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일보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6.03.03 화요일
흐림
서울 6˚C
흐림
부산 7˚C
흐림
대구 7˚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5˚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3˚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2025실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신동빈 회장, 베트남에 깃발 꽂고 분당점 닫고…'선택과 집중'이 만든 턴어라운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쇼핑이 신동빈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첫해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는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거점인 백화점 잠실점과 본점, 베트남 해외 사업에 화력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7384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6%나 늘어나며 5000억원대 고지를 탈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4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백화점이다. 국내 백화점 사업은 영업이익 49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5% 성장했다. 특히 잠실점과 본점이라는 '투톱' 체제가 견고한 수익성을 뒷받침했다. 잠실점은 지난해 12월 4일 기준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3조 클럽'에 안착했다. 에비뉴엘(명품)과 월드몰(MZ 트렌드)의 시너지가 2030 젊은 고객과 큰손(VIP)들을 동시에 끌어들였다. 본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연 매출 2조원을 넘겼다. 두 점포에서만 5조원 이상의 매출이 나온 셈이다. 이는 신동빈 회장이 강조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맥을 같이한다. 신 회장은 비효율 점포인 분당점 폐점(3월 예정)을 결정하는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한편, 고객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핵심 점포의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투자를 집중했다. ◆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해외 사업 효자 등극 해외 사업의 약진도 눈에 띈다. 해외 백화점 부문은 매출이 9.5%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가 개장 초기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신 회장이 직접 챙긴 이 프로젝트는 쇼핑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을 결합한 복합몰 전략으로 현지 중산층의 소비 수요를 정확히 타격했다. 현지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19% 급증하며 '포스트 차이나'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롯데쇼핑의 턴어라운드는 본격화됐지만 과제도 남아있다. 이커머스(롯데온) 부문은 적자 폭을 400억원가량 줄였으나 여전히 2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다. 하이마트와 홈쇼핑 등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도 시급하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는 올해 조직 슬림화와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현장에 안착하면서 롯데쇼핑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는 해외 사업 확대와 자회사들의 흑자 전환 여부가 주가와 기업 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09 09:07:22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과 AI로 수익성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직접 등판해 그룹 미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함 회장은 "스테이블코인과 AI(인공지능) 금융을 통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30일 함영주 회장은 이날 2025년 경영실적발표 기업설명회(IR)에 직접 나와 "하나금융 CEO 취임 후 만 4년이 지났다"며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그룹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각 관계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그룹의 이익 체력이 늘어나며 2025년 최초로 4조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해 4조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초로 '4조 클럽'에 진입했다. 하나은행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1.7% 증가한 3조7475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위한 '고배당 기업'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 개인 투자자 유입 확대를 통한 주주 구성의 다변화와 수급 구조 개선에 힘이 실렸다. 이와 관련 함 회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해 개인 주주의 세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말 배당을 확대 실시했다"며 "보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저희 주식에 투자하게 되고 그 결과 주주 구성이 다변화되면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자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금융의 ROE은 전년 대비 0.07%p 오른 9.19%, 총자산이익률(ROA)은 0.01%p 상승한 0.62%를 기록했다. 함 회장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에 대해선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고 있다"며 "하나은행만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은행 부문 펀더멘털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등 그룹의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에 대해선 "투입 자본 대비 충분한 수익을 시현하면 그룹 ROE는 목표인 10%를 넘어 11, 12%에도 도달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는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정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함 회장은 스테이블코인과 AI 금융을 선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통과되면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되고, 금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화"라며 "변화 속에서 새로운 룰을 만들고 시장을 주도하며 스테이블코인이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순환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스테이블코인 완결된 생태계 구축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다수의 금융기관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플랫폼·인프라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기술적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법제화가 완료되면 속도감 있게 시장을 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자체적인 AI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AI 금융 경쟁력 강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함 회장은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그룹 내 AI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영업 현장에서 직원과 손님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이를 연구에 반영해 영업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적용·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향후 AI 인재 육성과 데이터 자산화, 인프라 구축, 그리고 산학 연계 등 개방형 협력체계를 통해 'AI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디지털 금융을 위한 대전환이 진행되는 지금, 하나금융이 시장을 이끌어갈 내부 역량과 기술을 갖춰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남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함 회장은 전날 업무방해 혐의 관련 대법원의 무죄 취지의 파기·환송으로 약 8년 만에 사법리스크가 해소되면서 2028년 3월까지 하나금융을 이끌어 가게 됐다.
2026-01-30 17:36:1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19년 만에 빗장 풀린 '한국 지도'…구글에 조건부 반출 허가, 네이버·카카오 '비상'
2
통신 3사, 갤럭시 S26 사전예약 돌입…보조금 넘어 'AI·구독·라이프 혜택' 제공
3
[KT, 이제는 정상화의 '골든타임' ①] 사법 리스크 털어낸 박윤영호(號)… 멈춰선 KT 시계 다시 돌린다
4
"통신망이 곧 컴퓨터다"…엔비디아 손잡은 SKT, 효율 택한 KT·LGU+와 '다른 길'
5
"안전 확보 최우선"…삼성전자, 이란 사태에 현지 임직원 대피
6
금감원,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7
KAIST 총장 선임 불발, 사상 초유의 '전원 부적격' 탈락 '충격'
8
KB국민·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 연체율 ↓…카드업계 건전성 개선 흐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단종 유배지 청령포의 봄, '이벤트 행정' 아닌 '신뢰 행정'이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