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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모바일' 첫 세계 챔피언 서울서 가린다…유창호·권민석 출격
[경제일보] 모바일 축구게임 ‘FC 모바일’의 초대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가 서울에 마련된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진 ‘Ahina’ 유창호와 ‘Circle’ 권민석이 한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2026’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각 지역 예선과 공식 대회를 통과한 선수 32명이 총상금 25만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EA가 올해 출범시킨 ‘FC 프로 모바일’ 공식 글로벌 e스포츠 체계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다. 공개 온라인 예선과 지역 리그, 국가별 서비스사의 선발전 등을 국제대회로 연결해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 경로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넥슨이 국내 선발 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8월 6~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에는 24명이 참가해 총상금 10만달러를 놓고 겨뤘다. 이 대회 상위 8명에게 월드 챔피언십 직행권을 부여하는 등 시즌 중간 대회와 최종전을 연계했다. 서울 대회의 참가 규모는 32명으로 늘고 총상금은 2.5배가 됐다. 한국 대표 두 선수는 국내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창호는 지난 6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종목에서 2년 연속 우승했고, 권민석은 준우승했다. 두 선수는 8월 방콕 미드 시즌 플레이오프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국내 팬들 앞에서 초대 월드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대회는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1~22일에는 32명이 4명씩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각 조 상위 2명씩 총 16명이 다음 단계에 오른다. 23~24일 토너먼트를 거쳐 25일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6만달러, 준우승은 4만달러다. 공동 3위 두 선수에게는 각각 2만달러를 지급한다. EA 공식 규정에 따르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공동 17위 선수 16명에게도 각각 2000달러가 배정돼 본선 참가자 전원이 순위에 따른 상금을 받는다. 넥슨은 결승전 현장 관람을 게임 내 참여 행사와 연결한다. 인게임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회 사전등록을 마친 이용자 가운데 230명을 추첨해 25일 결승전에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스쿼드 상담소와 게임 체험존도 운영한다. 대회 운영은 SOOP이 맡는다. 전 경기는 SOOP 공식 채널과 유튜브, 치지직에서 생중계하며, 관람 신청 등 세부 사항은 FC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2026-10-15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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