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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토큰 사용량 3주 연속 美 추월
[경제일보] 중국 인공지능 산업이 응용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글로벌 경쟁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I 모델은 최근 3주 연속 토큰 사용량에서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은 AI 서비스 이용량과 처리 규모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중국 기업들은 낮은 사용 비용과 오픈소스 기반 전략을 앞세워 응용 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산업 중심이 기술 경쟁에서 실제 서비스 확산과 수익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고성능 반도체와 기초 연산 기술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글로벌 경제 논의를 위한 외교 무대도 확대하고 있다.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2026년 연차회의가 오늘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정부 인사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 질서와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와 경제 전망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중국 내 소비 시장에서도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1조1000억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브랜드 비중은 약 60% 수준으로 확대됐다. 규제 체계 개선과 기술 개발이 맞물리면서 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정부는 2026년 아동용 화장품과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예고했다. 업계에서는 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품질 중심 성장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26-03-24 17: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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