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6.03 수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19˚C
흐림
대구 19˚C
흐림
인천 20˚C
흐림
광주 18˚C
흐림
대전 18˚C
흐림
울산 19˚C
맑음
강릉 20˚C
흐림
제주 2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5G 단독모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LG유플러스, 13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유심·이심 577만장 확보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실시한다.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난수 기반 보안 체계를 도입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12일 LG유플러스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업데이트 대상인지 또는 교체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번호로 국가번호와 이동통신사 식별번호, 개인 식별번호 등으로 구성되며 통신망에서 이용자를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4세대 이동통신(4G) 도입 이후 IMSI 생성 시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발급해왔다. 이는 SK텔레콤과 KT의 난수 기반 방식과는 다른 체계로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보안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현재까지 IMSI 유출이나 해킹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전 고객 대상 난수화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SI만으로 직접적인 해킹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될 경우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5G 단독모드(SA) 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여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577만장 확보…유심 대란 가능성 낮아 유심 수급 부족으로 인한 혼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동통신(MNO) 209만장, 알뜰폰(MVNO) 168만장 등 실물 유심 377만장과 이심(eSIM) 200만장 등 총 577만장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11일까지 전체 가입자의 약 1% 수준인 총 15만7811건의 예약이 접수됐다. 이는 노후 유심이나 일부 자급제 단말을 제외하면 상당수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해 예약자 수가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전국 1719개 매장에 약 5700명의 현장 인력과 522명의 본사 지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고객 응대와 예약 확인, 업데이트 및 교체 지원, 대기 동선 안내 등을 강화해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방문 시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하고 예약 없이 매장 방문도 가능하다. 대리 방문의 경우 위임 관련 서류가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전국 노인복지관 61곳에서 유심 교체를 지원하며 복무 중인 현역 군 장병은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 시 택배로 업데이트 및 교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고객케어 상황실을 가동하고 주요 부서가 참여해 예약 시스템 운영과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고객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유심 업데이트의 경우 예상 대기시간 등을 참고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한다면 대기시간 없이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2 15:16:15
LG유플러스, 유심 교체 예약 개시…1600만 고객 대상 업데이트
[경제일보] 최근 가입자 식별 체계 등 통신망 핵심 구조에 대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LG유플러스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의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상 교체를 추진하며 통신 보안 강화에 나섰다. 8일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고객이 유심 교체 방문을 원하는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 번호(IMSI) 체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통신망의 핵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를 통해 IMSI에 난수 체계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외부에서 가입자 정보를 식별하거나 위치를 추적하는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5G 단독모드(SA) 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여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IMSI는 이동통신망에서 가입자를 식별하는 고유 번호로 기존 구조에서는 불법 중계기인 IMSI 캐처 등을 통해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최근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위치 추적 등 신종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면서 통신망 자체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졌고 이에 LG유플러스는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통한 구조적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600만명에 달하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작업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고객 안내 문자 발송을 시작해 지난 7일까지 총 1641만 건의 안내를 완료했다. 문자에는 고객별 유심 유형과 업데이트 가능 여부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구분해 안내했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고객이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조치가 가능하지만 일부 노후 유심이나 특정 단말기 이용자는 매장 방문을 통한 교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초기 고객 문의와 매장 방문이 집중될 가능성도 전망됐다. 해당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 고객케어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유심 재고와 매장 운영 상황, 고객 문의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며 안정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고객부문장 부사장은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과 현장 운영 체계를 함께 준비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강화된 보안 체계를 차질 없이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8 09:10:47
LG유플러스, 유심 무상 교체 안내 시작…'IMSI 체계' 전면 개편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와 업데이트 절차 안내에 나서며 통신 보안 체계 전면 재정비에 착수했다. 단순 보안 강화 수준을 넘어 가입자 식별 체계(IMSI) 개편까지 포함된 조치로 이동통신 보안 대응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순차 발송해 내달 13일부터 진행되는 유심 업데이트 및 무상 교체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고객센터 문의나 매장 방문이 단기간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는 내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안 체계 재정비는 개인을 식별하는 통신 정보인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를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해 온 구조의 보안 우려 대응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보안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 고객 대상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5G 단독모드(SA) 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여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별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 대상 여부는 내달 8일부터 U+원 앱 또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심 업데이트는 내달 13일부터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 진행 가능하다. 매장에서 업데이트나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4월 8일부터 U+원 앱 또는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매장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사용 중인 휴대전화(유심)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 고객 휴대전화와 함께 위임 절차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단순 유심 교체를 넘어 가입자 식별 체계 개편을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국제 표준 기반 IMSI 구조를 유지하면서 일부 구간을 난수화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유심을 교체하거나 재설정하면 새로운 체계가 자동 적용된다. 