 4.5% 수준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금융주와 지주사는 높은 자본효율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 밸류업의 핵심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ETF는 관련 업종의 성장 잠재력과 월분배에 따른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합산 개인 순매수 3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두 종목의 누적 개인 순매수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거래 시작 7영업일 만에 거둔 성과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레버리지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돼 2조845억원이 모였다. 삼성전자 레버리지는 1조461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상장된 16개 단일종목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 전체 개인 순매수액은 8조784억원이다. 이 중 SK하이닉스 상품이 전체 자금의 약 26%를 끌어모았다. 이 상품은 상장 첫날 개인 순매수 690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관련 상장지수펀드 시장 상장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러한 흥행은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 시장의 성장 전망 때문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두 기업의 미래 가치가 반영됐다. 적극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된 결과다. 해당 상품들의 주요 특징은 △현금 설정 및 환매 방식 도입 △탄탄한 유동성 확보 △저렴한 연간 총보수 등이다. 운용사는 거래량 확보를 위해 기존 현물 방식 대신 현금 방식을 택했다. 현물과 선물을 섞어 레버리지 비중을 맞춘다. 유동성 공급자의 헤지거래는 선물 위주로 진행된다. 그 결과 관련 기관의 거래 비용이 줄어들었다. 투자자들에게 더욱 촘촘하게 호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괴리율도 안정적으로 통제된다. 상품 기획 초기부터 여러 유동성 공급자와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였기 때문이다. 총보수는 연 0.0901%로 책정됐다. 기존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보다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단일종목 레버리지 2종은 현금 설정·환매 구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낮은 보수와 안정적인 괴리율을 유지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 신규 상장 하나자산운용이 9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각각 약 25%씩 편입했다. 나머지 50% 비중은 단기국공채에 투자한다.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주자인 현대차그룹 투자를 통해 성장성을 좇으면서 안정성도 함께 도모하는 구조다. 해당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도가 높다. 확정기여(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내 위험자산 투자 한도는 현행 제도상 70%로 묶여 있다. 하지만 이 ETF는 최신 규정을 반영한 2세대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위험자산 한도 적용을 받지 않아 퇴직연금 계좌 안에서 100%까지 편입할 수 있다. 다른 주식형 ETF와 병행하여 투자하면 퇴직연금 계좌 내 주식 노출 비중을 최대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최근 투자 시장에서는 피지컬 AI가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으로 부상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단순 완성차 업체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포괄하는 미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기업 이상의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추세다. 이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앞세워 로보틱스 경쟁력과 양산 체계를 동시에 갖춰 해당 산업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피지컬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당시 실제 공장 환경 무대에서 처음 공개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 아틀라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시연은 모기업인 현대차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하나자산운용은 신규 상장을 기념해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ETF를 10주 이상 매수한 뒤 내역을 캡처해 이벤트 링크로 인증하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준다. 제공하는 경품은 △현대차 캠핑 체어 세트(3명) △아이램 차량용 에어건(5명) △HD현대오일뱅크 모바일 쿠폰 5만원권(20명) △현대 컬렉션 포니 모델카(20명) 등이다. 사원증이나 명함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인증하면 별도 추첨을 거쳐 20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를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1Q ETF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은 국내 글로벌 피지컬AI 산업 성장의 중심에 있는 현대차그룹 핵심기업의 성장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에 분산하여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6-09 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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