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6.23 화요일
흐림
서울 27˚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18˚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1˚C
흐림
울산 19˚C
구름
강릉 16˚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64비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넥슨,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다시 달린다
[경제일보] 넥슨이 ‘카트라이더’ IP를 다시 출발선에 세운다. 서비스 종료로 아쉬움을 남겼던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되살리고 이용자들이 기억하는 주행감과 조작감을 기반으로 새로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개발하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넥슨은 23일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작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존 명칭을 계승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이름 복원이 아니다. 2004년 출시된 원작 카트라이더는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대표하는 IP였지만 2023년 3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글로벌과 크로스플랫폼을 앞세웠지만 이용자 기대를 온전히 채우지 못했다. 오랜 팬들에게 카트라이더는 사라진 게임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길 기다려온 기억에 가까웠다. 넥슨이 원작 명칭을 그대로 선택한 것도 이 지점을 의식한 결정으로 읽힌다. 새 프로젝트는 원작의 감성과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카트라이더에서 가장 강하게 기억하는 빠른 속도감, 직관적인 조작, 캐릭터와 카트바디의 친숙함을 살리면서 현재 서비스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더하는 방식이다. 개발 방향도 함께 공개됐다. 넥슨은 새 공식 웹페이지를 열고 개발 현황과 방향성을 이용자들에게 공유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개발 진행 상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기다려온 이용자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완성된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대신 개발 과정부터 의견을 나누겠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른 접근이다. 게임 내부 구조도 손본다. 오랜 서비스 과정에서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은 직관적으로 재설계된다. 기존 구조를 일부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게임 전반의 흐름을 새롭게 정비하는 방향이다. 클라이언트도 64비트 전환과 DirectX 11 적용을 통해 안정성과 실행 환경을 개선한다.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화려한 변화만이 아니다. 카트라이더다운 손맛이 살아 있는지, 초보자와 숙련자가 함께 달릴 수 있는 구조인지, 오래 즐길 수 있는 운영 체계가 마련되는지가 더 중요하다. 넥슨의 이번 선택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패를 덮는 대신 원작 팬들이 원하는 지점을 다시 들여다보겠다는 메시지를 냈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에게도 상징성이 큰 IP다. 단순한 레이싱 게임을 넘어 PC방 문화, e스포츠, 캐릭터 IP, 세대 간 추억을 함께 만든 게임이었다. 한 번 멈춰 섰던 IP를 다시 꺼내 드는 일은 부담이 큰 결정이다. 그만큼 원작 팬들의 실망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 신뢰를 쌓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넥슨은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개발 방향성과 진행 상황을 지속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자와의 소통이 실제 게임 완성도와 운영 정책에 반영된다면 새 카트라이더는 단순한 복각을 넘어 IP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카트라이더가 다시 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이름만이 아니다. 원작이 사랑받았던 이유를 정확히 살리고 지금의 이용자가 불편하게 느낄 요소를 과감히 바꾸는 균형이다. 넥슨의 이번 결정은 서비스 종료로 실망했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출발선에 설 이유를 건넨 셈이다. 새롭게 변화할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그 기대를 실제 주행감과 운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6-06-23 17:20:3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DMC·강동 이어 광진도 줍줍 나와…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2가구 공급
2
"반도체 슈퍼 사이클, 이제 막 시작됐다"…글로벌 IB가 본 삼전·하이닉스 목표가는?
3
중앙일보 220억 CP 1차 부도…JTBC 회생 불씨, 신문 모태까지 번졌다
4
'코스피도, 월드컵도 꿈은 이루어진다'…코스피, 9063.84 마감
5
鄭, 이 대통령 귀국행사 참석에도 계파간 노선 정면대결 불가피
6
[데일리 자산운용 브리프] 한투운용, 'ACE K반도체TOP2+·ACE 코리아AI전력TOP10' ETF 2종 23일 신규 상장 外
7
[현장] 목동10단지 시공사 선정 경쟁 본격화…현설에 현대·포스코·대우 참석
8
1조 시장 열린 반려동물 의약품…국내 제약·바이오 '격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농업은 AI 시대의 마지막 현장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