또한 5G 단독 모드(SA) 상용화에 맞춰 가입자 식별 정보를 암호화하는 'SUCI' 방식도 전면 적용된다. SUCI는 단말과 네트워크 간 가입자 식별 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기술로 기존 방식 대비 개인 정보 노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통신사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까지 포함한 조치를 진행하는 것은 비용과 운영 부담이 적지 않은 작업으로 알려졌다. 유심 교체는 물류·재고 관리와 매장 인력 운영까지 수반되는 만큼 사업자 입장에서 부담이 큰 대응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대규모 고객 유심 정보 유출 이후 지난해 전 고객 유심 교체를 진행했으며, KT 역시 소형 기지국 해킹으로 가입자의 국제 이동 가입자 식별 정보 유출이 발생하면서 올해 유심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약 23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교체가 진행됐고 약 2000억원 규모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치를 통해 통신 보안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체계 역시 국제 표준에 부합했지만 최근 통신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심 복제나 인증 정보 탈취 등 통신 보안을 겨냥한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상은 스마트폰 이용자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즈폰 등 세컨드 디바이스와 알뜰폰 이용자까지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단계적으로 업데이트와 교체를 진행하며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객 부문장 이재원 부사장은 "이번 새로운 보안 체계 적용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적용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5:35:31
LG유플러스, 4월부터 유심 무상 교체…5G 시대 맞춰 보안 위협 대응 선제 조치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에 나서는 등 이동통신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단순 보안 강화 수준을 넘어 가입자 식별 체계(IMSI)까지 손보는 조치다. 17일 LG유플러스는 내달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및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스마트폰 이용자뿐 아니라 스마트워치, 키즈폰 등 세컨드 디바이스와 알뜰폰 이용자까지 포함된다. 이번 LG유플러스의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 개편을 목표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국제 표준 기반 IMSI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구간을 난수화해 외부에서 식별이 어렵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유심을 교체하거나 재설정할 경우 새로운 체계가 자동 적용된다. 또한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맞춰 IMSI를 암호화하는 'SUCI' 방식도 전면 적용된다. SUCI는 단말과 네트워크 간 가입자 식별 정보를 암호화해 전송하는 기술로 기존 대비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받는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보안 업데이트가 아니라 통신사 내부 인증 체계를 제고하는 작업으로 풀이된다. 특히 유심 교체까지 포함한 전면적 조치는 비용과 운영 부담이 큰 만큼 이례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유심 교체는 물류·재고·현장 인력 운영까지 동반되는 작업인 만큼 사업자 입장에서 부담이 적지 않은 조치로 분석된다. 앞서 SK텔레콤은 대규모 고객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해 모든 이용자의 유심을 교체했고 KT 역시 소형 기지국을 통한 해킹으로 가입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 유출이 발생하면서 유심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2300만 가입자에 SK텔레콤이 밝힌 유심 원가 4400~7700원 기준 총 2000억원 규모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추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해 내부 점검 과정에서 일부 보완 필요성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체계도 국제 표준에 부합하며 보안성에 문제없지만 최근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유심 복제나 인증 정보 탈취 등 통신 보안을 노린 공격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5G 단독모드(SA) 에서는 IMSI를 암호화하여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단기간 내 대규모 가입자가 몰릴 경우 대리점 혼잡이나 유심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알뜰폰 이용자까지 포함되는 만큼 교체 수요 분산과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체 수요가 특정 시점에 집중될 경우 매장 대기 시간 증가나 유심 물량 수급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향후 직영점과 대리점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교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고객 부문장 이재원 부사장은 "이번 새로운 보안체계 적용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적용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5:07:16
정부, 3G·LTE 주파수 재할당 대가 3조1000억 확정… "5G SA 의무화"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내년 이용 기간이 만료되는 3G 및 LTE 주파수를 기존 통신사에게 재할당하는 대가로 3조1000억원을 책정했다. 다만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5G 단독모드(SA)’로 전환하고 실내 무선국을 추가 구축할 경우 대가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할당 대상은 내년에 이용 기간이 끝나는 3G·LTE 주파수 총 370㎒ 폭이다. 정부는 이번 재할당의 핵심 조건으로 ‘5G SA 전환 의무화’를 내걸었다. 현재 국내 통신사들은 대부분 5G와 LTE 주파수를 혼용하는 비단독모드(NSA)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AI와 자율주행 등 초고속·초저지연 통신이 필요한 미래 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순수 5G 주파수만 사용하는 SA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내년 말까지 기존 5G 무선국을 5G 단독망 코어 장비에 연결해야 하며 향후 신설되는 무선국 역시 단독망 연결이 의무화된다. 재할당 대가는 기존 할당 대가인 3조6000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5G SA 확산에 따른 LTE 주파수의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 약 14.8% 낮춘 3조1000억원으로 산정됐다. 여기에 통신사들이 2031년 말까지 5G 실내 무선국을 2만 국 이상 구축할 경우 최종 대가는 약 2조9000억원까지 낮아진다. 일종의 투자 유인책이다. 주파수 이용 기간도 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6G 상용화에 대비해 광대역 확보가 필요한 1.8㎓와 2.6㎓ 대역은 이용 기간을 3년으로 단축했다. 나머지 대역은 기존 서비스 안정성을 고려해 5년으로 설정했다. 남영준 과기정통부 주파수정책과장은 “5G SA 전환 시 일부 속도 저하 우려가 있지만 지연 속도는 획기적으로 개선돼 원격 의료나 자율주행 등 B2C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통신사들이 기간 내 전환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시정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국내 이동통신망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통신 서비스 품질도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신업계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산업 발전과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전했고 LG유플러스도 “재할당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6:48:1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정신아, CPO 체제 접고 조직 재정비…"카톡 1위 되찾겠다"
2
"나를 무시했다" 음식물 처리기 부품 갈아 47cm 도검 만든 남극기지 팀장, 구속기소
3
2차 '깐부 회동' 재현 관심…젠슨 황, 내달 삼성·SK·LG·네이버 연쇄 회동 가능성
4
[경제일보] 국회포럼 2026, 삼성 반도체 초과이익 활용 공방…"미래 투자·사회 환류 함께 가야"
5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 발생…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진화
6
[정보운의 강철부대] AI 시대의 역설…LG전자가 다시 '종이' 꺼낸 이유
7
[경제일보] 국회포럼 2026, 김광석 연구실장 "반도체 초과세수 계속 이어가야"
8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유퀴즈'서 AI 시대 이야기 푼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젠슨 황의 말 한마디에 춤추는 한국 경제의 빛과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