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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실시간 음성 통역 서비스 출시…회의 내용 내 목소리로 번역한다
[경제일보] 인공지능(AI) 번역 선도 기업 딥엘(CEO 야렉 쿠틸로브스키)이 실시간 음성 대 음성(Voice-to-Voice) 번역 솔루션 제품군을 전격 출시하며 AI 통역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전 세계인이 자신의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딥엘은 15일 서울에서 첫 연례 고객 행사인 '딥엘 커넥트'를 개최하고 신규 솔루션 '딥엘 보이스 투 보이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AI 기업이 핵심 신제품 출시 무대로 한국을 택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기존 음성 번역 서비스인 '딥엘 보이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 기존 서비스가 화상회의나 대화 중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주는 방식이었다면 신규 솔루션은 번역된 내용을 음성으로 직접 들려줘 사실상 동시통역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핵심은 다국어 회의 환경을 겨냥한 '보이스 포 미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나 줌 같은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작동해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들을 수 있게 지원한다. 회의 중 일본인 동료가 일본어로 질문하면 즉시 한국어 음성으로 번역해 들려주고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를 다시 일본어 음성으로 통역해주는 식이다. 여러 언어가 뒤섞인 회의에서도 모든 참가자가 모국어로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일상 대화와 교육 현장을 위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날 정식 출시된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여행이나 현장 미팅 상황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한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상호작용하는 워크숍이나 코칭 환경을 위한 '그룹 컨버세션' 기능도 오는 3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업 고객을 위한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공개는 딥엘의 B2B 시장 공략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보이스 투 보이스 API'를 통해 기업은 딥엘의 강력한 음성 번역 기능을 자사의 콜센터나 고객 응대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탑재할 수 있다. 딥엘은 이번 솔루션 출시와 함께 지원 언어를 기존 35개에서 40개 이상으로 대폭 확장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어와 태국어는 물론 아랍어와 히브리어 등 중동 언어까지 추가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외연을 넓혔다. 딥엘의 가장 큰 무기는 번역의 정확도와 자연스러움이다. 여기에 연내 '음성 복제' 기능까지 추가해 경쟁사와 차별화의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기계적인 합성 음성이 아닌 실제 사용자 본인의 목소리 톤과 억양을 학습해 번역 결과를 들려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마치 상대방이 내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듯한 이질감 없는 소통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곤살로 가이올라스 딥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음성 번역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음성 복제 기능을 출시해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통한 혁신적인 번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렉 쿠틸로브스키 CEO는 "이번 업데이트는 번역 기술의 또 다른 전환점인 실시간 음성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다국어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마찰과 부담 없이 누구나 자신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3:48:42
번역·더빙도 AI 시대…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유통 구조 변화
[경제일보] 생성형 AI 기반 번역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영상·게임·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유통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언어 장벽이 콘텐츠 확산의 가장 큰 제약 요인이었지만, AI 번역과 더빙 기술이 발전하면서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이 빠르게 구축되는 모습이다. 7일 시장 분석 기업 인텔에보리서치의 '글로벌 AI 기반 언어 번역 시장 규모, 점유율 및 산업 분석'에 따르면 AI 번역 시장은 지난 2024년 약 22억 달러(3조2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오는 2034년에는 182억 달러(26조8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텐츠 산업에서 AI 번역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최근 생성형 AI 기반 번역 기술이 발전하면서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여러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번역가와 더빙 작업을 거쳐야 했기 때문에 해외 출시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지만, AI 번역 도입 이후 제작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흐름이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영상 음성까지 자동으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기술이 적용되면서 콘텐츠 현지화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생성형 AI 기술 확산이 콘텐츠 번역과 더빙 방식을 빠르게 바꾸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영상과 게임,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가 언어 장벽을 넘어 동시에 여러 국가로 확산되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 이후 별도의 현지화 과정을 거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 단계부터 글로벌 유통을 전제로 한 '동시 다국어 출시' 모델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번역과 자동 더빙 기술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영상 음성을 다른 언어로 자동 변환하는 AI 더빙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별도의 현지화 작업 없이도 다양한 언어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웹툰 산업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해외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작품 번역과 검수에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지만, AI 번역 기술 도입 이후 현지화 작업 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제작된 웹툰이 빠르게 글로벌 플랫폼에 동시에 공개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게임 산업 역시 AI 번역 기술 도입이 활발하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서는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 안내 등을 다양한 언어로 동시에 제공해야 하는 만큼 번역 작업이 필수적이다. 최근 AI 번역을 활용해 다국어 지원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AI인 '바르코'를 통해 게임 제작에서 AI 번역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AI 번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문화적 맥락이나 지역별 표현 차이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콘텐츠 기업들은 AI 번역을 기본 작업으로 활용하면서 최종 검수 단계에서는 전문 번역가의 검토를 병행하는 방식도 함께 적용하고 있다. AI 번역 기술은 콘텐츠 제작 이후 별도의 현지화 과정을 거치던 기존 구조를 바꾸며 글로벌 콘텐츠 유통 속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동시에 다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장벽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6-03-07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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